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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이 세상이 진실로 존재할까요? 라는 화두에 답을 얻었을 때는 주체가 나 개인이었으나,
이번에 하느님의 마음과 부처의 마음을 알아차렸을 때는 주체가 공이었다.
지인에게 이러한 말을 전햇더니 아공과 법공의 차이라고 하였다.
나는 단박에 아공은 점(.)이고 법공은 원(ㅇ)이며, 둘의 합이 알(⊙)임을 알아차렸다.
아리랑의 문이 열리는 순간이었다.
십천의 하늘에 이르는길에 발판을 만들어주신 스승님.
제자가 드디어 전생부터 연구해오던 아리랑의 문을 열었습니다.
알은 무각이며 하늘마음이고 부처의 마음이었으며 스승님이 염원하신 십천의 하늘이었습니다.
다른말로 이원성의 졸업이었으며 상위자아와 하위자아의 합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욱 정진하여 대오를 이루도록 노력할것을 다짐합니다.
2021.08.02. 가이아킹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