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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감옥생활
01 창세기 (37~40장) 

새국제역 영어성경(NIV)


창 37:1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 아비의 우거하던 땅에 거하였으니
창 37:2 야곱의 약전이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 칠세의 소년으로서 그 형제와 함께 양을 칠 때에 그 아비의 첩 빌하와 실바의 아 들들로 더불어 함께 하였더니 그가 그들의 과실을 아비에게 고하더라
창 37: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창 37:4 그 형들이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언사가 불평하였더라
창 37: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 하였더라
창 37: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창 37:7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창 37:8 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창 37: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창 37:10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창 37:11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창 37:12 그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비의 양떼를 칠 때에
창 37: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비에게 대 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창 37:14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가서 네 형들과 양떼가 다 잘 있는 여부를 보고 돌아와 내게 고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 기에서 보 내매 이에 세겜으로 가니라
창 37:15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난즉 그가 들에서 방황하는지라 그 사람이 그에게 물어 가로되 네가 무엇을 찾느냐
창 37:16 그가 가로되 내가 나의 형들을 찾으오니 청컨대 그들의 양치는 곳을 내게 가르치소서
창 37:17 그 사람이 가로되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요셉이 그 형들의 뒤를 따라 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
창 37: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창 37: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창 37: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 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창 37: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하여 가로되 우리가 그 생명은 상하지 말자
창 37: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여 그 아비에게로 돌리려 함이었더라
창 37:23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 입은 채색 옷을 벗기고
창 37: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창 37: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떼 이스마엘 족속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약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 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창 37:26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은익한들 무엇이 유익할까
창 37:27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골육이니라 하매 형제들 이 청종하였더라
창 37:28 때에 미디안 사람 상고들이 지나는지라 그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 올리고 은 이십개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고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창 37:29 르우벤이 돌아와서 구덩이에 이르러 본즉 거기 요셉이 없는지라 옷을 찢고
창 37:30 아우들에게로 와서 가로되 아이가 없도다 나는 나는 어디로 갈까
창 37:31 그들이 요셉의 옷을 취하고 수염소를 죽여 그 옷을 피에 적시고
창 37:32 그 채색 옷을 보내어 그 아비에게로 가져다가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얻었으니 아버지의 아들의 옷인가 아닌가 보소 서 하매
창 37:33 아비가 그것을 알아보고 가로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먹었도다 요셉이 정녕 찢겼도다 하고
창 37:34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창 37:35 그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가로되 내가 슬퍼하며 음부에 내려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 아비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창 37:36 미디안 사람이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보디발에게 요셉을 팔았더라
 
창 38:1 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서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에게로 나아가니라
창 38:2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취하여 동침하니
창 38:3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
창 38:4 그가 다시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
창 38:5 그가 또 다시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창 38:6 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취하니 그 이름은 다말이더라
창 38:7 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 목전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창 38:8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의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창 38:9 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형에게 아들을 얻게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
창 38:10 그 일이 여호와 목전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창 38:11 유다가 그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비 집에 있어서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 아비 집에 있으니라
창 38:12 얼마 후에 유다의 아내 수아의 딸이 죽은지라 유다가 위로를 받은 후에 그 친구 아둘람 사람 히라와 함께 딤나로 올라 가서 자기 양털 깍는 자에게 이르렀더니
창 38:13 혹이 다말에게 고하되 네 시부가 자기 양털을 깎으려고 딤나에 올라왔다 한지라
창 38:14 그가 그 과부의 의복을 벗고 면박으로 얼굴을 가리고 몸을 휩싸고 딤나 길 곁 에나임 문에 앉으니 이는 셀라가 장성함 을 보았어도 자기를 그의 아내로 주지 않음을 인함이라
창 38:15 그가 얼굴을 가리웠으므로 유다가 그를 보고 창녀로 여겨
창 38:16 길곁으로 그에게 나아가 가로되 청컨대 나로 네게 들어가게 하라하니 그 자부인줄 알지 못하였음이라 그가 가로되 당 신이 무엇을 주고 내게 들어 오려느냐
창 38:17 유다가 가로되 내가 내 떼에서 염소 새끼를 주리라 그가 가로되 당신이 그것을 줄 때까지 약조물을 주겠느냐



창 38:18 유다가 가로되 무슨 약조물을 네게 주랴 그가 가로되 당신의 도장과 그 끈과 당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라 유다가 그것들을 그에게 주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그가 유다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더라



창 38:19 그가 일어나 떠나가서 그 면박을 벗고 과부의 의복을 도로 입으니라
창 38:20 유다가 그 친구 아둘람 사람의 손에 부탁하여 염소 새끼를 보내고 그 여인의 손에서 약조물을 찾으려 하였으나 그가 그 여인을 찾지 못한지라
창 38:21 그가 그곳 사람에게 물어 가로되 길 곁 에나임에 있던 창녀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가로되 여기는 창녀가 없느니라
창 38:22 그가 유다에게로 돌아와 가로되 내가 그를 찾지 못하고 그곳 사람도 이르기를 여기는 창녀가 없다 하더라
창 38:23 유다가 가로되 그로 그것을 가지게 두라 우리가 부끄러움을 당할까 하노라 내가 이 염소 새끼를 보내었으나 그대가 그 를 찾지 못하였느니라
창 38:24 석달쯤 후에 혹이 유다에게 고하여 가로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을 인하여 잉태하였느니라 유다가 가로되 그를 끌어 내어 불사르라
창 38:25 여인이 끌려 나갈 때에 보내어 시부에게 이르되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나이다 청컨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뉘 것이니이까 한지라
창 38:26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가로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 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창 38:27 임산하여 보니 쌍태라
창 38:28 해산할 때에 손이 나오는지라 산파가 가로되 이는 먼저 나온 자라 하고 홍사를 가져 그 손에 매었더니
창 38:29 그 손을 도로 들이며 그 형제가 나오는지라 산파가 가로되 네가 어찌하여 터치고 나오느냐 한고로 그 이름을 베레스라 불렀고
창 38:30 그 형제 곧 손에 홍사 있는 자가 뒤에 나오니 그 이름을 세라라 불렀더라
 
창 39: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애굽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그를 사니라
창 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창 39:3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창 39:4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창 39:5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창 39:6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 더라
창 39:7 그 후에 그 주인의 처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창 39: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처에게 이르되 나의 주인이 가중 제반 소유를 간섭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임하였으니
창 39: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 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 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창 39: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창 39:11 그러할 때에 요셉이 시무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은 하나도 거기 없었더라
창 39:12 그 여인이 그 옷을 잡고 가로되 나와 동침하자 요셉이 자기 옷을 그 손에 버리고 도망하여 나가매
창 39:13 그가 요셉이 그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창 39:14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도다 그가 나 를 겁간코자 내게로 들어오기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창 39:15 그가 나의 소리질러 부름을 듣고 그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창 39:16 그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 오기를 기다려
창 39:17 이 말로 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코자 내게로 들어 왔기로
창 39:18 내가 소리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창 39:19 주인이 그 아내가 자기에게 고하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창 39: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넣으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창 39: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창 39:22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창 39:23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 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창 40:1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굽는 자가 그 주 애굽왕에게 범죄한지라
창 40:2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창 40:3 그들을 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의 갇힌 곳이라
창 40:4 시위대장이 요셉으로 그들에게 수종하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 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수일이라
창 40:5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몽조가 다르더라
창 40:6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 빛이 있는지라
창 40:7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관원장에게 묻 되 당신들이 오늘 어찌하여 근심 빛이 있나이까
창 40: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 이까 청컨대 내게 고하소서
창 40:9 술 맡은 관원장이 그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창 40:10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창 40:11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창 40:12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창 40:13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하리니 당신이 이왕에 술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것 같이 바로의 잔을 그 손에 받들게 되리이다
창 40:14 당신이 득의하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고하여 이 집에서 나를 건져내소서
창 40:15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치 아니하였나이다
창 40:16 떡 굽는 관원장이 그 해석이 길함을 보고 요셉에게 이르되 나도 꿈에 보니 흰 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창 40:17 그 윗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식물이 있는데 새 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창 40:18 요셉이 대답하여 가로되 그 해석은 이러하니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
창 40:19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끊고 당신을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의 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 하더니
창 40:20 제 삼일은 바로의 탄일이라 바로가 모든 신하를 위하여 잔치할때에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으로 머리를 그 신하 중에 들게 하니라
창 40:21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 에 받들어 드렸고
창 40:22 떡 굽는 관원장은 매여 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창 40: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지 않고 잊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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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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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릭

2021.12.20
18: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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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봅시다. 유다는 세번째 아들을 주지 않았고, 다말은 시아버지 유다가 딤나라는 지방에 딤나에 올라왔다는 말을 듣고 과부의 누추한 옷을 벗어버리고 예쁜 여자로 단장하여 시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13,14절) 여기에선 창녀처럼 보여지는데, 시아버지와 함께 잠자리에 들게 된 이야기가 기록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여인이 육체적인 욕망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문의 씨를 받고 싶다는 열망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시아버지에게 담보물로 도장과 끈과 지팡이를 받습니다. 석 달이 지난 후에 임신했는데, 어떤 사람이 며느리 다말이 간음을 해서 그렇다고 시아버지에게 가서 말합니다.

석 달쯤 후에 어떤 사람이 유다에게 일러 말하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느니라 유다가 이르되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 여인이 끌려나갈 때에 사람을 보내어 시아버지에게 이르되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나이다 청하건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누구의 것이니이까 한지라

창세기 38:24-25

7. 다말은 시아버지가 주었던 패물을 보면서, 이 남자 때문에 내가 임신했다고 말했습니다. 시아버지가 딱 보니 자기것이었습니다. 참 부끄럽게 생각했습니다. '셋째 아들이 장성해서 이제 며느리가 기다리고 있는데 내가 못된 짓을 했구나'라고 스스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창세기 38:26

8. 26절, '이 여인이 나보다 옳도다' 이 여인 다말이 의롭다는 것입니다. 이 여인이 하나님의 뜻대로 유대의 전통속에서 그 일들을 감당하길 원했는데, 내가 옳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이 여인은 성경 구약 신약에 다 기록됩니다. 인간의 부끄러움, 인간의 못된 그것 마져도 하나님께서는 거대한 역사속에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도구로 사용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9. 버려진 여인, 아무것도 힘이 없는 여인들을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시키시고 누구도 구원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크신 사랑 가운데 품어 주십니다. 유다의 좁은 자기 중심성에서 구원의 역사를 확대하는 놀라운 이야기를 성경은 기록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10. 여기에서 우리의 모습을 다시 봅니다. 악을 행하게 되면 그 잘못은 악을 행한 인간의 불행입니다. 하나님은 책임지실 이유가 없으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마져도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시고 품으셔서 더 넓은 하나님의 세계속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우리가 악을 행하고 철면피가 되면 안되지만, 내가 비록 실수하고 넘어져도 하나님이 다시 회복시킬 것이라는 소망을 갖는 것도 신앙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인간의 아주 부끄러운 모습도 그대로 노출시키시고 그러면서 동시에 그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가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부끄러움과 실패로 괴로워 하신다면, 우리의 모습을 다시 보고 동시에 주님 사랑하고 주님 앞에 순종하며 그 넓은 사랑으로 이끌려 나갈 수 있게 되는 하나님의 자녀들 다 되시길 축원합니다.




도장(cylinder seals)은 손목이나 목에 착용해서 문서에 찍는 도장으로 사용했다. 또한 개인의 신분을 증명하는데 요긴하게 사용되었다(창38:18). 위의 도장은 이쉬타르 여신(풍요,다산, 전쟁의 여신)이 담겨있는데, 어떤 학자들은 이스라엘 여인들에게 숭배된 '하늘의 여왕'(예레미야 44:7)이라고 보기도 한다.


베릭

2021.12.20
19:01:10
(*.28.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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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도장과 그 끈과 당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 (창 38:18)

 


 족장을 가장 잘 대표할 수 있는 물건은 지팡이와 도장이 새겨진 반지(signet-ring)와 끈(bracelets)"이었다. 따라서 유다가 다말에게 어떤 약조물(담보)을 원하냐고 했을 때, 다말은 당신의 도장과 그 끈과 당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라"고 요구했던 것이다. 




반지에는 소유자의 이름이나 문장(紋章)이 새겨져 있었다.

남녀 모두가 반지를 가지고 다녔다. 실제로 사용하기도 했고 장식으로 가지고 다니기도 했다. 실제 사용하는 반지에는 도장이 새겨져 있었다. 지금도 모든 문서에 도장을 찍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도장이 새겨진 반지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도장이 찍혀 있지 않은 문서는 법적으로는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이다. 따라서 상인들은 편지를 쓸 때나 계산서를 발급할 때 꼭 도장을 찍어야 했다.



 오늘날 이집트인들은 오른손 새끼 손가락에 도장이 새켜진 반지를 끼고 다닌다. 이런 반지는 보통 은으로 만들어서 그 위에 소유자의 이름을 새기는데, 홍옥수(紅玉髓,carnelian) 및 그 밖의 진귀한 돌들을 박는 것이 보통이다.



바로가......자기가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창 41:42). 왕이 하만에게 거둔 반지를 빼어 모르드개에게 준지라(에 8:2), 땅이 변화하여 진흙이 인친 것 같고 (욥38:14). 애굽에서는 곡식 창고의 문이 항상 봉인되었다.


 그러나 밀랍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검사관이 한줌의 진흙위에 자신의 반지 도장을 찍어서 자물통 위에 붙여 놓았던 것이다.



 이집트에서는 반지는 아직도 권위의 상징이다.

이것은 터어키, 페르시아, 그 밖의 동양의 어려 곳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바로가 요셉의 손에 자신의 반지를 끼워준 것은 자신의 권한을 위임하는 것을 뜻한다. 바로가 이보다 더 큰 영광을 요셉에게 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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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17 이재명 정체 ㅡ백신강제 의심된다 아웃시킵시다!(전체주의사상 중시, 개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자로서 민주주의 개념 아예 모른다!) [4] 베릭 2021-12-21 1935
15816 구약이 말하는 ‘정의’의 의미 - 창세기 38: 24-26의 문맥에서 [1] 베릭 2021-12-20 1747
» 요셉의 감옥생활 01 창세기 (37~40장) [2] 베릭 2021-12-20 2177
15814 베릭님 질문하나 드릴게요. [8] 가이아킹덤 2021-12-20 2557
15813 지피지기 백전백승 [2] 베릭 2021-12-20 1717
15812 우리는 어떻게 탈출하여야 하는가? 가이아킹덤 2021-12-20 1514
15811 카발 - 모르면 당한다 (레닌과 나찌는 예수회, 히틀러는 로스차일드 사생아) 아트만 2021-12-20 1716
15810 내 영혼의 차원, 예수님과의 만남 레인보우휴먼 2021-12-19 1488
15809 이영미 의사 백신 성분 2차 공개 영상(급 속보) [5] 베릭 2021-12-19 2681
15808 백신 맞으면 혈전 5년안에 발생하는 이유(썰)ㅡ건강한사람은 처음부터 중증으로 가지않고 감기처럼 끝나는데 굳이 부작용심한 백신 맞을 필요없습니다 [2] 베릭 2021-12-19 2033
15807 사탄의 도구들 - 예수회,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1] 베릭 2021-12-18 2217
15806 정부는 누구에게 '코로나 지령'을 받나? [2] 베릭 2021-12-18 1690
15805 코로나 확진자 93.5%가 2차, 3차 백신 접종자..."이거 백신 맞나요?" Friend 2021-12-18 1587
15804 개인적으로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음악이라고 생각되는 자료이에요 레인보우휴먼 2021-12-17 1950
15803 트랜스휴먼 & 현인류의 차원상승 홀리캣 2021-12-17 1728
15802 "mRNA 접종자 70대는 몇 년 안에, 30대는 5~10년 안에 사망 할 것이다"(돌로레스 카힐 교수) - UCD 의과 대학 (분자유전학 박사) [3] 베릭 2021-12-17 3790
15801 약자를 집단 따돌림 시키는데 앞장선 니들은 정부가 아니라 범죄집단(국가의 폭력과 갑질)이다. [5] 베릭 2021-12-17 1805
15800 괜찮나요? [1] 레인보우휴먼 2021-12-16 1556
15799 현재 제가 인간으로 입은 상태에서 바라보고 있는 세상 관점.. 레인보우휴먼 2021-12-16 1431
15798 빛의 일꾼들의 은하계 역사 / 영혼의 탄생 (1/4) [1] 아트만 2021-12-16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