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의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8. 15광복절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와
북측 단군민족통일협의회는 광복69돐을
맞이하여 남북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다.
남북단체들은
15일
남북 공동호소문을 발표해 “현실은
남과북, 북과남
, 해외동포들이
우리 민족끼리 기치아래 굳게 단합하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겨레의 평화번영을 위한 민족사적 성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애국의 길에서 단군민족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에게 다음과 같이 열렬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호소문
전문을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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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 69돐기념
남북 공동호소문
오늘은
강도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였던 우리 민족이 반일의 기치 밑에 손에 무장을 들고 목숨 바쳐 싸워 일제를 타승하고
해방을 이룩한 뜻 깊은 날이다.
그러나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패망과 더불어 시작된 외세의 강점으로 이 땅은 진정한 해방을 맞이하지 못하고 오늘까지도 우리 민족의 의지와 상관없이 분열은 지속되고
있으며 근 70년이
되어오는 오늘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끼친 침략과 범죄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과거 저들의 침략역사를 외곡하고 독도 강탈행위를 노골화하면서
군국주의 재침 열에 들떠있다.
범죄적인
침략전쟁을 반성하지 않는 일본의 역사왜곡은 우리 민족과 아시아나라 인민들과 일본국민들에 대한 엄중한 모독이다.
역사왜곡은
제2의
침략행위이기에 우리 민족과 아시아나라 인민들, 일본의
양심세력들은 일어나 연대하여야 한다.
더욱이
일본의 현 정권은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구니
신사’를
공식적으로 참배하였으며 ‘자위대’의
해외파병과 군비증강을 위한 ‘유사법제’의
제정을 기도하는 등 군국주의 부활과 팽창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일본
‘자위대’의
해외파병은 ‘대동아공영권’이라는
일본제국주의 침략야욕의 변종일 뿐이다.
일본은
제나라 국민을 위해서라도 전쟁범죄를 한 과거를 성근하게 반성하고 전쟁을 부추기는 일본 내외의 호전세력을 단호히 양심의 이름으로 무력화시켜야 하며
전쟁야욕인 ‘집단적자위권’을
버리고 ‘평화헌법’으로
돌아가야 한다.
현실은
북과 남, 남과
북, 해외동포들이
우리 민족끼리 기치아래 굳게 단합하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겨레의 평화 번영을 위한 민족사적 성업에 한사람같 이 떨쳐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애국의 길에서 단군민족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다음과 같이 열렬히 호소한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반외세 자주화와 반전평화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자.
온
겨레는 ‘희는
조심하고, 조심하라 . 내
땀방울이 적시우고 내 피가 물들인 강토에 혹여나 더러운 때 묻힐세라.’고
한 단군성왕의 당부대로 민족 의 단합된 힘으로 외세의 간섭과 무모한 전쟁연습책동을 저지 파탄시키기 위한 반전평화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리자.
남과북,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에게 식민지 노예생활을 강요해온 일본으로부터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차게 전개해 나가자.
북과
남의 민족운동단체들은 단합된 힘으로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강탈, 군국주의 부활책동을
단호히 짓 부셔버리기 위한 대중적 운동을 적극 벌려나갈 것이다.
남과
북의 민족운동단체들은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역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변함없이 틀어쥐고 철저히 고수이행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줄기차게 벌려나갈
것이다.
온
겨레는 조국통일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어디에 살든 정견과 신앙,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우선의 입장에서 백사만사를 덮어놓고 성심성의를 다해 나가자.
8. 15 조국해방의
날은 민족자주통일을 위한 기치를 더욱 높이드는 날이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역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을 고수 이행하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성취하는 그날까지 힘차게 싸워나갈 것을
남과북, 해외의
온 겨레에게 다시 한번 열렬히 호소한다.
통일의
대문을 활짝 여는 8. 15를
만들자!
8. 15 조국해방 만세!
단군민족통일만세!
2014년
8월
15일
남측 8.15광복절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북측 단군민족통일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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