평생 품어온 한을 풀어볼날이 오려나보다. 멀게만 느껴지던 좋은세상이 온다는 소식이 이젠 좀더 가까이 피부에 느껴지는듯 하다. 한쪽은 여전히 여느날과 다름없는 쳇바퀴돌듯 하는 삶이 계속 되고 있고 한쪽은 조용히 바쁘게 움직이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이쪽을 보나 저쪽을 보나 믿어지지않는 모습이다. 이쪽을 보면 어떻게 저리도 무지할수있을까 믿어지지않고 저쪽을 보면 어떻게 저토록 생각할수없는 일을 해낼수있을까 또한 믿어지지않는다. 내생애에 이런일을 겪어보리라 감히 상상도 못했었다. 정신이 없을정도다. 실시간 바쁘게 쉬지않고 들어오는 정보. 세계에서 최고라는 NSA 정보가 나에게 수시로 온다는걸 감히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 농부의 딸이 정보부의 소식을 듣고 전하는 일을 한다하면 누가 믿을까. 도대체 내가 지금 헛소리를 하고 있는것인지 꿈을 꾸고 있는것인지 정신을 차리기 힘들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나자신도 정신없고 믿기힘든 지금의 현실을 누가 믿어줄거라 감히 기대를 하는것인가. 무슨 용기로 글을 쓰리라 감히 자판기를 누르기 시작했단말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믿어지지않는 현실을 어디에서 용기를 얻어 감히 세상에 전하겠다 자판기를 두드리기 시작했는지 나자신도 이해하기 힘든다. 세계의 리더들도 그어느나라 국방부 장성들도 겪어보지 못하고 들어보지 못하는 전쟁사를 기사님으로 부터 들으며 나자신이 전쟁에 참가한거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이것이 진정 꿈은 아닐것인즉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정리를 해나가야 할텐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지.... 너무 벅찬 사실을 혼자 감당하기가 어렵다. 기사님의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해 보지만 기사님은 이미 내가 상상할수없는 그런 경지의 인간이란 생각에 미치고나니 오히려 정신없이 흔들거리는건 나자신뿐임을 깨닫게된다. 정신줄 놨다간 큰일인데...........
나가서 찬바람좀 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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