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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태관 기자
 
 
 
세계는 소란스럽게 끓고있다.  현세기에 보기 드문, 향후대세의 흐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가장 격렬한 두 극이 부딪치고있다.  한 강력한 주권국가의 자주권행사와 그것을 오도하고 말살하기 위하여 련합한 적대세력들과의 대결이다.
 
지난 12일 강력하고도 성공적으로 진행된 제3차 지하핵시험은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위성발사권리를 란폭하게 침해한 미국의 포악무도한 적대행위에 핵장검으로 단호하고도 무자비한 강타를 가한 우리 조국과 인민의 자주권의 일대 시위였다.
 
그것은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강성국가의 승리의 령마루를 향해 질풍같이 돌진하는 우리 조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의 폭발이다.  나아가서 이것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또 하나의 사변으로서 적들에게는 공포를 주고 진보적인류에게는 커다란 고무와 힘을 주고있다.
 
이해의 0시에 아름다운 축포를 쏴올리며, 모란봉악단의 매혹적인 선률에 담아 조선의 밝은 미소를 온 세계에 전하며 참으로 좋은 시작을 뗀 조국이였다.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될 래일을 내다보며, 사회주의문명과 부귀영화의 꿈을 펼치며 세계를 향한 대전환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디였던 우리 인민이였다.  준엄한 시련을 수없이 헤치고 억세게 일어선 이 위대한 인민의 세기적진출을 세계는 기대와 선망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허나 강렬한 봄의 태동과 같은 이 가슴설레이는 인민의 꿈과 약진의 기세를 가로막는 차거운 《설한풍》이 이 땅에 들이닥쳐 세계의 지성과 량심을 경악케 했다.  그것은 유엔이라는 이름을 도용하여 적대세력들의 전횡과 야합, 흥정으로 일구어진 독바람이며 그 진원지는 백년의 한이 맺힌 저 태평양건너의 악마의 제국이다.
 
자기 식의 론리와 위험한 기도로 그 어느때보다 철저히 야합된 이 무리들은 인민의 분노와 나라의 존엄있는 성명들, 정정당당한 조치들을 또다시 《도발》로 매도하면서 더 파괴적인 《제재》위협과 압박공세로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  총포성이 울리지 않았을뿐 전쟁과 침략은 그어진 붉은 선을 넘어 이미 실행되고있으며 결정적인 국면이 열려지던 우리의 전진에는 커다란 위기가 조성되였다.창조와 문명에 대한 열의로 한껏 부풀었던 인민의 가슴에 증오의 불이 일고 세계의 선량한 사람들은 우려와 동정을 표시하고있다.
  그러나 놀랄것도 당황할것도 없다.
 
모든 사태는 전례없는 위험성을 띠고있지만 그것은 우리에게 주기적으로 수없이 가해왔던것의 하나일뿐이다.  따라서 위기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매우 침착하고 여유작작하다.
 
우리는 모든 것을 정확히 간파 하고 있으며 승냥이와 구미 여우들, 허수아비들의 창안품인 이 횡포한 공세가 어떻게 번져지고 파멸 되는 가에 대하여, 오늘의 시련은 우리로 하여금 또 한번 더 강해지게 하고 매우 결정적이며 심원한 승리를 이룩하게 할것이라는데 대하여 그 어느때보다 완전무결하게 자부하고있다.
 
닥쳐온 시련의 엄혹성보다 더 중요한것은 그것에 대한 인민의 정신적준비이다.
 
적대세력들은 위기를 몰아오고있지만 우리는 지금 멀리 앞을 내다보며 승리에 대해 말하고있다.  이 시련의 강추위속에서 우리는 따뜻한 봄을 감촉하며 격전끝에 오게 될 승리적결속과 양양한 조국의 전도에 대해 생각하고있다.
 
든든한 자신심과 인민의 충천한 이 기세야말로 적들에게 있어서 제3차 지하핵시험보다 더 두려운 조선의 진짜대응이며 지구상의 모든 반동들이 다 합쳐 달려들어도 능히 격파할수 있는 무서운 힘이다.
 
승리라는 말은 흔히 준엄한 때 사람들을 격동시키는 구호나 희망, 각오로 울리였다.  그러나 우리가 오늘의 형세에서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간직하게 되는 승리는 《혹시》가 아니라 《반드시》와 같은 절대어로, 《될것이다》가 아니라 《된다》는 확언으로 실로 확고부동하고 긍지높이 울리고있다.
 
과연 어떤 당과 인민이 최악의 시련일수록 자기의 승리를 더 굳게 확신할수 있으며 그 승리를 과학이라고 선언할수 있는가.
 
경애하는 김 정 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의의 위업을 위해 일떠선 인민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입니다.》
 
세상만사는 정의의 편에 있고 승리는 정의로운 인민의것이다.
 
반드시 이겨야 하며 또 반드시 이길수밖에 없는, 그것이 움직일 수 없는 법칙으로, 과학으로 되는 승리는 바로 정의라는 이 두글자에 의해 결정된다.
 
 
정의는 승리를 담보하는 최고의 과학이다.
 
천지를 덮은 어둠속에서 유난히 반짝이는 하나의 별과도 같은것이다.  온갖 궤변과 혼돈으로 캄캄한 이 세계속에서 조선은 높이 머리를 쳐들고 불길마냥 진리를 웨치고있으며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험난한 초행길로 력사의 수레바퀴를 이끌어가고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왜 또 분주탕을 피우고있는가.  미국이 꾸며낸 《국제사회의 여론》이 진짜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인가.
 
과연 크지 않은 조선이, 인민의 뜻으로 선 신성하고 권위있는 사회주의국가가 정말 인류의 평화를 해치려 하고있단 말인가.
 
소란스러운 궤변밑에 숨겨진 본색, 유엔의 얼굴을 빌어 피로 얼룩진 낯짝을 가리우려는 이 거대한 몸뚱이를 정의의 칼을 들어 낱낱이 해부할수 있다.
 
 
그들은 우리의 핵과 위성과 싸우는것이 아니라 제국의 생존과 통치를 위하여 한 인민의 자주권과 싸우고있다.
 
우리가 번영에로 솟구치려 하면 또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 빗장을 지르고 때로는 《대화》를 운운하며 평화도 아니고 전쟁도 아닌 끝없는 불안정지역을 만들어 한편으로는 동북아시아에 대한 정치군사적지배권을 확립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렇게 장기간 힘을 약화시켜 때가 되면 무혈정복의 목적을 실현하자는것이 미제의 검은 속심이다.
 
 
조선이 강해지는 것도 잘사는 것도 통일되는 것도 바라지 않으며 오직 저들의 리익과 세력권 쟁탈의 희생물로 영원히 남아 있어야 한다는 승냥이 론리에 따라 새로운 활력에 넘쳐 강국에로 치닫는 우리의 전진을 또다시 막아나섰다.
 
지난 한세기 전 프랑스의 한 만화가는 다리 밑에 있는 《조선》이라는 물고기에 주변국들이 저마다 낚시 줄을 드리우고있는 한장의 그림으로 당시 렬강들의 각축전의 마당으로 되였던 조선을 상징화 하였다.
 
조선의 지정학적 위치는 변함이 없다.  허나 웬만한 대국들도 용단 내리지 못할 대결을 존엄 높이 맞받아 나아가는 내 나라의 오늘의 형세는 자주권 이야말로 우리의 생존권이고 정의의 선택이라는 최대의 각성으로 누구나 심장이 뛰게 한다.
 
자주적대는 정의이며 정의는 승리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숭고한 뜻은 그대로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의 지론이고 백승만을 떨쳐온 조선혁명의 철리이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불멸의 선언은 진보적 인류의 가슴마다에 정의를 수호 하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똑똑히 새겨주고있다.
 
 
자주권은 인간의 생명의 요구이다.  그것은 물과 공기와 같이 필수적이며 피와 목숨과 같이 결사적인 인간의, 인류의 최대 문제이다.삶에 대한 요구, 발전과 문명에 대한 요구 가운데서도 가장 신성하고 절대적인 것이 바로 자주권에 대한 요구이다.
 
오늘날 미국과 추종 세력들은 핵과 미싸일에 대한 거짓말 공포를 확대하여 자기들의 지배와 통치에 저촉되는 한 인민의 자주권을 소멸 해버리기 위한 공세에 합세하고있다.
 
이 나라의 분노가 극한 점을 넘어 예측할 수 없는 폭발 점 에로 치닫고있다.  예로부터 해솟는 맑은 아침의 나라, 이 세계에 보기 드문 순박하고 의로운 민족이였다.  그처럼 헤아릴 수 없는 침략과 략탈, 재난을 당하면서도 언제 한번 남의 땅을 건너다 본적이 없고 거기에 돌멩이 하나 던져본 적이 없는 조선사람 이였다.
 
우리는 너무도 많은것을 참아왔고 이루 형언할 수 없는 대가를 치르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던 민족이 외세에 의해 국호와 말까지 빼앗긴 지난날의 수난사는 내놓고 서라도 미제에 의해 강요되고있는 민족분렬의 고통과 원한은 시퍼렇게 이를 갈고있다.
 
 
대동강에 기여든 미제침략선 《셔먼》호, 《가쯔라−타프트협정》으로 일제의 조선침략을 적극 지지비호한 날강도, 땅에 떨어진 사과 한알을 주었다고 순박한 소년의 이마에 청강수로 《도적》이라고 새겨놓은 미국 선교사놈, 이 나라 허리를 가로질러놓고 6.25재난을 몰아온 불구대천의 원쑤, 근 70년동안이나 평화적 건설과 우리의 발전과 행복을 가로막고 세대를 이어가며 허리띠를 조이게 한 악독한 야만들, 백여년의 서리고 쌓인 원한이 토하는 분노이다.  계산할 것이 너무도 많다.  거대한 부로 기름지고 지구의 온갖 향락을 빼앗아 독차지하면서도 크지 않은 한 나라가 일어서는것을 그렇게도 악착하게 억누르고 끝없는 시련과 재난속에 몰아넣는 백년숙적 미제, 이 나라의 거리와 마을에 불이 꺼지게 하고 가슴아픈 희생을 낳게 하고 이 나라 어머니들이 그렇게도 눈물을 많이도 흘리게 한 미제야수들이제 더는 참을수 없고 허용할 수도 없기에 조선사람의 이름으로, 이 나라 아이들과 어머니들의 이름으로 미국을 징벌하기 위해, 그 끈질긴 마수를 영원히 끊어버리고 력사의 무덤에 매장해버리기 위해 이 나라가 주먹을 불끈 쥐고 일어선것이다.
 
 
분노는 무기를 찾는다.
 
정의는 승리를 위하여 힘을 찾는다.
 
힘을 가지고 지구를 움켜쥔 미제를 징벌하기 위해, 옳았어도 힘이 없어 짓밟힌 수많은 선량한 나라와 인민들의 원한까지 다 합쳐, 참말로 존엄있게 누구나, 어느 인민이나 평화롭게 살수 있다는 인류의 희망을 증명하기 위해 조선이 바로 그 무기를 들었다.
 
 
우리는 숨기지 않으며 공공연히 선포한다.
 
제국주의가 핵무기를 잡으면 우리도 핵무기를 잡아야 하며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보유하면 우리도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보유해야 하며 그 어떤 우주무기로 위협하면 우리도 우주무기로 원쑤들에게 공포를 주어야 한다.
 
우리의 핵은 정의의 선택이며 인류의 진정한 평화이다.
 
그것은 제국주의에 대한 최고의 징벌이며 천년의 한이 맺힌 분노와 증오의 산아이다.  핵은 누가 쥐는가에 따라 그 사명과 결과가 다르다.  제국주의는 통치와 전쟁을 위해 핵을 쥐였고 조선은 원칙과 공정성, 인간의 생명과 존엄을 위하여, 세계의 평화에 대한 도덕적사명감으로부터 핵을 쥐였다.
 
 
제국주의는 그 세력이 크고 그 힘도 강대하다고 할수 있다.  허나 결코 조선보다 크지 못하며 조선보다 강하지 못하며 반드시 조선보다 렬등하다.  그것은리의 목소리도 정의이고 우리가 잡은 무장도 정의이기때문이며 우리의 모든 선택과 결단이 력사의 흐름에 부합되고 인류의 원칙과 정의에 부합되기때문이다.
 
 
로동당기발은 정의의 기발이고 조선의 힘은 진리로 뭉친 인민의 힘이다.
 
정의는 책자우에 쓴 글자가 아니라 살아있는 목소리이며 그것은 수천수만의 무수한 힘을 일으키는 강력한 에네르기이다.  그것은 바로 정의는 인민이 지지하고 인민이 뭉치고 인민이 따라서기때문이다.
 
불의가 아무리 막강한 힘으로 맞선다 해도 반드시 정의보다 약하고 반드시 정의앞에 패하게 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불의는 인민이 등을 돌리고 정의는 인민이 지지하고 옹호한다.  불의는 돈과 황금, 공포의 무기에 의거하고 정의는 인민의 힘에 의거한다.
 
인민은 력사의 주체이며 장구한 인류사의 총화는 진리로 뭉쳐 일어선 인민의 힘보다 더 무서운것은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승리를 확신함에 있어 인민의 힘은 최고의 과학이다.
 
그것은 인민의 지지는 정의와 불의를 가르는 가장 정확한 척도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공고하고 위력하고 무한대한 힘에 대한 절대적담보이기때문이다.
 
일제의 백만대군과 싸웠고 전후의 재더미속에서 천리마를 타고 날아올라 아시아의 경제강국이 되였던 조선, 피눈물의 바다에서 붉은기를 지키고 허리띠를 조이면서 핵과 위성을 보유한 기적의 조선, 세계는 실로 놀라운 눈으로 보았다.
 
그 언제, 어느때에나 인민의 배척만을 받아온 제국주의는 신화와 같은 이 비결을 리해할수 없을것이다.  이것은 그 어떤 물질적 잠재력이나 민족적기질이 남달라서가 아니다.  령도자가 위대하고 당의 령도가 현명하고 가는 길이 옳고 앞날이 휘황한것으로 하여 바로 인민이 호응하고 인민이 뭉쳐 일어서는데 있다.
 
우리 당은 언제나 정의의 손길로 력사의 진로만을 가리켰다.
 
 
이 행성에서 유일하게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단독으로 제국주의렬강들과 맞선 그 기상앞에 인민은 긍지높다.  거기에서 너와 나, 천만의 운명을 보고 수억만 인류의 희망을 보았기에 우리 당의 자주정신은 그 한마디 한마디가 생명의 해빛처럼 흘러들고 누구나 가슴을 펴고 나는 조선사람이다라고 당당히 웨칠수 있게 하였다.
 
우리 당이 결심한 오늘의 반미대결전은 바로 분노한 인민의 선택이며 인민이 가하는 단호한 징벌이다.  이것은 세계가 보게 될 가장 횡포한 제국주의와 가장 정의로운 인민간의 전례없는 판가리로 될것이다.
 
미제국주의는 99%의 민중을 착취하는 1%의 독점재벌의 리익을 대변하고 우리는 인민대중, 수억만 인류의 리익을 대변하고있다.
 
그들은 최첨단기술력도 소유할수 있고 유엔무대에서 그 어떤 가결도 다 만들어낼수 있고 힘으로 주권국가를 타고앉고 국제헌병의 노릇도 할수 있다.  그러나 언제 가도 그들은 단 한명의 인민의 지지도 받을수 없고 단 한번도 력사의 진로에 서볼수 없을것이다.
 
 
미제국주의는 지금까지 있은 모든 항전중에서 가장 철저하고 무자비한 정의로운 인민의 대항전과 맞섰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조선이 성난 범 마냥 일어섰고 이 나라의 선량한 인민이 복수의 불을 토하며 일어섰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이는 이제 더는 타협이 없는 제국주의와의 마지막 판가리싸움이며 인류력사에서 자주성의 승리와 제국주의종말의 새시대를 열어놓는 극적인 사변과 잇닿아있다.
 
조선이 일어섰다.
 
 
서리발치는 병사의 총창, 엄숙한 표정으로 눈에 불이 펄펄 이는 기대앞의 로동자, 전야의 농민들과 증오로 붓을 든 지식인들, 그 모두의 증오를 안고, 이 나라 매 가정에 서려있는 아픔과 세상의 수많은 말들중에 미국놈이란 말을 제일 나쁜 말로 알고있는 이 나라 아이들의 류다른 동심을 다 안고 수천만 조선인민이 일어섰다.
 
상상할수 없는 피값을 치르면서도 자주를 변함없이 들고온 선렬들의 투쟁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우리의 후손들에게 나라가 영원히 강국으로 살자면 어떻게 강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기 위하여 우리는 물러서지 않는다.  
 
 
끝까지 싸운다! 반드시 이긴다!
 
세계의 수많은 선량한 사람들, 옳았어도 힘이 없어 짓밟히고 가고싶어도 큰 나라의 눈치를 봐야 하는 수치와 모욕을 당하고있는 나라들이 마지막희망으로, 최후의 증명으로 바로 조선을 바라보고있기에 우리는 인류앞에 지닌 이 엄숙한 사명감으로부터 미제국주의와 결단코 끝장을 봐야 한다.
 
 
기다리라, 우리의 승리를 기다리라.
 
미제가 거대한 무장력과 재부를 다 가지고있다 해도 나라의 마지막 한사람까지 하나로 뭉쳐 일어선 우리 인민의 힘보다 강할수 없다.
정의를 위해선 죽음을 각오할수 있어도 불의를 위해선 결코 목숨을 내댈수 없을것이다.  극소수의 독점재벌과 그 하수인들의 리익과 기만에 의해 총을 잡고 나선 제국주의침략군이 자기의 존엄과 정의를 위해 목숨을 걸고 나선 우리 인민의 전민족적결사전에 뛰여들어 과연 이길수 있겠는가.
 
 
이제는 오랜 병으로 하여 이미 사형선고를 받은 제국주의는 앞날이 없는 끝없는 암흑의 길로 가고있으며 오늘의 전횡은 마지막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로동당기발을 휘날리며 아침노을처럼 붉게 타는 창창한 래일을 향하여 주저없이, 거침없이 달려나가고있는 조선의 기세는 위풍당당하며 머지않아 세계는 우리의 최후승리가 어떤것인가를 놀라운 눈으로 보게 될것이다.
 
도래하게 될 세계는 제국주의자들과 머리가 혼돈된 사람들의 강요나 상상처럼 조선이 변화된 모양으로가 아니라 보다 더 뚜렷해지고 더 강해진 자기의 본태, 자기의 모습으로 당당하게 들어서는 세계로 될것이다.
 
세계가 공인하고 받아들이게 되고 높이 우러러 바라보게 될 래일의 조선을 우리는 선명하게 그려줄수 있다.  그것은 주체의 태양기가 휘날리는 백두산핵대국, 위성대국, 사회주의문명국, 로동당만세가 소리높이 울리는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이다.  그것은 조선이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새로운 강위력한 정의의 극, 인류자주위업의 등대로 영원무궁토록 빛을 뿌리는 세계일것이다.
 
 
바로 시간이, 우리의 영광스러운 투쟁이 이것을 증명해주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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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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