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멀지않은곳에서 자란 어린시절을 기억해보면 그당시 60년대 중반부터 70년대 초반은 평화로웠었다. 서울에서야 승만이땜에 정치판은 무섭게 돌아가고 있어도 아무것도 모르고 지낸 시골에서의 생활은 평화롭게만 기억에 남아있다. 가끔 어머님과 동네 아주머니들이 한꺼번에 몰려 바닷가에 조개나 고막을 파러 갈 때가 있었다. 어머님을 따라 바닷가에 가서 조개파고 고막파던 생각이 나고 바위밑에 숨은 해삼도 잡았던 기억이 있다. 귀국하여 고향에 내려가 본게 1990년대 중반이었던 기억이다. 자유롭게 조개파고 고막파던 갯벌이 개인소유로 넘어갔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가슴속이 답답해 옴을 느꼈었다. 자연을 어떻게 개인이 소유할수있단 말인가?! 그래서 기사님께 요청을 했었다. 우리 민초들이 예전처럼 자유롭게 자연을 이용할수있도록 세계 각처 정치인들로부터 법을 고치도록 손을 써달라 부탁했었다. 물론 시간이 걸리게 될것이다. 그러나 이일은 처리될거라 기사님이 이미 계획에 두고 있다 말씀하셔서 한숨놓게 되었다. 섬도 마찬가지고 산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이런 자연을 개인이 소유할수있도록 누구에 의해 이렇게 만들어졌단 말인가. 이해불가이며 앞으로도 이해하기를 거부하는 케이큐다. 자연은 모두가 이용할수있어야 하고 이건 지구가 생겼을때 부터 인간에게 부여된 창조주의 선물이었다. 그걸 누구는 혜택을 받고 누구는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정한게 누구냐 말이다. 글로벌리스트들의 이런 잘못된 법은 고쳐져야 한다. 바다 갯벌을 개인이 소유하는것. 섬을 개인이 소유하는것. 산을 개인이 소유하는것 등 자연을 함부로 개인이 소유하는 이런 파렴치한 짓은 고쳐져야 할것이고 고치게 될것이다. 아니 고치도록 눈에 불을 켜고 지켜봐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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