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고통받은 눈앞의 날파리 드디어 극복한 후기+팁(요약추가) - 


브로멜라인 큐 x 6병 파인애플 소화효소

___________________________
비문증 치료, 파인애플이 효과적? 

무것도 없는 하늘을 올려다보거나, 눈의 초점이 풀리면 눈앞에 아지랑이나 머리카락 같은 것이 떠다니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를 안과에서는 ‘비문증’이라고 부른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달라 검은 점이나 벌레의 형태, 혹은 실 같은 게 떠다니기도 해 한켠에서는 알기 쉽게 날파리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비문증의 원인은 다양하나 보통 노화로 인해 눈을 채우고 있는 유리체의 일부가 망막에서 떨어지며 그 부유물들이 눈에 보이는 것을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는다. 안질환의 증상으로도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병행되지만 사실 비문증은 그 경증만 다를 뿐 누구나 조금씩은 가지고 있는 증상으로 안질환이 원인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완화되므로 치료가 시행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눈에 보이는 비문의 양이 늘어나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런 이들의 눈이 번쩍 뜨일 소식이 발표됐다. 최근 대만에서는 파인애플이 비문증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 파인애플은 비타민, 미네랄은 물론 단백질 소화 효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아주 옛날부터 고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많이 쓰이기도 한 과일이다. 
비문증 환자들에게 매일 파인애플 300g을 먹게 했더니 3개월 후 놀랍게도 비문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약 75%에서 비문증 증상이 사라졌다고 한다. 이는 파인애플에 있는 브로멜라인 성분 때문인데 브로멜라인은 단백질 소화 효소로 파인애플 과즙과 줄기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브로멜라인 성분이 유리체에 부유하고 있는 비문들은 녹여 주어 비문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하지만 이 연구는 파일럿 연구로 파인애플을 먹지 않은 대조군을 두어 비교분석하는 것이 이뤄지지 않아 100% 신뢰는 할 수 없다. 또, 브로멜라인 성분이 비문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기초 연구도 부족하다. 

하지만 파인애플을 매일 먹는 것이 위험한 행동이 아니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안전한 음식이라는 점에서 비문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