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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도록 모선생 각민편을 공부하다 아래의 글을 접했다.
"나의 수행은, 동선사(同善社) 공부와 다 같지는 않다."
동선사 공부는 명상과 정좌, 기공, 무념무상을 통해 자기 인식을 확장하고, 우주의 본질을 깨닫고자 하는 과정으로 생각되는데, 동선사 공부와 같지않다는 말은 다르다는 뜻인데, 여기서 나는 일전의 노자의 말이 생각났다.
2014.05.10. 14840전언의 뜻과 노자마을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가에 대해 물었는데 온 답변으로
나는 다른사람과 전혀다른 방법으로 체율체득한 사람이다. 라는 답변이었다.
(뭉개구름과 같은 에너지장 안에서 노자와 그를 따르는 무리가 있었는데 후일 에너지장 안의 노자를 추종하는 사람들은 갇혀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상신을 졸업하지 못하고 노자를 추종하다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것으로 파악되었기 때문입니다.)
어쨋거나 노자의 체율체득이 모선생 각민의 수련방법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되어 기록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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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정좌 기공 무념무상의 방법이 아니라면 노자는 어떤 수행을 하였을까?
위의 링크에 다른곳에서 펌한 글이 하나 있었다.
이른바 노자가 말하는 영혼을 되찿는 법이라는 글인데 아래와 같다.
1.그것을 보는 자는 볼 수 없을 것이며, 그것을 듣는자는 들을 수 없을 것이고, 그것을 잡으려는 자는 잡을 수 없을 것이다.
2.무형의 존재, 움직임이 없는 움직임, 영원불멸한 영혼이야 말로 모든 삶의 원천이다.
3.영혼은 바로 자신이다.
4.벽은 생겨나고 방을 만든어질 때, 그 안에 생겨난 공간이 가장 중요한 법이다.
5.그릇은 진흙으로 만들어고, 그릇 안에 생겨난 공간이 가장 쓸모있는 법이다.
6.행동은 어떤 무형의 물질에 무의 힘이(force of nothing)가해져서 생겨나는 것이며, 이는 무형의 영혼이 모든 삶의 원천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 인 것이다.
7.사람은 육신이 있기에 고통을 받으며, 육신이 없다면 고통도 없다.
8.사람은 그의 영혼보다 육신에 신경을 쓰게되면 그는 육신이 되어버릴 것이고, 영혼을 더 중요시하면 영혼의 길을 따라 우주의 길을 찾아낼 것이다.
9.현실은 환상이며 아바타가 경험하는 세상이다.
위의 글을 토대로 볼 때, 노자는 도교의 신선의 길보다는 석가께서 가신 불의 길을 가신것으로 파악된다.
인산 김일훈선생이 말하기를 구원자로 오신분의 길과 석가께서 가신 불의길은 다르다고 하셨다.
물론 신선의 길과 불의 길 또한 다를것이다.
나는 오늘에야 노자의 체율체득의 길이 석가의 길이라는 사실에 눈을 뜬다.
2025.01.30. 가이아킹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