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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 2010.08.30
- 11: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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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제자 미술작품:『법정건곤(法正乾坤)』
천정핑(陣正平)
천정핑,『법정건곤(法正乾坤)』,세밀 수채화,122인치 x 52인치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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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견망】
나는 천목(天目)이 열린 제자로부터 사존(師尊)께서 내려오실 때 5마리 황금 용(龍)의 호위 하에 층층 우주를 내려오셨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나는 여기에서 영감을 얻어 이것으로 법정건곤의 장면을 표현해 보고자 결정했다. 그러나 그림을 그릴 때, 화폭의 제한으로 인해 수레 전면(前面)에 3마리 용만을 그렸으며 용수레 위에 두 마리를 그려서 모두 합하면 다섯 마리가 된다. 나는 사부님께서 위를 바라보시는 각도로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시게 그렸는데, 이렇게 하는 것이 더 기세가 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용 수레의 아랫면에는 뭇신들과 부처, 신(神), 도(道)들이 있는데 동양의 신과 백인(白人) 신도 있으며 또 흑인(黑人) 형상의 신도 있다. 뒷면에도 불도신(佛道神)이 연주하는 장면이 있는데, 고금을 연주하거나 피리를 부는 모습이 있으며 또 붓을 높이 치켜들고 문장을 쓰려고 하는 모습도 있다.
이것은 삼계(三界) 내의 제자들이 각양각색의 형식으로, 말과 글로 폭로하거나, 각종 형식을 이용하여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다른 신들은 단수입장(單手立掌)을 하거나 연화수인(蓮花手印)을 하고 있으며, 후면의 배경 속에도 층층의 각 우주에서 사부님을 따라 내려 온 불도신이 있다. 이 그림에서 표현하는 것은 다른 공간에서 정법하는 장면이 인간과 삼계에 대응한다는 것이다.
『법정건곤(法正乾坤)』(부분도)
내가 구상한 그림은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은 그중 하나이다. 첫 번째 부분은 천상에서 정사(正邪)가 교전(交戰)하는 장면이며 이번에 완성한 것이 중간 그림이고 나머지 한 폭의 그림은 보천동경(普天同慶)이다.
이 그림은 기법상 중국화와 서양화를 결합한 것이다. 서양화 중 수채화와 중국화는 사용하는 재료가 동일한 물이며, 도구도 똑같이 붓을 사용하고 안료도 수용성이라 마치 친자매 같다. 차이점이라면 수채화에서는 명암, 광선, 볼륨을 중시하며 표현방식이 서양적이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사용하는 도구와 색채가 중국화와 아주 흡사하여 서로 참고할 수 있다.
이 그림을 그릴 때, 원래 나는 두 가지 기법에 대해 모두 기초가 있었기 때문에 아주 자연스럽게 두 가지 회화 기법을 결합하였다. 나는 비교적 많은 선(線)을 사용했는데 이것은 중국화의 수법이다. 구도(構圖) 역시 중국화의 것이지만 동시에 나는 또 대량의 수채화기법을 사용하였다. 나는 명암(明暗)변화를 아주 중시했는데, 일정한 명암의 변화는 질감(質感)을 나타낼 수 있어서 비교적 사실적인 표현을 할 수 있다. 명암과 광선을 사용하고 차가운 색과 따뜻한 색을 대비하는 표현 방법은 서양 수채화의 특징이다. 중국화에서는 선을 강조하는데, 수채화의 기법을 첨가하여 화면이 더욱 생동감이 있고 색채도 더 풍부해졌다.
문장발표 : 2005년 1월 1일
문장분류 : 대법진상
원문위치 :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5/1/1/30540
천정핑(陣正平)
천정핑,『법정건곤(法正乾坤)』,세밀 수채화,122인치 x 52인치 (2004년)
【정견망】
나는 천목(天目)이 열린 제자로부터 사존(師尊)께서 내려오실 때 5마리 황금 용(龍)의 호위 하에 층층 우주를 내려오셨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나는 여기에서 영감을 얻어 이것으로 법정건곤의 장면을 표현해 보고자 결정했다. 그러나 그림을 그릴 때, 화폭의 제한으로 인해 수레 전면(前面)에 3마리 용만을 그렸으며 용수레 위에 두 마리를 그려서 모두 합하면 다섯 마리가 된다. 나는 사부님께서 위를 바라보시는 각도로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시게 그렸는데, 이렇게 하는 것이 더 기세가 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용 수레의 아랫면에는 뭇신들과 부처, 신(神), 도(道)들이 있는데 동양의 신과 백인(白人) 신도 있으며 또 흑인(黑人) 형상의 신도 있다. 뒷면에도 불도신(佛道神)이 연주하는 장면이 있는데, 고금을 연주하거나 피리를 부는 모습이 있으며 또 붓을 높이 치켜들고 문장을 쓰려고 하는 모습도 있다.
이것은 삼계(三界) 내의 제자들이 각양각색의 형식으로, 말과 글로 폭로하거나, 각종 형식을 이용하여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다른 신들은 단수입장(單手立掌)을 하거나 연화수인(蓮花手印)을 하고 있으며, 후면의 배경 속에도 층층의 각 우주에서 사부님을 따라 내려 온 불도신이 있다. 이 그림에서 표현하는 것은 다른 공간에서 정법하는 장면이 인간과 삼계에 대응한다는 것이다.
내가 구상한 그림은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은 그중 하나이다. 첫 번째 부분은 천상에서 정사(正邪)가 교전(交戰)하는 장면이며 이번에 완성한 것이 중간 그림이고 나머지 한 폭의 그림은 보천동경(普天同慶)이다.
이 그림은 기법상 중국화와 서양화를 결합한 것이다. 서양화 중 수채화와 중국화는 사용하는 재료가 동일한 물이며, 도구도 똑같이 붓을 사용하고 안료도 수용성이라 마치 친자매 같다. 차이점이라면 수채화에서는 명암, 광선, 볼륨을 중시하며 표현방식이 서양적이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사용하는 도구와 색채가 중국화와 아주 흡사하여 서로 참고할 수 있다.
이 그림을 그릴 때, 원래 나는 두 가지 기법에 대해 모두 기초가 있었기 때문에 아주 자연스럽게 두 가지 회화 기법을 결합하였다. 나는 비교적 많은 선(線)을 사용했는데 이것은 중국화의 수법이다. 구도(構圖) 역시 중국화의 것이지만 동시에 나는 또 대량의 수채화기법을 사용하였다. 나는 명암(明暗)변화를 아주 중시했는데, 일정한 명암의 변화는 질감(質感)을 나타낼 수 있어서 비교적 사실적인 표현을 할 수 있다. 명암과 광선을 사용하고 차가운 색과 따뜻한 색을 대비하는 표현 방법은 서양 수채화의 특징이다. 중국화에서는 선을 강조하는데, 수채화의 기법을 첨가하여 화면이 더욱 생동감이 있고 색채도 더 풍부해졌다.
문장발표 : 2005년 1월 1일
문장분류 : 대법진상
원문위치 :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5/1/1/30540
http://blog.naver.com/nihao8882005/7009193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