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

저는 여러분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God’s Love]”이 함께 하길 바라며, 또한, 비록 이젠 우리 모두가 예수님(임마누엘)[Jesus(Immanuel)]은 한 해의 이 무렵에 태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이수 임마누엘 사난다[Esu Jmmanuel Sananda]는 B.C. 8년 8월 8일에 탄생—역주), 어쨌거나, 이 전통의 성탄 시즌에, 저와 제 아내가 보내는 축복도 함께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 바로 ‘적들’의 면전에서, 감히 진실을 전하고, 또 “참된”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지식을, 그것이 너무 늦어지기 전에,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지금껏 펼쳐 온, 이와 같은 노력과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이에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해 온 일에 대해 감탄해 마지 않을 뿐만 아니라, 또한 여러분들 모두를 존경합니다. 저는 베트남의 정글과 논밭에서 그리고 “철의 삼각지대[Iron Triangle]”에서 커다란 용기를 갖고서 격렬히 맞섰던 많은 병사들을 보았습니다.(이 편지를 쓴 사람은 베트남전 참전 용사—역주) 하지만, 여러분들 모두가 보여준 용기와 헌신은 어쩌면 이를 능가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그린의 비디오 테잎[Green’s video tape](조지 그린[George Green]은 피닉스 저널의 출판업자로, ‘비디오 테잎’은 출판 초기 판촉관련 홍보물을 언급. 하지만, 그는 나중에 저작권 관련 소송에서 원고가 되어 집필진(하톤, 사난다 등)의 대리인들과 법적 다툼을 벌이기도 함—역주)을 본 이후로, 처음 피닉스 출판물들을 읽기 시작했을 때, “정신적인 외상”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몇가지 새로운 지적들(진실들)[ideas(Truths)]에 대한, 저의 반응을 짧은 편지에 담아 출판사측으로 보낸 적이 있었는데, 이러한 내용들은 실로 제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게 벌써 3, 4개월 전의 일입니다.

그 때 이후로 저는 아주 많은 분량의 피닉스 출판물들을 더 읽었습니다. 저는 제 새로운 경험에 완전히 “사로잡혔기에”, 각각의 모든 저널들을 다 샀고, 또 그 부가적인 출판물들, 즉, 익스프레스[Express]지와 같은 것도 구할 수 있는 대로 다 구해다 봤고, 그 밖에 여러분들이 권해 준 몇몇 다른 책들 (말하자면, 멀린스[mullins]의 가나안의 저주[Curse of Canaan]와 같은 책)도 읽어 봤습니다. 지금껏 저는 8~10권의 피닉스 저널들과 익스프레스지들을 읽었습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저널들에 비해 보자면, 이건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지만, 저는 머지않아 전부 다 읽을 생각입니다. 저는 더 많은 지식, 더 많은 “진실”에 “배가 고프기” 때문입니다. 제 아내는 제가 너무 “집착”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실 그녀도 제가 가진 전반적인 “믿음”에 동의하고 있고, 이 출판물들과 그 출처에 대해 “신뢰”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글들은 이미 제 삶을 바꾸어 버렸습니다. 저는 매일 저녁마다 제 아내와 함께 TV시청을 즐기곤 했습니다만, 지금 우리는 TV 시청 시간을 놀라울 만큼 줄였습니다. 저는 매일 밤마다 2~4시간 정도, “피닉스 저널”이나 “익스프레스”지 그리고 “리버레이터[Liberator]”지에 나와 있는 내용들 제 아내에게 “큰 소리로 읽어” 줍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새로운 지식들을 함께 공유하고, 또 쟁점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토론”을 벌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선 제가 몇가지 진실들에 대해서는 (그게 아주 소수이기는 했지만), 아주 고통스러운 의혹을 가졌다는 사실을, 아니 심지어 “분노”를 느끼기도 했었다는 사실을 밝혀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걸프 전쟁[the Gulf War]을 다룬 저널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왜냐하면 제가 가장 흥미를 느끼는 대상이 군사 작전과 관련된 내용들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거의 광적으로 전쟁을 지지했고, 저의 “동료 전우들[Comrades-in-Arms]”에게 거의 전적으로 감정적인 유대감을 갖고 있기도 했습니다. (특히 미 육군 제 82공수사단의 보병대원들에 대해서 그러했는데, 왜냐하면, 제가 바로 베트남 전쟁 당시, 그 사단의 전투 보병 대원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이라크인들을 증오했습니다. TV를 통해서 봤다시피, 미군 병사들을 상대로 한, 그들의 어리석은 위협과 모욕들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제 인생 내내, 확고부동한 “친-이스라엘”파였는데, 바로 “홀로코스트의 신화”(‘1조달러짜리 거짓말, 홀로코스트’ 참조—역주) 때문이기도 하고, 그들의 군사력에 대한 저의 감탄 때문이기도 했으며, 또한 조지 부시 대통령을 믿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그 때문에 저는 하톤이 이야기를 펼쳐 나갈 때, 화가 났고, 굉장히 분개해 하기도 했습니다. (때때로 저는 “편향된 하나님”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화가 났던 것은 저의 “동료 전우들”인, 미군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학살”에 대한 언급이 나올 때였습니다. 이는 제게 대단히 민감한 주제인 것이, 왜냐하면 “영예로운” 베트남 참전 용사로서, 저는 당시 어떠한 학살도 감행한 적이 없었고, 또 학살을(혹은 이에 준하는 범죄를) 목격한 적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늘 올리버 스톤[Oliver Stone] 감독의 영화나 다른 헐리우드판의 야비한 영화들, 대개 그 곳에서 용맹히 싸웠던 우리들의 영예를 깎아 내리려고 드는 그런 류의 영화들을 보면 “극도로[red-hot]” 분노하곤 해 왔습니다. 저는 우리의 전투의 성격을 그런 식으로 규정하려는 시도를 접할 때마다, 거의 “미친 사람”처럼 돌변해서 화를 내어 왔습니다. 걸프 지역에 배치된 미군 병력에 대한 저의 감정적인 유대감은 마찬가지로 강했습니다. 나는 “우리가” 12000명의 이라크 병사들을 산 채로 매장해 버렸다는 진술에 대해서도 굉장히 큰 의혹을 갖고 있습니다. 설령 그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매번 그런 내용을 접할 때면, (늘 반복적인 것이지만), 나는 “그들은 그렇게 처우받을 만하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우리 군인들을 죽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건 전쟁입니다! “내가 먼저 죽이거나, 아니면 내가 죽는 겁니다.” 저는 또한 우리가 그렇게 많은 민간인들에게 폭격을 가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믿기가 꺼림칙했습니다. (나는 CNN이나 기타 매체들을 통해서도 봤지만, 전쟁터에서 하루 16시간 이상 싸운다는 건, 이젠 100% 무능해진 전쟁 베테랑인 나로서는, 도저히 수행해 낼 수 없는 일인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저는 믿으려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톤[Hatonn]은 항상 진실만을 말하고, 정말로 우리가 이러한 일들을 했음이 틀림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더라도, 아직도 저는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은 것이” 하톤이 미군들이 저지른 어떤 일들에 대해 그들을 비난할 때마다, 내 생각에, 정작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할 자들은 장군들이지, 말단 병사들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하톤 : 그렇습니다. 형제여. 나 하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쨌거나, 하나님, 아톤[GOD ATON]은 저와는 다른, 보다 높은 식견을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 경우엔, 상부에서 시키면 시키는 대로, “나라를 위하여” 누군가를 죽이거나 혹은 죽어야만 하는 말단 병사들에게 감정적인 유대감을 갖고 있지만, 아마도 그 분은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계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처음에 저는 “적대적이고” “편견에 찬” 시각에 너무나 화가 났었고(주어진 정보들을 제가 잘못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제 아내는, “현실적으로 어떠한 선택의 여지도 없는 미군들을 왜 비난하는 것인지를” 따져 묻는 항의 서한을 보내보라고 권유하기도 했습니다.—그렇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 가운데 누구한테도 성가시게 굴고 싶은 생각이 없었고, 또 다르마[Dharma]의 귀한 시간을 뺏고 싶은 마음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미 그 때에도, 사람들이 제기하는 너무나 많은 질문들로 인해, 그녀가 대단히 피로한 상태라는 걸 잘 알았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대신 저는, 제가 직면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하여, 계속 더 많은 글들을 읽어 보기로 작정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야말로 저는 하톤이 진실만을 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또 그가 미군 병력에 대해 보였던 분노는 정당한 분노임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저 자신은 장군들을 비난하지, 병사들을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또 한가지 중요한 사안이 있다면, 저는 지난 20년간, 직업적인 전문가는 아닐지라도, 사실상의 ‘전쟁 역사가’였다는 점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30년도 넘게 “역사 문제들”에 관심을 가져 왔습니다. 대학교 때 전공도 사학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전쟁사에 관한 한, 그 어떤 전문가들보다가도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었고, 이 분야에 관해서라면, 박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들보다가도 실제로 더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정신적인 외상’을 안은 채 얻게 된 결론이 한가지 있다면, 저는 이 세상의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오직 더 많은 거짓말들만을 알고 있었을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그게 다입니다! 저는 ‘베트남’(이 곳에서 저는 거의 죽을 뻔 했습니다.)에 대해서도, 그리고 제가 지난 세월에 걸쳐 그렇게 헌신적이었던, 저의 ‘역사 사랑’에 대해서도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하톤 : 여기서 잠깐만 참견하도록 하겠습니다. 테리[Terry], 나는 당신이 방금 한 말을 스스로 다시금 곰곰이 생각해 보기를 권합니다. 이는 어쩌면, “왜 지금의 당신”이 있게 된 것인지에 대한 분별력을 제공해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역사”가 정작 어떤 것인지를 “누군가”는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그렇게 될 때, ‘지적인 식견을 가진 자들’을 통해, 거짓은 밝혀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구상의 어딘가에서 일어났다고 하는 어떤 일이나 사건들에 대하여, 그 중 ‘어떤 부분에 오류나 왜곡이 있는 지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개념들은 쉽사리 주입될 수 있습니다. 물론 속임수에 당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게다가 그게 의도적인 것이었을 때, 그 고통은 더 클 것입니다.—하지만, 맹목적인 분노를 “표출”하는 것 자체는 결코 답이 될 수 없습니다. 비열한 자들의 정체가 드러나도록 만들고, 그들이, 진실의 빛[the Light of Truth] 앞에서, 자신들이 행한 잘못된 행동들과 거짓들에 직면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할 때, 악을 행하는 자들은 자기 자신들이 쳐둔 덫에 스스로가 걸려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실망, 분노, 비통(저는 늘 베트남에 대해 비통함을 느껴왔습니다. 이제 저는 더 많은 비통을 느껴야 할 이유를 새롭게 더 발견한 셈입니다.), 그 밖에도 수많은 “부정적인” 감정들에 휩싸이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하톤 : 나는 여기서 당신이 몇몇 단어들을 바꿔보기를 요청합니다. 당신은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하지만, 실상 당신이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을만큼 깊은 실망을 안게 된 건 아닙니다. 당신은 화가 나 있지만, 이성을 가지고 스스로를 통제할 수는 있어야 합니다. “비통”한 감정은 모두 잊어버리십시오. 왜냐하면 ‘비통’과 ‘증오’는 그 의미에 있어서 거의 동의어로서, 그 어느 것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일을 도와주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를 해치는 부정적인 상념들 속에 사로잡혀 있을 때, 악은 이를 도구로 이용하여, 당신이 무력감과 혼란 속에 계속 머물러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중에, 베트남전 당시, 그리고 한국 전쟁 말미에 젊은 청년들이었던, 당신과 같은 미군들을 상대로 어떤 일이 행해졌던 것인지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다룰 것입니다. 그 당시, 전쟁이 채 선포되기도 전서부터,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매스 마인드컨트롤[mass mind-manipulation]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만, 지금은 이런 정도로만 지적하고, 이 편지 글의 흐름을 딴 데로 돌리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제 아내 역시 근심에 싸여 있고, 그녀도 몹시 화가 나 있습니다. 그녀는 나의 “새로운” 믿음들(사실 그녀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진작에 알게 되었지만, 나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기를 주저했던 것이었습니다.)과 “새로운 진실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프리메이슨들—시오니스트들—공산주의자들—세속적인 휴머니스트들—부시와 그의 행정부—이스라엘—은행가들—엘리트들—그리고 “음모를 꾸미는 자들”—이들 모두에 대한 나만큼이나 커다란 분노를 품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녀는 나를 보고 이건 정말 “증오”라고 말합니다. 내가 그들에 대해 이렇게 강렬한 분노와 증오를 품는 것은(배신감에 대한 나의 반응을 보이는 것은), 오히려 내가 “그들을 돕는 셈”이라고 그녀는 느끼고 있습니다.(이게 옳은 진단인가요?) 비록 이러한 나의 분노가, 내가 전에 ‘잘못’ 미워했던 자들이 아니라, 정말로 악한 자들을 상대로 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나의 이 (극도로) 부정적인 감정은 오히려 ‘적’에게 힘을 실어주는 격이라고 말합니다. 나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녀는 나를 상대로 최면술 치료를 시도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최면술 치료사 자격증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만, 이 자격증으로 일을 구할 수는 없었습니다. ; 현재 그녀는 거의 최소 임금을 받는 점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의 “저항감”은 오히려 더 강해지기만 했습니다.

지금의 나는, 더 이상, 친-이스라엘파가 아니라, 반-이스라엘파입니다. 지금의 나는, 아랍사람들에 대해서, 비록 전에는 그들을 증오했지만, 이젠 “중립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100% 조지 부시에 대해서 반대하며, 이 나라의 행정부 전체에 대해서도 반대합니다! 지금의 나는, 우리 미군들에 대해서도, 전에 늘 “지지”를 보였던 것과는 달리, “중립적”입니다. 이제 나는, 프랭클린 루즈벨트[F.D.R.]와 마셜[Marshall] 그리고 아이젠하워[Eisenhower]와 처칠[Churchill]이 진주만 공습과 제 2차 세계 대전을 계획했으며, 그 속에서 그들이 엄청난 학살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내 사고가 너무나 많이 변해 버렸기에, 이를 다 감당해 내기가 벅차, 때때로 너무나 큰 감정적인 혼란 상태를 겪기도 합니다. 나는 다른 많은 사안들에 대해서도 180도 다른 태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불과 3,4개월 사이에). 그렇지만, 불행히도, 나는 여전히 페미니스트들과 흑인 인권운동가들과 동성연애자들에 대해서는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주요 자유주의 인권운동가들은 세속적인 휴머니스트들로서 그들은 이 사회를 교란과 분열로 몰고 가는 것입니다.) 이에 더해 지금의 나는 유태인들(그 중, 95%를 차지하는 시오니스트-아슈케나지[ZIONIST-ASHKENAZI] 유태인들을 말합니다.), 박사들과 변호사들 그리고 그 밖의 많은 사람들에 대해서도, 정말이지 극단적인 분노를 느낍니다.

이러한 태도 변화는, 나처럼 생각이 바뀐 사람들(“재탄생”한 사람들), 새로운 믿음과 새로운 진실들을 알게 된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일일까요? 이것이 오래갈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그 동안 역사 문제에 몰두해(“사로잡혀”) 있었기에, (대부분의 악당들은 과거 나의 “영웅들”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저만 특히 더 큰 배신감을 느끼는 것일까요? 이 ‘오랫동안 지연되어 온’, ‘정신적인 외상’의 효과로 인해, 나는 100% 무기력한 상태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그 때문에 나는 도저히 감정적으로, “안정적일 수가 없게” 되었으며 (사실 저는 버지니아주의 정신병동에 몇차례 있었던 적도 있고, 1979년 전몰장병 기념일에는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후에도 “전쟁 베테랑들”을 기념하는 행사가 있을 때면, 번번이 자살기도를 했었고, 더러더러 살인 충동을 느끼기도 합니다. 저는, 이러한 제 ‘성향’ 문제로 인해, 버지니아주 정신과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독한 약을 지난 12년간이나 복용해 오고 있기도 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만큼은 도저히, 우리를 죽이거나 혹은 노예화시키려고 드는(???) 이 사악한 음모가들에 대한 분노(증오?)를 줄일 수도 멈출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하톤 : 아들이여, 나는 우선 당신이 분노를 멈추기를 희망합니다!!! 스스로를 한정시키는 사고들 속에 당신의 역량을 넘겨주는 일을 멈추십시오. 당신은 그저 화내는 것보다 더 나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만한 ‘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한 번 살펴 보십시오. 당신은 베트남에서 당신이 결코 학살행위를 저지른 적이 없다고 말했지요? 친애하는 자여, 그런데 지금 당신은 ‘당신 자신’에 대한 ‘학살 행위’로 스스로를 온통 벌집 쑤셔 둔 것처럼 만들고 있습니다. 당신은 단순히 자신의 권능을, 당신을 통제하려 드는 적의 손에 넘겨줘 버린 것입니다. 무기력해졌다고 했습니까? 100%? 아닙니다. 당신은 단지 당신의 감정적인 힘을 분노로 표현할 뿐이지, 이를 적절한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당신이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분명합니다. 나는 이 공개적인 저널들 속에 당신 자신의 과거의 경험과 관련된 내용들도 서술할 예정입니다.—이는 어쩌면 당신 자신의 ‘진실의 책’을 집필하는 데에 사용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들이여, 당신이 그 책을 쓰면, 나는 그 책을 사람들에게 알릴 것입니다. 당신은 바로 ‘감히 이야기할만한 용기’를 가진 인물의 전형인 것입니다.—당신은 본능적으로 ‘악당들의 게임’을 알고 있고, 그러지 않았다면, ‘당신의 여행’을 끝낼 시도(이 책들을 집어 들게 된 일—역주)를 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이 아직 하지 않은 일(집필)은, 내가 이야기하는 어떤 내용보다도 더 많은 진실들을 당신에게 전해 줄 것입니다. 당신은 ‘이 각성의 시대[THIS TIME OF AWAKENING]’에, ‘당신의 여행’ 속에서, 당신에게 주어진 임무와 당신 여행의 목적을 단지 “잊어버렸을” 뿐입니다! 전쟁 전반에 걸쳐 완전한 “학살”을 경험했던 수천, 수만명의 형제들(병사들과 장교들)이 있지만, 그들은 단지 누군가가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기다리고 있을 뿐인 것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병든’ 원인에 관한 ‘진실’을 볼 수 있을 때에만, ‘치유’될 수 있습니다. 테리, 이 말을 대단히 주의깊게 되새겨 보기 바랍니다. ‘노여움과 정당한 분노[Wrath and Rightful Rage]’는 자기자신을 넘어, 또 그 어떠한 한계도 넘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힘을 인간에게 부여해 줍니다.—지금이야말로, 당신의 형제들을 진정으로 도울 수 있도록, 당신이 알고 있는 진실들을 마침내 펼쳐 보여야 할 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아들이여, 당신에게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당신의 가슴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그 ‘의도’가 들릴 것입니다.—‘부름’을 받았을 때, 그에 대한 ‘대답’은 의무적으로 주어져야 할 것입니다!]

저는 적어도 제가 갖는 “마음(영혼)의 의도” 자체는 선한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저는 ‘군대’에 몸담은 이후로, 제가 누군가를 증오하게 될 때, 상대를 죽여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프로그램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악당들에 대한 분격한 마음을 도저히 거둘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저는 사실 “겁”이 나기도 합니다.—지금 제가 총이 없거든요. (제 아내는 혹시나 제가 다른 사람들을 해칠까봐 저의 ‘스나이퍼 라이플[Sniper Rifle]’을 치워버렸습니다.)[하톤: 그녀가 가진 “이성”과 “주의력”에 대해, 그녀에게 감사하고, 또 그녀에게 경의를 표하십시오. 왜냐하면, 폭력으로는 그 어떠한 것도 치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폭력은 오직 보복만을 불러올 뿐이며, 또한 모든 ‘보호와 방어 수단’을 적들에게 직접적으로 넘겨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초래하기도 할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의도를 바꿔야만 합니다. ‘커다란 대포’ 대신에 그보다 더 강력한 ‘검’을 잡으십시오.—‘진실의 펜[THE PEN OF TRUTH]’을 드십시오! 당신은 제임스 그리츠[James Gritz](1939- , 보 그리츠[“Bo” Gritz]라고도 함. 미육군 특수부대 소속으로 베트남전에 참전. 전쟁 이후, 반전 운동가, 음모론 연구가로 활동. 전쟁포로 구출을 위한 노력도 함께 펼치고 있으며, 골든 트라이앵글 마약거래에 미국 정부가 개입된 사실을 고발하기도 함. 1992년에는 민중당[Populist Party] 소속으로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 중.—역주)나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어떠한 두려움도 갖고 있지 않으며, “감히” 모험적인 일들을 실행에 옮길 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항상 ‘실익’이 있는 어떤 것이 구해질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처신해야 할 것입니다. 무작정 움직이다가는 당신이 다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베트남전 참전 베테랑이라면서, 총 한 자루 갖고 있지 않다는 게 특이한 일이지요. 게다가 저는 건강 상태가 아주 나쁘기도 합니다.(고엽제[AGENT ORANGE] 노출에 따른 질환, 기타 여러가지 질병들을 안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 멕시코와 미국에 주둔해 있는 공산주의 군대들, 모사드[Mossad]를 통해 교육받은 잔인하고 사악한 경찰 병력들, 이런 약탈을 일삼는 갱단들로 둘러싸인 채, 고립 상태에 빠져 있는 우리 스스로를 방어해 내는 데에 있어서, 무기도 없이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아내는 제가 이러한 “위협들”에 너무 “집착”한다고 말합니다. (제게 있어, 이 “지연된 스트레스”로 인한 커다란 문제들 가운데 한가지가 바로 이 집착적이고 강박적인 태도입니다.) 하지만, 전 정말로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만약 총을 구입한다면, 그들은 당장에 이를 몰수해 버릴 것입니다. 설령 제가 이걸 어디 잘 감춰 두더라도, 그들은 금속 탐지기를 가지고 찾아낼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미국 헌법 제 2조(무기 휴대의 자유—역주)의 사수를 위한 투쟁에 지고 만다면, 결국은 “이길 수 없는[No-Win]” 시나리오 밖엔 남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걱정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정말로 온통 걱정 밖에 들지 않습니다.) [하톤 : 아들이여, 여기, 당신이 자주 쓰는 표현 가운데 또 한가지 지워버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바로 “걱정”입니다. “걱정”을 건설적인 “생각”으로 바꿔보는 건 어떻겠습니까? “폭력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는 방식”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보려는 의도를 가진, 목적성을 띤 “건설적인 생각”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당신의 적들에게 가장 치명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그건 바로 그들이 저지르는 행위를 폭로하는 것입니다. 그들 행위의 진실을 밝히는 것입니다.—당신은 그들 모두를 죽일 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악을 행하는 자들을 없애버리기 위해, 당신은 과연 누구를 죽여야 할지도 알지 못합니다.—왜냐하면 당신 눈에 들어오는 자들이란 그저 ‘꼭두각시들’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제 아내는 “집착”과 “걱정”은 이러한 위협들을 오히려 더 끌어들일 것이며, 보다 더 현실로 다가오게 만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걱정을 떨쳐 버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이라는 신뢰를 가져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껏 피닉스 저널들을 읽어 왔지만, 그 어디에도, 하톤이나 사난다와 같은 우주적 형제들[the Space Brothers]이 우리를 대신 지켜줄 것이라는 말은 없었습니다. 그 경우, 오히려 최악의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또 그런 식의 ‘외부적 도움’이라는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대개 베트남전 베테랑들은 자신의 무기를 더 “신뢰”합니다! [하톤 : 아 그렇군요. 마침내 우리가 정말 다루어야 할 문제에 이르렀군요! 아들이여, 당신의 아내는 늘 균형을 찾아주려고 노력하고 있고, 또 이런 그녀를 존중하는 당신에게 나는 경의를 표합니다만, 당신은 오직 ‘무기라는 잘못된 해결책’만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반드시 깨달아야 할 사항이 있다면, “당신들의” 전쟁에 참여했던 당신과 같은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훈련, 약물, 그리고 각종 통제 수완들은, 당신들로 하여금 오직 폭력에만 의존하도록 직접적으로 유도하는 기제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막이 내려지고, 족쇄가 채워져야 할 때가 오면’, 당신들을 처리할 수 있는 보기 좋은 구실들이 ‘바로 당신과 같은 폭력적인 성향의 사람들 덕택에’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 한, 궁극적으로 무력으로 당신들을 제압하려고 하는 자들이 대중에게서 모든 방어 수단을 박탈하게 되는 일을 용이하게 만들어 줄 뿐인 것입니다. 저널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알겠지만, 사람들이 당신과 같은 성향을 갖도록 만드는 것은, 의도적으로 고안된 일이라는 사실을, 당신도 알아차리게 될 것입니다. 특히 당신처럼 베트남전과 같은 전쟁에 참전했던 자들에게는 문자 그대로, 컴퓨터 펄스-반응 프로그래밍 칩[computer pulse-responsive programming CHIPS]이 주입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당신과 같은 사람들은 ‘그들이 원할 때’, 얼마든지 사악한 방식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자극될 수 있는 것입니다.—특히 이런 총기류는 당신과 같은 참전용사들의 경우, 대부분이 아직도 자신들의 어깨 위에 잘 올려두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발생하는 일에 대한 ‘당신의 반응’은 ‘통제’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적들이 “진실 전달[TRUTH-BRINGING]”을 막으려고 드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당신과 같은 자들이 깨어나서 진실을 발견하게 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일그러진 모습의 이 고통스러운 진실’에 당신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내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진실을 알게 되면, ‘차단 주파수[BLOCKING PREQUENCY]’에 접근할 수 있게 되고, 또 오직 이 때에만, 그들의 통제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진실을 발견하게 될 때, 당신은 당신의 권능을 되찾을 수 있고, 그러한 권능 속에서 당신은 향후 이성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게 되며, 또 ‘충동적인 반응’이 아닌, ‘적절한 대응’을 강구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때 당신은 더 이상 그들의 “도구”가 아닌, 그들의 “적”이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보다 높은 명령 체계[Higher Command]” 상의 존재들이 당신들을 보호해 줄 것이라고 보십니까? 필요하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내가 당신들에게 제안하는 바는, 그 ‘필요’의 시점이 도래하기에 앞서, 어떻게 당신들이 당신 자신들을 보호해 낼 수 있을지를, 당신들이 미리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너무나도 분명히 ‘자신의 자녀들[His ones]’을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바로 ‘당신들’이, 현재 저마다 위치해 있는 곳에서의 봉사를 통하여, 결국 그 분의 “왕국[Kingdom]”으로 향하는 문을 열게 될, 열쇠의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들이여, 현재 당신이 겪고 있는 모든 일들은, ‘당신의 의무’를 향한 깨어남의 과정임을 알기 바랍니다.]

...... 제 아내는 제가 화가 났을 때, 제 “눈치”만 살핍니다.—저는 베트남전을 겪으면서 쉽게 화내는 성미를 갖게 되기도 했는데, 어떤 것들이 제게 그저 ‘실체없는 공론’처럼 여겨질 때 종종 그런 것입니다. 말하자면, 어떤 ‘허황된 가능성들’만이 제시될 경우, 제가 거기서 승리를 예감하기란 무척이나 힘든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헌법 제2조의 사수 vs. 총기 통제의 문제라든지, 혹은 완전한 궁핍화, 모든 권리의 박탈, 갱단들, 군사 독재, 핵무기, 죽음, 노예화 기타 등등의 문제들에 관한 실제적인 대안 부재의 현실, 내지는 대안의 낮은 실효성 앞에 저는 무기력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실상 2억 4천 5백만의 인구 가운데 불과 몇 천 명(피닉스 저널 출간 당시 미국 내 평균 판매 부수—역주)만이 “깨어난다”는 건, 제겐 거의 아무런 희망도 없는 일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에 저는 정말로 낙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설령 제가 죽음을 당할지라도, 저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분연히 일어났으면 합니다. 차라리 혁명을 일으키고 그 속에서 싸우다가 죽는 쪽을 택하고 싶은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이해’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하톤은 이에 대해 ‘안된다’고 말할 것입니다! 나는 가끔씩 내가 더 이상, 어떠한 용기도, 끈기도, 정력도, 결단력도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과연 내가 23년 전에 베트남에서 싸운 군인이 맞긴 맞는 건지!? 지금 이순간 저는 당장이라도, 여러분들과 보 그리츠[Bo Gritz], 그리고 기타의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역동적인 어떤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물리적인 힘’도 ‘도덕적인 의지력’도 제겐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저는, 전쟁터라면, 이 악당들과 한 번 싸워 볼만한 용기를 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방식(하톤의 방식)대로 싸우는 일이라면, 무척이나 망설여지고, 또 혼동스럽게 여겨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나는 주어진 책들을 더 많이 읽어서, 균형을 찾는 방법을 배워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난다의 진정한 가르침에 대해서 숙고해 보고, 적들의 계획에 대해, 침착하면서도, 객관적이고, 또 감정에 치우치지 않은, 분석을 해봐야 될 것이며, 또한 이에 대해, 마찬가지로, 침착하고, 감정에 치우치지 않은, 대응 방식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러한 일들을 행하는 여러분들 모두에 대해 정말로 감탄해 마지 않습니다!!!

[하톤 : 나는 여기서 잠시 글을 멈추고, 위에 제기된 문제에 관하여 언급했으면 합니다. 나는 당신에게, 당신의 “리더”, 보 그리츠[Bo Gritz]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 들려주고 싶습니다. 그도 한 번은 내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하톤, 이제 우리가 그냥 돌진해 들어가서, 이 책임있는 악당들을 모조리 ‘제거’해 버리면 어떻겠습니까?” 나는 그에게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누구’를 제거하고 싶습니까?” 당신도 아시다시피, 그러한 방식은 결코 하나님의 방식이 아닙니다.—이는 항상 인간들의 관점에서 발견되는 해결책인 것입니다. 만약 당신들이 가장 핵심이 되는 적들을 찾아 내고, 또 그들보다 더 대단한 무기를 갖고 있다고 한다면, 이러한 방식이 효과를 거둘 지도 모르겠습니다.—그런데 설령, 당신들이 그러한 계획을 세움에 있어서, ‘도덕적 정당성’을 갖는다손 치더라도, 당신들은 ‘핵심이 되는 적들’을 찾아 내지도 못하고, 또 ‘그들보다 더 나은 무기’를 보유하고 있지도 않은 것입니다. 사실상, 당신들은 ‘진정한 범죄자들[the REAL culprits]’에겐 접근할 수도 없으며, 또 그러한 소동을 통해 당신 자신의 “목숨”만을 헌납해 버리게 되고 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포괄적으로 일어나야 할 ‘변화’의 여지만을 줄여버리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인간’이라는 몸을 가지고 있기에, “세속적인” 해결책들만을 찾고 있지만, 지금 이 시대에 있어서, “폭력”은 결코 “기대만큼의 성과”를 가져오지 못할 것입니다. 오직 ‘지식[knowledge]’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명령[Command of God]’에 따른 ‘적절한 봉사’ 속에서 얻어지는 ‘앎[KNOWING]’만이, 이 특별한 전쟁에서의 “승리[winning]”와 더불어 퍼져 나가게 될 것입니다. 한 자루의 스나이퍼 라이플[Sniper Rifle]은 적의 “군대”를 물러서게 만들 수는 있겠지만, 곧 그 총을 든 ‘저격수’는 사살될 것이고, 남겨진 그의 가족들에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에 고통만이 더해질 것입니다.—이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자들’에 대한 보호방식이 될 수 없습니다.—이는 그저 그들을 “지옥”에 ‘팔아 넘기는 일’이 될 뿐입니다. 당신은 지금 자발적이고, 의도적으로 “폭력”이라는 해결책을 떠올리고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정확히 적들의 계획에 부합하는 당신의 행동 패턴이 되는 셈입니다. 그런 다음엔, 당신도 어쩌면 유추해 볼 수 있겠지만, 그들은 당신이 한 일을 ‘사례’로 삼아, 그들의 다음 계획을 밟아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부디 저의 이 길고도 산만한 편지, 어쩌면 과도하게 개인적인 (삶의 탐구과정에 있는 한 영혼의) 좌충우돌식 생각들만이 담긴 이 편지에 대해 용서해 주십시오. 여러분들은 지금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지를 알 것입니다. 제가 글들을 읽으면서 얻게 된 한가지 장점이 있다면, 그건 제가 이제는 대개 저녁 뉴스들을 보면서(저는 주요 방송 3사의 뉴스를 다 봅니다.), 제가 얻게 된 ‘새로운 시각[NEW EYE]’을 통해, ‘속임수/주의분산/거짓말/다가올 음모적 시나리오’등에 관한 “낌새를 챌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더 이상 저를 “농락하지도” 못하고, “저를 묶어 둔 체인을 잡아 채지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단점이 있다면, 그건 제가 “몹시 화가 난다”는 점입니다!

현재 제가 신뢰할 수 있다고 느끼는 유일한 진실들은 오직 아메리카 웨스트[AMERICA WEST]사(피닉스 저널 간행 출판사로 1-59권까지 발행. 60권 이후의 저널들은 피닉스 소스[PHOENIX SOURCE]사에서 간행.—역주)의 출판물들 뿐입니다. 부디 사람들에게 절대로 이너 라이트[INNER LIGHT]사의 책들은 사보지 말라고 얘기해 주십시오.(버클리[Beckley]와 쿠퍼[Cooper]가 쓴, “뉴 에이지 컨퍼런스[NEW AGE CONFERENCE]” 같은 책들 말입니다.) 진정한 진실의 공개라고 할 수 있는 당신의(하톤의) 책들을 접하기 전에, 저는 여기 책들을 사 본다고 무려 260달러나 날렸습니다.

언젠가 제가 아직 읽지 못한 나머지 저널들도 다 찾아 읽고 나서, 제 나름의 “균형”을 찾게 되면, 저도 뭔가 도움이 되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그게 어떤 일일지라도. 하지만, 지금 당장으로는 전 겨우 저 자신을 ‘돕기도’ 벅찬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진실들이 계속 밀려오고 있고, 전 계속 알아나갈 것입니다!

제가 앞서 언급드린 저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의 책자들을 읽어 나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저는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건 제 생각인데, 언젠가 엘리트들이 여러분들이 전하는 진실(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상황들에 대한 설명—이건 제게 너무 너무 중요한 것들입니다!)을 완전히 차단하고 나선다면, 저는 얼마간 “두려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현재 “새로워진” 저는 귀사의 뉴스레터들(피닉스 저널과 함께 발행된 정기 간행물들 : 익스프레스[Express]지(1990-1991), 리버레이터[Liberator]지(1991-1993), 컨텍트[Contact]지(1993-1999)—역주)에 상당히 “의존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발행이 늦춰지면 걱정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저는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간행물들을 어딘가에 잘 감출 것입니다. 적어도 이 책자들만큼은 보안 당국의 “검색”으로 인해 몰수되지 않도록 소중히 보관할 생각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진실들을 현재 군복무 중인 제 아들에게 전해 주려고 시도해 보았습니다. 아들은 “대부분의 내용들을” “믿는다”고 말하더군요. 그러나 저는 군대 안에서 피닉스 간행물들이 발견되었을 때, 어떤 결과가 빚어질 지 상당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책들은 그에게 감정적인 영향도 꽤나 크게 미친 것 같아 보이고, 현재 그는 군대를 증오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직 그는 3년간의 군복무를 더 해야 할 상황에 있습니다.) 책을 읽고 알게 된 “난처함”이 그가 겪는 훈련 과정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는 “진실”(음모들, 경제 붕괴, 침략, 핵전쟁, 노예화, 기타 등등의 내용들)로 인해, 군생활이라는 현실 속에서, “목적의식을 잃어버리고”, 또 이를 “견딜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벌써 그는 징계 차원에서 크리스마스 휴가가 박탈되기도 했습니다. 지금 제 나이에 비해서, 그의 나이에, 이러한 진실들(‘위험’한 내용들)은 더 감당하기 어려운 것일까요? 그의 군생활 부적응을 제가 야기한 게 아닐까요? 그는 “그래요, 다 맞는 말들이예요.”라고 말은 하지만, 그 역시 제가 피닉스 저널에 너무 과도하게 “집착”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곧 전개될지도 모른다는 노파심에, “그의 영혼을 구해 주고자[save his Soul]”, 그에게 ‘피닉스 운영자-소유자 지침서[THE PHOENIX OPERATOR-OWNER MANUAL]’(피닉스 저널 제 27권—역주)와 모든 뉴스레터들, 그리고 ‘플레이아데스 커넥션[THE PLEIADES CONNECTIONS]’ 시리즈(피닉스 저널 제 30-37권—역주)를 건네다 줬었는데, 현재의 그의 태도 변화가 제 탓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제 행동이 옳았던 것일까요? 그렇지만, 저도, 제 아내도, “그의 영혼을 구해” 주지는 못합니다. 오직 그만이 자신의 영혼을 구할 수 있습니다! 제 아내는 이 책들이 그를 감정적으로 불안정하게 만들까봐, 또 벌써 그렇게 되었다고 여겨,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들 역시 진실에 대해서 알 권리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그녀도 동의합니다!

[하톤 : 이 문제는, 부모로서,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로서, ‘지혜의 균형’을 잡기가 대단히 어려운 문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어른이란 그저 “다 자란” 아이일 뿐이라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어른이든 아이든, 누구나 똑같이 ‘두뇌’를 가졌으며, 다만 어른이 더 많은 경험을 가졌다는 차이 밖엔 없기 때문입니다.—또 그렇다고 해서 어른이 반드시 더 현명하다는 걸 뜻하지도 않습니다. “복무 부적응”을 느끼고, “용서할 수 없는 감정”이 계속 드는 것은 분명코 ‘거짓’에 대한 반응인 것입니다.—특히 당신이 어떤 것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 때, 더더욱 그러한 것입니다. 하지만, “진실”이 그에게 불안감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닙니다.—모든 다른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실 vs. 거짓’이라는 문제를 다룰 때, 그는 ‘지혜 혹은 어리석음’를 가지고 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가 지혜를 가졌다면, 그리고 이를 잘 소화해 낼만한 역량을 가졌다면, “말 그대로” 그의 사물함에서 이 책들이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입니다. 그가 해야 될 일이란, 그저 어깨를 한 번 으쓱하고, 이건 단지 자신한테 보내진 읽을거리들일 뿐이라고 말한 다음, “대부분이 꽤나 “전위적인[far-out]” 내용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하고 넘겨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동료들을 불러 모아 놓은 자리에서 이 책들을 거론하고, 군대 안에서 “이 책의 이름”이 문제의 소지가 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그는 지혜롭게 처신하지 못한 셈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향후의 처신에 있어서, 자기 자신에게도 이 책자에도 큰 불이익을 야기한 것이나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가 자신의 통찰력 속에서, 조용하면서도 담대하게 처신할 수 있다면, 그는 임박한 약 70만 장병들의 “피흘림”에 앞서, 이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는 “양심적인 참전 거부자”대열에 동참하여, 전쟁의 타당성 입증을 요구하며, 그들과 연대해 소를 제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그가 계속 군복무에 충실하면서도, 동시에 지혜를 얻고, 또 “진실”에 대한 확신을 갖길 바란다면(군대는 진실을 입증해 줄 수 있는 멋진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는 항상 “뱀처럼 날카로우면도, 비둘기처럼 온화하게” 행동해 나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군생활을 하면서, ‘자기 자신 안에 있는 권능[POWER WITHIN]’을 결코 상관에게 다 넘겨 줘 버리지만 않는다면, 군복무 자체는 당사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 안에 계신 하나님의 권능[your power of God]’을 넘겨 주지 않고도, 이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군복무를 하고 있는 젊은이들은 ‘위대한 목적’을 갖고서 그 곳에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단지 진실을 알 권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은 반드시 ‘진실을 통한 앎’에 이르러야 하는 것이며, 또 그래야만이 그들 ‘본연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인내’는 항상 모토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결코 “통제자들”을 “폭력”으로 눌러 이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지혜 속의 인내’, 이것이 결국엔 승리를 보장해 줄 것입니다. 진실은 결코 당신을 해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진실은 오직 당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 줄 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신은 당신의 적을 반드시 알아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지혜 속에서 처신하게 될 때, 당신은 결국 ‘당신의 적들 위로 날아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아직 “하나님과 창조의 법칙”[the “LAWS”]에 나와 있는 내용들을 전부다 잘 지키고 준수하지는 못합니다. (특히 화나 분노에 대한 것이 그렇고, 또 자녀의 출산 시기 이후로, 저희 부부 간에 계속해서 갖게 되는 성관계 문제가 그렇습니다.)(‘하나님과 창조의 법칙’ 제 15 계명 참조—역주) 그렇지만, 지키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하톤 : 저런! 나는 당신 양심에 큰 안도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이러한 감정들을 즉각적으로 통제해 내는 사람들은 아주 소수입니다.—특히 ‘아주 완전해지려는 욕구’ 역시 그러합니다. 그렇지만, 왜 내가 어떤 것을 하는지, 또는 이것에 대해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서 늘 성찰해 보고, 이에 대해 주의깊은 평가를 내려 보십시오. 모든 다른 상황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내 의도가 옳은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어떤 행위를 할 때, 이를 도피의 “수단”으로 삼는다거나, 에고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거나, 또는 자기 연민이나 불안감 등에 기인하여 이를 행하게 된다면, 그 땐 주의해야 합니다! ‘인간’에게 완벽함이 기대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하나님 한 분이면 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 분에 대한 봉사 속에서, 그러한 모습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것일 뿐입니다. 당신은 육체를 갖고 태어났고, 육체를 지닌 채 교육을 받아 왔습니다. 당신이 “인간”이기를 멈추지 않는 다음에야, 당신은 육체로부터 전적으로 분리될 수가 없습니다. 또 만약 그렇게 분리된다고 할 것 같으면, 당신은 당신이 위치한 곳에서 더 이상 ‘봉사’를 행할 수도 없습니다. 부디 이러한 설명들을 ‘지혜’와 ‘분별력’을 갖고서 살펴 보십시오. 그렇지만 이제 나는 당신에게 보다 중요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 당신은 ‘육체적인 것’은 빨리 지나가 버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감각은 오직 더 많은 것, 더더욱 많은 것만을 기대하도록 자극됩니다. 그렇지만, 실상 그 ‘완성’이란 육체적인 경험들 속에서는 발견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적’은 항상 ‘얻고 싶은 것’을 닿을 수 없는 곳에다 두기 때문입니다. 만약 당신이 ‘당신의 목적’을 확실히 수행해 내고자, 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점이 제대로 맞춰져 있다면, 그런 사소한 경험들에 “시간”을 낭비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수반되는 “문제들”은 스스로 알아서 해결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그런 “문제들”에만 집착한다면, 이는 당신이 다른 필요한 행동들을 취하는 일을 가로막을 것입니다. 당신은 이 경이로운 균형의 법칙과 그에 따른 책임감 속에서 성장해야만 합니다. 또한, 다른 무엇보다가도, 자기자신을 용서하십시오. 악이나 이기심은 ‘감정’ 탓이 아닙니다.—이는 ‘지혜와 수양’의 부족 때문인 것입니다.—한 인간을 평가할 때 그 평가 대상이 되는 것은 바로 이 후자인 것입니다.—항상 그러합니다!]

제 영혼의 의도는 선하다고 봅니다.(저는 그렇기를 희망합니다.) 제가 내던져 버리고 싶은 것은 체질적인 습관들, 행동들, 욕구들, 과도한 행위들, 이런 것들입니다. 저는 적어도 제가 (“선한 의도”를 배우는) “견습생” 정도로는 받아들여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하톤 : 아들이여,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선한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제가 이미 충분한 수준에 이르렀다거나, 혹은 곧 “승진”될 단계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그런데, 저는 만약 엘리트들의 모든 계획들이 전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제가 계속해서 지금의 이 육체를 지닌 형태로 남아 있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 하는 문제가 고민입니다. [하톤 : 내가 이야기해 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엘리트들의 계획을 막아내는 일은, 육체를 지닌 채로 계속 남아 있는, 당신과 같은 자들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여기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저는 제가 무수히도 많은 전생들을 경험했던 것같이 느껴집니다.—저 개인의 역사 전체에 걸쳐서, 아마 대부분의 삶들이 전쟁터에서 누군가를 죽이거나, 혹은 제가 죽임을 당하는 것들이었을 것 같습니다. [하톤 : 아 그래요?—죽이고 죽임을 당하는 것이라. “죽기를 바란다는 것”, 이건 맥을 잘못 짚은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습니까? 설령 당신이 그렇게 여겨왔다고 하더라도, 이제라도, “살기를 바라는 것”에, 그리고 후세대의 아이들에게 “진실과 자유를 유산으로 남겨주길 바라는 것”에 당신의 생각을 맞춰 보는 건 어떻겠습니까?—이것이야말로 실로 가치있는 바램인 것입니다.]

저는 제가 다음 생에 다시 환생할 걸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져 옵니다. [하톤 : 좋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당신이 단지 ‘경험’을 가졌다는 느낌이 아니라, ‘비탄한 심정’만을 갖게 된다면, 이는 당신이 당신의 ‘임무 완수’ 혹은 ‘목적 수행’에 실패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경로”로부터 이탈하고, 잘못된 행동들 속에서 경험을 쌓아갈 때, 이는 분노와 자기 불안감을 일으킵니다. 옳은 목적 속으로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스스로가 당면한 현실에 대해서 훨씬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편, 당신이 아주 오래된 영혼이고, “보다 나은” 교훈을 얻기 위해 이미 충분히 많은 경험들을 쌓았다고 한다면, 이번의 ‘이 졸업’으로 향하는 생애에서, 당신은 지금 멋진 벗을 하나 만난 셈입니다. 친구.] 나는 이런 루시퍼 숭배자들, 메이슨들, 시오니스트들, 그리고 악한 음모 속에서 살인을 일삼는 자들과 함께 또 다른 어떤 행성에 갇혀서, 또 다른 백만년을 함께 보내고 싶은 생각이 정말로 없습니다. 저는 제가 “사난다의” 판단[“Sananda’s” Judgement] 앞에, “공정한” 평가의 기회를 가져볼 수 있도록(비록 제가 “견습생”에 불과하긴 하지만), 이 사악한 행성을 벗어나 아름다운 우주선 중 한 군데에 올라탈 수 있었으면 싶고, 이에 하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톤 : 좋습니다. 나는 방금 얼마간, 당신이 당신의 방을 사용해도 좋은지를 물어볼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끝으로, 저는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심없이 이렇게 엄청난 노고를 아끼지 않는 다르마[Dharma](피닉스 저널의 서기—역주)에게도 감사하고, 또 그 어느 누구보다도 하톤과 사난다에게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충분히 오래 살아서, 모든 것들에 대한 참된 진실들, 그리스도 (임마누엘) 생존 당시의 실제 경험들, “참된” 역사, 하나님과 창조의 법칙들, 그리고 우주의 작용 원리, 기타 등등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진정한 진실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제가 이 진실들을 아는 걸 ‘즐기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톤 : 아, 그래요? 그런데 당신은 지금 즐기고 있는 걸요.—당신은 결국은 정말로 경험들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시대는 그러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그럼 그리 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 모두에게 경외감을 느끼고 있기도 합니다. 달리 말하자면,—저는 여러분들의 용기는, 베트남의 전장에서 제가 보아 온 그 어떠한 용기도 능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그린[Green](피닉스 저널 출판인—역주)과 에커[Ekker](피닉스 저널 편집인—역주)가 보여주는 용기는, 전쟁터에서 가장 용감하게 싸우는 그 어떤 병사의 용기보다도 더 크고, 더 이타적이며, 자신들의 “형제들”을 위해 감히 죽거나 박해를 당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내가 여러분들이(그들이) 가진 그러한 용기와 헌신, 그리고 그 열정과 기질(균형감)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렇지만, 어쩌면 저도 제 안에 계신 “하나님의 조각[God Fragment]”에 가 닿을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미소한 부분에서나마 여러분들과 견주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톤 : 아들이여, 당신은 이미 그러한 선을 넘어 섰습니다. 여기 이 사람들은 단지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어떤 것에 집중하여, 다른 데 한 눈을 팔지 않는 것일 뿐입니다. ; 이건 마치 한 명의 군인이 자신의 직무에 충실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당신이 바로 그렇게 했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저마다가 바로 그렇게 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지요. 당신이 해야 할 일이 덜 시급하다거나 덜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단지 제 각각 할 일이 다를 뿐입니다!]

저는 하톤과 사난다, 모든 우주적 형제들[the Space Brothers]과 천상의 존재들[Angelic Beings], 그리고 또 감히 “죽음”의 위협[하톤 : 아닙니다. 아닙니다.—차라리 “삶의 위협”이라고 해야겠지요.]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하며, 고생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 이렇게 오랫동안 계속해서 이 힘든 일들을 감수해 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제가 건네고 싶은 ‘사랑’과 ‘경의’를 도저히 말로서는 다 표현해 내지 못하겠습니다. 제 머리 속에 떠오르는 유일한 표현이 있다면, “모든 악조건들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진실을 전하려고 꿋꿋이 노력할 만큼, 이렇게 우리를 충분히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하톤 : 저는 저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표해서 이 감사의 말을 겸허히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이들 역시, 긴 시간에 걸쳐, 부지런히 계속되는 봉사를 통해, 결국은 저마다의 성장의 정도가 무르익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누군가가 자신의 여정에 있어서, 이러한 정도의 ‘이해’에 도달한다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왜냐하면 당신들의 각박한 사회 안에서, 다른 사람들이 행하는 봉사에 대한 이해란, 종종 쉽게 “잊혀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제야말로, 당신들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여정에 있어서, 그 분이 계신 방향을 향해 ‘첫 발’을 내디딜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기억해야 할 때인 것입니다.—옳은 경로를 향해 나아가는 한, 모든 다른 것들은 저절로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저는 제 아내보다도, 혹은 여러분들 가운데 어느 누구보다도, 혹은 대부분의 다른 독자들이나 정기구독자들, 혹은 다른 조력자들보다도, 훨씬 더 ‘먼 길’을 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도 언젠가는 ‘그 곳’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하톤 : 아닙니다. 아들이여. 당신은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은 ‘그 곳’에 와 있지만,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할 뿐입니다. 다음 말이 퉁명스럽게 들리게 된다면 미안합니다.—그렇지만, ‘내가 남들보다 뒤처져 있기 때문’이라는 변명은 더 이상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입니다.—실상, 당신은 남들보다 훨씬 앞서 나가 있습니다. 나는 당신이 이 말을 주의깊게 살펴 볼 것을 제안합니다.—왜냐하면 벌써 그런 자책의 말을 하기 전에, 바로, “그러기 전에”, 당신은 이미 “따라잡아야겠다”는 필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한 번 알게 된 진실이 다시 “몰라 질”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앎[KNOWING]’은 고유한 것입니다.—이것은 단지 당신이 지금 막 분간해 내려고 하는 ‘당신의 목적’을 인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어떠한 계획도 하나님의 계획보다 더 위대한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 당신도, ‘하나님의 계획[the God Plan]’은 스케줄대로 잘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단지 사람들은 그 분의 계획이 ‘자신들이 생각하는 방식’대로 전개되기를 원합니다만, 그러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제 삶은 너무나 많이 변했습니다. 바로 지금껏 제가 솔직히 이야기해 온 그런 이유들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게 “감정적으로” 더 나아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히 “영적으로는[SPIRITUALLY]” 제가 보다 풍요로워지고, 개선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하톤: 만약 당신 ‘영혼[spirit]의 질병’이 치료된다면, 당신은 다른 어떠한 질병도 갖고 있지 않은 셈입니다!] 또한 분명코 지식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그렇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 그 어떤 것도 제가 나머지 피닉스 저널들과 관련 책자들을 읽는 일을 결코 막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예외가 있다면, 물론 죽음 정도가 되겠지요. 제 아내도 저를 지지해 줍니다. 매일 저녁 제가 큰 소리를 책을 읽으면 그녀는 주의깊게 듣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이미 여러 해 전부터 이러한 진실들의 “요지”를 “직관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녀는 인디언의 피를 1/8 가지고 있는데, 여기 이 내용들에 영적으로 “공명[attunement]”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 그녀는 얼마간 “심령적인[Psychic]” 감각을 가진 것 같기도 하고(그녀는 제가 베트남에서 부상을 입었을 때, 전보가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제 아들과는 “텔레파시가 통하는[telepathic]” 것 같기도 한데, 여하튼 훌륭한 최면술 치료사[Hypnotherapist]입니다. 그녀는 수 년 전에 저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삶은 환상이예요. 이 모든 것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왜 그런 것에 그렇게 화를 내세요?” [하톤 : 음, 그녀가 삶을 좀 너무 단순화시킨 것 같군요. 삶은 환상입니다만, 삶은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삶을 통해 겪게 되는 물리적인 경험과 표현들을 통해서, 성장이 이루어지고, “선택”의 순간에 “처신”하는 능력을 마스터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단한” 주제이긴 합니다만, 오늘 하루 남은 시간은 짧고, 지금 이 글도 이미 너무 길어지고 있기에, 여기서 이 문제를 더 다루지는 않겠습니다.—그렇지만, 삶이란 실로 의미있는 것, 그 자체입니다.—삶은 당신의 ‘다음 경험들’에 관한 한,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분노”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 이야기라고 할 때, 나는 “그녀가 뜻하는 바”를 잘 이해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당신이 다음을 알았으면 합니다. 인간의 경험이란, 모든 차원 상의 성장에 있어서, 가장 축복받은 일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러한 경험들 속에서,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 사이의 분별을 가져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혼의 힘을 증대시키는 것과, 영혼의 성장과 표현을 막는 것 사이의 차이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지금 이 시대와 같은 ‘대 주기[GREAT CYCLE]’ 상에 경험을 갖는 일이 허락되는 것은, 당신이 가질 수 있는 ‘선물 중의 선물’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당신들이 오직 그러기를 바라는 한, 당신들은 현 문명과 이 행성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은 저의 어머니한테도 피닉스 저널에 대해 말씀을 드렸고, 지금 제가 여러분들의 책자들을 통해 알게 된 많은 것들, 그러니까 하톤과 사난다가 말하는 진실들에 대해서, 어머니께도 설명을 드리려고 노력해 봤습니다만, 그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뭐, 로보토이드 대통령이라고!?!? (‘로보토이드 & 씬테틱’ 참조—역주) 이 녀석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릴 하는 거야! 이런 식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머니께서는 여기 나와 있는 진실들을 채 받아들일 틈도 없이, 요 얼마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아마 어머니는 솔텍[SOLTEC] 혹은 다른 누군가의 구술 내용이 담긴, 5년 혹은 7년 전에 나왔던, 오디오 테잎 몇 개를 갖고 계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 이 피닉스 책자들도 몇 권 갖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하톤 : 각자 각자가 저마다의 통찰력을 갖게 되는 것은 개개인들의 삶의 적절한 시퀀스 속에서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현재 당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은, 이제 당신이 “볼 차례”가 되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당신 앞에 먼저 왔던 사람들을 통해서, 또 그들이 뿌려 둔 씨앗을 통해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지금은 알곡을 거둬들일 수 있는 ‘수확의 계절’인 것입니다. 당신의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전만큼이나 지금 현재에도 ‘존재’해 계시고, ‘그녀 자신의 나무’가 열매 맺는 과정을 지켜보시며 기뻐하고 계실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지식과 진실을 건네다 주는 ‘부모님들’께 경의를 표하십시오. 결국, 언젠가 이 ‘아이들’은, 자신들의 삶의 여정 속에서, 이 지식과 진실들을 ‘알아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들의 귀한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로 이러한 편지를 한 번 쓰고 싶었습니다! ‘인간’인 채로 활동하고 계신 모든 분들, 그리고 하톤과 사난다, 그리고 모든 다른 “호스트들”께서는 제게 ‘영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주셨고, 이에 저는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부디 하나님께서, 제게 ‘내면의 의지와 힘[the Inner will and strength]’을 부여해 주셔서, 저도 “저의 진동수를 올릴[Raise my Frequencies]” 수 있게 되고, “하나님과 창조의 법칙”을 보다 잘 따를 수 있게 되며, 또 비롯 ‘견습생’ 신분이긴 하지만, “위로 도약[LIFT-OFF]”하는 “승진[Promotion]”을 경험할 수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정말로 더 나은 세상에 가서 살고 싶습니다. [하톤 : 아, 그렇지만, 다른 “세상”에 사는 자들은, 그들이 표현해 내는 ‘완벽함’을 통해서, 그 곳을 경이로운 세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일 따름입니다. 당신의 세상도 실상 아무런 잘못된 것이 없지만, ‘이 세상의 완벽함’에 반하는 어떤 일들이 행해지고 있을 뿐인 것입니다. 이 경이로운 “어머니[Mother] (지구)”는 그러한 완벽함으로의 성장이라는 목적 속에서 지금껏 봉사를 해 왔습니다.—당신은 그런 그녀를 배워야 할 것이고, 그녀와 함께 성장해야 할 것이며, 또 그녀가 누려 마땅할 자신의 정당한 지위 속에서, 새롭게 태어나려는 일을 허락해 줘야만 할 것입니다. 이는 ‘아버지의 창조[Father’s Creation]’의 공간 속에서, 완벽한 모습을 갖춘 ‘생명체’로서의 지위 속에 재탄생하는 일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당신이 우리 우주선에 함께 탑승하게 될 일에 대단히 기뻐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당신을 그렇게 어렵게 만드는 것입니까? 당신은 단지 ‘하나님의 놀라운 방식[God’s wondrous ways]’을 이해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 속에서 그 분은 자신의 기적들을 행하십니다.—사실 기적들이란 오직 기적을 볼 수 있는 자들의 눈에만 보이는 것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편지(길고, “장황하고”, “지루한” 편지를 보내서 사과드립니다.)의 말미에 저는 제 아내가 누군가(?)(내면의 목소리, 수호자 영, 우주 형제들, 아니면 하나님??)로부터 받았다고 하는 기도문을 첨부했으면 합니다. 사실 이건 제가 그녀에게, “제 진동수를 올리고”, “저를 보호하고”, “제가 하나님께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뭔가 좀 근사한 기도문을 만들어 봐 달라고 “졸라서” 얻어낸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뭐라고 기도해야 할지를 도대체 모르겠거든요. (부끄럽지만, 저는 베트남전 이후로 기도란 걸 거의 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솔직히 시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모두는 이 기도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는 빛입니다.—그럼 그리 될 것입니다.
나는 빛 속으로부터 존재하고, 또한 빛 너머로부터도 존재합니다.—그럼 그리 될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빛과 하나이며, 나 또한 그 분의 빛입니다.—그럼 그리 될 것입니다.
나는 안과 밖으로부터 비춰오는 하나님의 빛의 영롱한 존재입니다.—그럼 그리 될 것입니다.
나는 항상 그리고 영원히 빛 속을 걷고, 빛 속을 살아갈 것입니다.—그럼 그리 될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빛의 존재로서, 그 분과 더불어 하나입니다.—영원히! 그럼 그리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함께,
테리[Terry] (그리고 A.) D.

[편지의 끝]

하톤 : 아, 당신들 소중한 학생들에게 건네 줄 또 하나의 교훈이 있습니다. : 누군가가 길을 잃어버리지 않는 한, 그가 길을 다시 찾았을 때, 어떻게 자신이 길을 잃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겠습니까? 만약 당신이 진실을 알아보지 못한다면, 어떻게 당신이 거짓을 알아 볼 수 있겠습니까? 모든 것이 이와 같은 것입니다.

나, 하톤은 당신들보다 더 “대단한” 누군가가 아닙니다.—나에겐 다만 ‘빛이 비춰진 진실[Lighted Truth]’ 속에서 지혜를 찾는 여정을 겪는 일이 허락되어져 왔을 뿐입니다. 그리고 지금 나는, 많은 곤경들을 헤쳐 나온 나의 형제들과 함께, 창조주의 뜻[the Creator’s wishes]과 그 분의 목적에 따라, 당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을 행하도록, 다시금 허락되었을 뿐인 것입니다.—당신들은 현재 당신들이 직면해 있는 난국을 알아 볼 수는 있지만, 이를 보다 ‘구체화된 형태’로 감지해 낼만한 ‘시각’을 갖진 않고 있진 않습니다. 말하자면, 당신들은 넘어서야 할 이중의 어려움을 가진 셈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내가 당신들보다 조금 더 축복받았다고는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의 목적은 단 하나일 뿐입니다. 그 목적 달성을 위한 봉사에 있어서, 우리는 실패할래야 실패할 수가 없습니다.—바로 그 하나의 목적이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바 그대로입니다. 그렇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이기실 것입니다!

SALU, SALU, SALU.



피닉스 저널 제 41권, “Destruction Of A Planet : Zionism is Racism”, 제 16장, pp. 17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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