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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자찬 이명박회고록 까발린..."MB의 비용' 읽어보시라
이명박 집단이 저지른 비리, 국고탕진 전모를 밝힌다.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5/02/01 [13:40]

'반성을 모르는 파렴치한 이명박'이 사자방 국정조사를 미리 대비한듯 한 국정파탄 면피용 이명박 회고록이 국민들의 울화를 돋구고,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회고록의 거짓을 낱낱히 까발린 책 <MB의 비용>이 3일 출간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명박이 '대통령의 시간'을 통해 국정운영 5년에 대해 면피용 자화자찬을 했다면, 'MB의 비용'은 각계 전문가 16인이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신랄하게 파헤친 내용이 담겨 있다.


 

집필에는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 소속 교수와 시민운동가, 정치평론가, 언론인 등이 참여했다. 4대강사업 반대 활동을 최일선에서 이끌었던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가 4대강 문제를, 국회 MB자원외교 국정조사 자문위원인 고기영 한신대 교수가 자원외교를 분석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김연철 인제대 교수는 남북관계를 놓고 대담했다.

 

출판사 알마는 30일 “16인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MB정부가 발생시킨 문제들을 분석해 그 피해 금액을 추산한 책이 다음 주초 발간된다”며 “MB 회고록과 비교해 보면서 MB시대에 대한 본격적인 평가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판사 측은 “자원외교의 경우 공기업 3사에서 늘어난 빚만 해도 42조원이 되고 4대강사업은 예산 22조원이 들어갔지만 앞으로 부작용을 바로잡는데 84조원이 더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롯데그룹과 포스코, KT 등에 대한 기업 특혜와 비리로 발생한 피해가 3조∼4조원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책 속에는 제2롯데월드 허가, KT 무궁화위성 매각, 원전 불량케이블 납품, 한식세계화 예산 등도 포함됐다.

 

유종일 교수는 들어가는 말을 통해 “‘MB의 비용’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2013년 가을 MB가 내놓은 기상천외한 주장이었다”며 “고인 물은 썩는다는 삼척동자도 아는 상식에 비추어 4대강사업 추진 당시부터 능히 짐작했던 바다. 그런데 ‘녹조라떼’ 문제가 언론에서 많이 거론되자 MB는 ‘녹조가 생기는 건 수질이 나아졌다는 뜻’이라고 우겼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주말 산행을 하던 몇 몇 조합원들은 이 발언을 화제에 올리며 분개했고 통탄했다. 특히 5년이 넘게 4대강 전역을 돌아다니며 문제점을 조사하고 폭로해온 박창근 교수가 산행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분노는 더 컸다”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MB는 도대체 뭘 믿고 이러는 걸까? 우리는 뭔가 상황을 바꿔봐야겠다고 마음먹고, 그 출발로 MB정권이 국민에게 끼친 손해가 얼마나 되는지 따져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MB의 비용’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피해 금액 추산이 가능한 자원외교, 4대강 사업, 기업 비리와 특혜, 원전 문제, 한식 세계화 사업 등 5개 분야를 다뤘다. 2부에서는 남북관계, 부자감세, 인사 문제, 언론 문제 등 수치화가 어려운 문제를 전문가 대담 형식으로 조명한다.

 

유종일 교수는 “대한민국이 바로 서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과거의 잘못을 거울삼아 법제도와 관행을 개혁해나가야 함은 물론, 심각한 비리와 범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엄중한 책임 추궁과 처벌을 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MB 정권의 일탈과 잘못을 기록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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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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