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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사
  • 새판 짜기 위한 큰싸움이 임박했다 - 2월정세4


    집착을 버려야 한다. 아무리 전용기 타고 하루가 멀다하고 외유를 나가는 재미가 기막히다 해도, 이쯤 되면 물러날 줄 알아야 한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도 결국 집착하는 순간 복이 아니라 독이 된다. 청와대가 감옥으로 변하고 매순간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뒤따르지않던가. 기천불(기독교·천주교·불교)신자인만큼 레이디가카가 이런 불교이치를 모르진않으리라. 5대종단까지 나서서, 120년만에 처음으로 천도교까지 나서는 판에 놓을 줄 모른다면 갈수록 굴욕을 겪게 되고 새누리패와 상전미국에게도 누를 끼치게 된다. 

    물론 그걸 좌시할 리 없다. 지만원 같은 철저한 ‘종미’주의자, 반북극우파, 1급파시스트가 2013.12.23에 박근혜를 버린다고, 재선거해야 한다고 선언할 땐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미부통령 바이든이 미국뜻에 반하지말라고 레이디가카에 경고하며 보수언론에 떠벌일 땐 그만한 속심이 있는 법이다. 정몽준을 미국에 불러 유대자본의 대변인 키신저의 저택에 초청할 때도 대통령후보급으로 환대할 때도 뭔가 의도가 깔리는 법이다. 그게 뭐겠는가. 한다하는 대선주자급들이 모두 사실상 대선체제로 돌입해 있는 상황이 뭘 말해주는가. 

    도대체 놓을 줄 모르고 물러날 줄 모르는 인간을 상대로 작전을 구사하는 게 뭐가 어렵겠는가. 사실 부처님 손바닥위의 손오공처럼 그냥 가지고 놀 뿐이다. 부질없는 욕망에 집착해 뻔히 보이는 행보만 거듭하는 남의 위정자를 북만큼 잘 다루는 존재가 또 있을까싶다. 이산가족상봉이란 가슴아프지만, 매우 효과적인 카드 하나 가지고 목적을 달성하는 수완을 높다고 하기엔 정말 남이 유치하고 저급하게 놀았다. 키·독연습을 놓을 줄 모르는 한 이걸 결정적인 명분으로 삼으려는 북의 작전에 끌려들어가지않을 수 없다. 

    진보는 투쟁하고 개혁은 반대하고 수구는 동요하고 상전미국은 포기한 정권, 본인은 ‘대박’이 되길 바랬겠지만 이미 ‘쪽박’이 돼버린 정권, 욕심과 집착으로 항상 속보이게 행동하는 유치한 정권을 상대로 북은 뜻한 바, 결정적인 뭔가를 꾀할 수 있게 됐다. 그게 전쟁명분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지만, 키·독연습의 위험성을 보고 적어도 겉으로 드러나기론 케리·그레그가 한 일이 없어보이니 이제 새판을 짜기 위한 큰싸움이 임박했다고 아니볼 수 없다. 2.25국민총파업을 준비하는 진보의 각오와 실력도 우습게 볼일이 아니란 점도 강조해 둔다.
조덕원
  • 왜 은하9호인가 - 2월정세5


    2.12에 뭔일이 있는가. 이란현지날짜로는 2.11이 바로 이란이슬람혁명기념일이다. <아르고>에 잘 그려졌듯이 미군이 생쥐처럼 도망치지않을 수 없었던 그날이다. 유대자본은 이런 영화를 만들고 아카데미를 비롯한 각종상들을 안겨줄 정도로 머리가 나쁘지않다. 리허설로는 이만한 방법이 없지않은가. 어제 평양주재이란대사는 이란이슬람혁명을 기념하며 북을 초청해 연회를 베풀었다. 

    이란은 베풀만 하다. 북 아니었으면 2003에 깨진 이라크처럼 2006에 당할 뻔 하지않았던가. 1990년대초 소련·동구를 무너뜨려 서구에 편입시킨 유대자본·범제국주의는 그 다음과제로 반유대·반제이슬람국가들을 하나하나 무너뜨려 친유대·친제이슬람국가들의 세계에 편입시키려 하지않았던가. 그때 ‘신의 기지’(알카에다) 북이 없었다면, 북이 근 10년에 걸쳐 강력한 국방공업을 이란에 지어주지않았다면 벌써 이란이슬람정권은 이라크·리비아꼴 났다. 이란에게 북은 생명의 은인이고 신의 대리인이다. 

    그 이란이 요즘 잘 나가고 있다. 딱 북의 20년전 전략을 구사하며, 과거핵을 묻어둔 채 미래의 핵을 가지고 거래하며 경제·외교봉쇄를 뚫고 있다. 가끔 미사일도 발사하며 그 군사적공세로 정치·외교적 실리도 챙기고 있다. 적어도 2006부터 극동과 중동이 둘이 아닌 하나의 전장으로 묶여돌아가는 만큼 중동정세를 늘 극동정세와 연관지어 관심갖지않을 수 없다. 시리아·팔레스타인문제는 더디지만 꾸준히 해결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 2.12에 제3차핵시험이 있었다. 그렇게 해서 2012.12.12에 발사된 은하3호2호기에 뭐가 탑재됐는가를 생생히 드러내보였다. 북이 은하9호·제4차핵시험을 하지않을 수 없는 이윤 극동만이 아니라 중동까지 돌보기 때문이다. 키·독연습은 이런 북의 전략적 의도에 딱 맞는 미·남의 가장 어리석은 자충수가 아닐 수 없다. 자살골을 넣는 방법도 다양한 법이다. 이미 에어 조던은 몸을 날려 공을 쥔 오른손을 골대위까지 가져갔다. 1초뒤 덩크슛이 성공하면 장내는 박수와 환성의 도가니로 변한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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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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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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