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global_2&uid=153035
고려인 랠리 - 유라시아평화의 길, 무엇이 기획되고 있나?
고려인이주 150주년을 맞은
고려인들이 유라시아의 평화와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한러관계를 발전을 기원하며 7월7일부터 대장정의 길에 올랐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출발,
중앙아시아를 거쳐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북한을 통과하여 한국에 오는 15000km에 달하는 대장정입니다. 한국측에서는 고려인이주 1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이분들을 맞이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남과북의 허가를 받고 또 조율하느니라 최종확정이 늦어버린 상태에서 그래도 의미있는
맞이행사를 준비하느리라고 분주합니다. 동평이 추진위의 사무국단체여서 더욱 어깨가 무겁습니다. 개성-파주-서울-안산-천안-부산-동해로 이어지는
한국에서의 유라시아 랠리의 마지막 코스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직 기획안이 확정되지는 않았고 각 지역의 후원과 협찬등
아직 진행되고 있는 사항들이 많아 진행중이 기획들이지만 어떤 것을 준비하고 있는지 먼저 알리는 것이 시급하여 우선 추진위원회 참여위원님과 동평의
회원님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먼저 입국날짜는 북이 8.15평양행사를 랠리팀에 제안하고 있어, 원래 들어오고자 하는
8.15날짜가 될지 8.16이 될지 변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어쨎든 들어오게되면 파주는 환영행사 및 기자회견이 있습니다. 이때 환영단을
조직하려고 하니 같이 하실분이 있다면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수도권에서는 안산세월호참배와 고려인마을들을 먼저 방문하고 현충원,
국회, 총리예방, 러시아대사관, 재외동포재단 등등 공식일정이 계획되고 있고
8.19에는 국민참여랠리의 컨셉으로 유라시아랠리의 마지막구간을
러시아팀과 한국팀, 재외동포팀이 함께 달리고 부산에서 마무리를 하고자 합니다. 스폰서 상황이 여의치 않아 개인부담이 좀 있겠지만 시민들이
고려인들과 함께 한반도-유라시아의 평화를 기원하는 행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촉박한 일정에 부족한 재정으로나마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이번 일을 추진하는 고려인의 마음을 받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번활동을 위한 자원봉사자 및 국민참여단도 모집을 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추진위 사무국장/ 동평 사무국장 김종헌 010-2647-6140 /
ggakgong@hanmail.net
[출처] 동북아평화연대 Peace Asia -
http://peace7050.cafe24.com/bbs/board.php?bo_table=05_02&wr_id=142
고려인이주 150주년 기념 유라시아횡단 - 한반도종주 자동차 랠리 행사
유라시아 평화의 길 : 150 한반도
종단랠리
사 업 계 획 서
기획의도
- 2014년은 한인이 러시아로 이주한 지 150주년이 되는
해임
-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과 CIS지역에 각각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 정몽준, 이해찬
의원) 및 『고려인 러시아 자발적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全 러고려인협회 중심) 구성되어 사업진행중임
- 주목적 :
150주년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한∙러 친선과 동북아 경제협력 환경조성 등임
- 이의 일환으로
러시아로부터 출발하여 유라시아를 횡단하고 한반도를 종주하는 랠리행사를 기획하였음
- 이는 분단후 자동차를 통한 최초의 한반도
종단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남북한 평화무드 및 국제적 관심 조성에 기여할 것임
1. 행사개요
배 경 : 고려인
이주 150주년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 남·북·러 관계에 유익한 우호적 환경 형성, 남북 최초로
진행되는 자동차 국경 횡단 프로젝트 행사명 : 유라시아 평화의 길 :150 한반도 종단 랠리 일 정 : 2014년 7월 7일 ~ 8월
30일
장 소 : CIS 지역(리투아니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북한, 남한
내 용 : 고려인들의 러시아 이주를 기념한 CIS 지역과 러시아 국경을 차량으로 넘어 북한을 지나
남한까지 횡단하는 자동차 랠리 행사
참가자 : 러시아·중앙아시아 고려인 등 30여 명, 차량 10여 대
주 최 : 고려인 러시아 자발적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조직위원회(러시아
주 관 :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한국)
후 원 :
외교부, 통일부, 재외동포재단, 한러친선협회 , 국회, 한국외교협회
협 찬 : 추후 결정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 정몽준, 이해찬 의원) 및
『고려인 러시아
이주 150주년 사업 조직위원회』(全 러고려인협회 중심) 구성되어 사업
배 경 : 고려인 이주
150주년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
후 원 : 외교부, 통일부, 재외동포재단, 한러친선협회 ,
국회, 한국외교협회
=========
위 사업의 핵심포인트
상임대표 : 정몽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
외교부, 통일부, 국회,
여기에,
러 고려인
통일대장정.. 北, MDL통과 공식허용
8·15 예정서 하루 늦춰 南으로동아일보 | 입력2014.08.04 03:12 |
수정2014.08.04 05:17
기사 내용 [동아일보]
고려인(옛 소련 거주 한인) 자동차 랠리팀이 북한에서
열리는 8·15 기념행사 참가를 조건으로 군사분계선(MDL) 통과 허가 서류를 북한 측에서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려인 랠리팀은
이달 16일 MDL을 통과하게 됐다.
고려인 랠리팀 현장 지휘자인 김 에르네스트 니콜라예비치 씨는 3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얼마
전에 북한 당국이 보낸 군사분계선 통과 허가 서류를 받았다"고 말했다. 주러 북한대사관 측은 지난달 7일 랠리팀이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를
출발할 당시 MDL 통과를 구두로 통보했지만 관련 서류는 건네주지
않았다.
김 씨는 "당초 8월 15일 당일에
민족 분단의 상징인 MDL을 고려인들이 통과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일정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MDL 통과 일정이 하루 미뤄진 이유에 대해 그는
"북한이 통과 서류를 내줄 때 평양에서 거행되는 8·15 기념행사에 고려인들이 참여하는 조건을 달아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고려인 랠리팀의 북한 통과 예정 도시도 바뀌었다. 당초 랠리팀은 러시아 하산∼북한 나진 구간을 철도로 통과한 뒤 내륙
도로를 통해 곧바로 평양에 도착할 계획이었다. 변경된 일정에 따르면 랠리팀은 북한 나진에 들어간 뒤 동해안 도로를 따라 원산을 경유한 뒤 평양과
개성공단을 거쳐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로 향한다.
고려인들이 러시아 시베리아를 횡단한 뒤 평양을 거쳐 MDL을 통해 부산까지 가는
대장정은 남북관계 개선의 중요한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남북과 러시아 협력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관계자는 "고려인 랠리팀이
일정을 하루 늦춰 군사분계선을 통과해도 유연하게 대응할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