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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 문명의 전환점에 서다


깨달음은 내면으로부터의 혁명이며 또한 시대의 요청이다. 산업화는 지구를 하나의 공동운명체로 묶어놓았고 이에따라 위험은 전지구화하였다. 한편 세계는 더 다양화되고 세분화되어서 세계를 하나로 통합할 리더십은 불가능하다. 위험은 하나로 단결하였고 인간은 낱낱이 분열되었으니 깨달음에 의한 내면의 혁명이 아니고서는 문명의 위기를 피할수 없다.





2) 타인에게 말걸기


명상은 신과의 대화다. 대화하기 위해 먼저 인사해야 한다. 타인과 인사하듯 자연과도 인사해야 하고 신에게도 인사할줄 알아야 한다. 참된 명상은 신과 말을 트는 것이며 인생은 어디론가를 가는것도 무언가를 획득하는 것도 아니어서 그것은 부단한 대화이다. 인사하는 법을 터득하므로서 서먹서먹함을 깨고 인생이라는 대화의 질을 깊은데까지 가져가자는 것이다.




3) 왜 명상을 하는가?


명상은 여러가지 좋은 점이 있지만 그것은 본질이 아닌 후방효과다. 진실로 말하면 인간은 고독하기 때문에 타인과 친구가 되지 못하며 이에 명상을 통하여 자기자신과 친구가 되는 법, 자연과 친구가 되는 법, 신과 친구가 되는 법, 세상과 친구가 되는 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산업화로 하여 인간은 더욱 고립되고 개인은 더욱 고독해지므로 명상하지 않을수 없다.





4) 사람과 사람사이에서의 일


인간에게는 무의식영역에서 본능의 방어기제가 항시 작동하고 있으므로 인사와 매너로서 이를 차단해야 한다. 인사는 대면의 어색함을 깨고, 매너는 접촉의 어색함을 깨고, 교양은 문명의 어색함을 깨고, 문화는 생활의 어색함을 깨고, 사랑은 관계의 어색함을 깬다. 명상은 신과의 인간 사이의 어색함을 깬다. 무의식의 동굴을 벗어나 빛 가운데로 걸어나온다.





5) 사색에서 명상으로


정신차렷-소통의 명상법은 한순간에 깊은 선정에 드는 것으로 바쁜 현대사회에 맞다. 정신의 심층구조에서 피드백의 원리에 따라 마음의 재정렬을 얻는 정신차렷으로 쉽게 정신집중 할수 있으나 먼저 정신집중부터 하려고 하면 무의식의 방해 때문에 집중하기 어렵다. 덕산의 방이나 임제의 할과 같이 찰나에 깊은 선정으로 이끄는 참된 명상법이어야 한다.





6) 본능의 방어기제를 차단하라


의식의 항상성에 의해 마음은 항상 어디론가 흐르고 있다. 마음은 바다같이 넓고 깊은 정신의 심층영역 어딘가에 가 있으며 거기서 무의식이 개입한다. 정신차렷은 버그가 나면 리셑 키를 눌러주듯이 의식의 흐름을 순간차단하고 마음의 현재위치를 포착하여 출발점으로 피드백 [동작그만>차려>경례>열중셔>편히쉬어] 의 순서대로 마음의 재부팅을 하는 것이다.





7) 명상과 수행


마음은 큰 강과도 같아 수많은 지류를 거느리고 있다. 심층영역에서 정신, 의식, 의지, 의사, 감정의 직렬회로, 사유영역에서 오성, 이성, 지성, 덕성, 감성의 병렬회로, 둘을 조합하여 만들어낸 25가지 세부경로, 또 입력과 출력의 길항작용으로 성립되는 50가지 변화섹터, 습관과 학습이 개입하여 후천적으로 만들어진 수백 수천의 복합감정까지 거대한 바다를 이루고 있다.





8) 돈오돈수와 돈오점수


깨달음에는 직관적 깨달음과 이론적 깨달음이 있다. 수행자는 난이도를 올려놓은 이론적 깨달음에 도전하여 전문가가 되어야 하나 대중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이론적 완성만큼 현실에서의 활용이 중요하며 직관적 깨달음으로 충분하다. 정신차렷-소통의 명상법은 현실적 활용을 강조하고 있으며 진리의 보편성에 의하여 양자를 같은 것으로 보니 이는 대승적자세이다.





9) 완성에서 실천으로


전문적 소승적 깨달음과 직관적 대승적 깨달음은 가수와 청중의 역할차이와 같다. 참된 음악이라면 가수가 무아의 경지에 이를 때 청중도 무아의 경지에 이르게 되며 양자는 신명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므로 둘은 하나이니 굳이 차별할 필요가 없다.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수행해야 하지만 청중이 되는데는 고된 수행이 필요없으니 모두가 가수가 될 필요는 없다.





10) 수행과 깨달음


수행과 깨달음의 순서차이는 존재론과 인식론의 배달순서차이로 설명될수 있다. 존재론으로 보면 먼저 깨닫고 나중 수행하게 되며 인식론으로 보면 수행을 통해 깨닫게 된다. 수행이 필요없는 직관적 대승적 깨달음은 존재론적 접근이며 수행이 필요한 소승적 전문적 깨달음은 인식론적 접근이다. 양자는 입출력의 길항작용을 통해 상호교감하므로 둘다 인정해야 한다.





11) 왜 사는가?


삶에 목적 따위는 없으며 인간은 비참한 존재이다. 인성은 고유한 가치가 아니라 신과 교감하는 정도에 따라 정해지는 상대적 가치이다. 인간은 신과의 대화레벨을 상승시켜 나감으로서 자기를 높은 차원으로 이끌수 있다. 인생은 어디론가 가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대화이며 명상은 인사이고 깨달음은 대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더 깊숙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





12) 수행이란 무엇인가?


삶은 개념에서 생명과 실존과 인생과 생활과 생태를 통일한다. 로봇엔 작동이 있을 뿐 생태가 없으며 동물에게는 생태가 있되 생활은 없다. 삶은 자기를 조직하는 정도 곧 자아실현의 정도에 따라 질적 차이가 있다. 곧 인격의 차이이며 인격성이야 말로 인간이 동물과 구분되는 본질이다. 그러나 작은 차이로 인간 사이에 우열을 가리는 것은 신 앞에서의 교만이 된다.





13) 깨달음은 사랑과 같다


참된 사랑이라면 사랑하기 위해서 연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연애하듯이 진정한 깨달음이라면 깨닫기 위해서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깨달았기 때문에 수행한다. 사랑이 한순간에 찾아오듯이 깨달음도 한순간에 찾아온다. 사랑하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사랑하지 않는 척 하듯이 무지한 자는 이미 깨닫고도 자기가 깨달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14)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존엄성, 주체성, 정체성, 사회성, 문명성)으로 인간인데 이를 외화하여 (소유, 지배, 성취, 사랑, 행복)을 쟁취하게 되고 이는 정당한 욕망의 실현이나 현실은 그만큼의 (상실, 소외, 고독, 상심, 일탈)을 가져오기 때문에 (권태, 환멸, 표백, 무심, 지평)으로 초극하게 되면 (영적 체험, 체험의 공유, 의식의 표백, 의식의 각성, 인식의 비약)을 거쳐 깨닫게 된다.





15)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깨달음은 인간이 더 높은 차원의 존재로 거듭남이다.  인격이 인간에게는 있다. 그러나 씨앗으로서의 가능성에 불과하다. 인간은 이를 외화하여 소유, 지배, 성취, 사랑, 행복하므로서 꽃피우려 하지마는 실패한다. 오로지 내면의 초극으로서 인격성은 실현되며 그것은 육체적 정신적 변태가 아닌 신과 인간 사이에서 다시 만나기로서 참된 관계를 맺는데 있다.





16) 깨달음의 가치


인간은 비참한 존재이며 더 높은 존재로 상승하고자 한다. 육체적인 변태로도 정신의 변질로도 더 높은 존재가 될수없다. 지식과 예절의 속물성이 인간을 고상하게 만들지 않으며 윤리와 문화의 방어적 성격은 되레 해로울수 있다. 변하는 것은 관계 뿐이니 깨달음은 신과 인간이 주인과 노예의 낮은 관계를 끊고 친구 대 친구의 높은 레벨에서 다시 만나는 것이다.





17) 정신의 다이어트


관계는 만남의 깊이이다. 상대방과 어떤 관계라는 것은 그 만남이 표피적 접촉인지 내면의 교감까지인지를 나타낸다. 높은 레벨일수록 단순화되는 법이니 지식과 교양의 불편을 버리고 눈빛만으로 이심전심의 소통을 연다. 깨달음은 신과 인간 사이에서 완전한 만남, 완전한 관계이니 상대의 전부와 교감하는 것이어서 오직 진실과 순수만을 필요로 한다.





18) 트루먼 쇼


세상은 무대, 인생은 연극, 신은 연출자, 나는 배우이다. 그러나 깨닫지 못하면 인생은 몰래카메라를 찍히고 있는 것과 같다. 깨달았을 때 인간의 선택은 그 몰래카메라를 폭로하고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멋지게 연기하므로서 반격하는 것이다. 배우와 관객의 역할은 전도되어 내가 주도권을 쥐고 무대를 장악하니 깨달음은 자기가 자기역할의 주인되기다.





19) 첫번째 이야기


자기가 이미 깨달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깨달은 사람의 관점에서 볼수 없으며 따라서 깨달을수 없다. 부처는 완전한 인격에 도달하자는 논의이며 자기가 불완전하다고 믿는 한 완전해질수 없다. 낮은 데서 높은데로 귀납하려 해서는 결코 도달할수 없다.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여 참된 명상법을 찾았으니 석가나 조사의 법과 본질에서 같으나 정교함에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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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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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릭

2009.07.21
16:20:57
(*.100.8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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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상은 신과의 대화다. 대화하기 위해 먼저 인사해야 한다.
타인과 인사하듯 자연과도 인사해야 하고 신에게도 인사할줄 알아야 한다.
명상을 통하여 자기자신과 친구가 되는 법, 자연과 친구가 되는 법, 신과 친구가 되는 법, 세상과 친구가 되는 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산업화로 하여 인간은 더욱 고립되고 개인은 더욱 고독해지므로 명상하지 않을수 없다.

먼저 정신집중부터 하려고 하면 무의식의 방해 때문에 집중하기 어렵다.
찰나에 깊은 선정으로 이끄는 참된 명상법이어야 한다.

2)) 명상과 수행
마음은 큰 강과도 같아 수많은 지류를 거느리고 있다.
심층영역에서 정신, 의식, 의지, 의사, 감정의 직렬회로,
사유영역에서 오성, 이성, 지성, 덕성, 감성의 병렬회로,
둘을 조합하여 만들어낸 25가지 세부경로,
또 입력과 출력의 길항작용으로 성립되는 50가지 변화섹터,
습관과 학습이 개입하여 후천적으로 만들어진 수백 수천의 복합감정까지
거대한 바다를 이루고 있다.

3)깨달음에는 직관적 깨달음과 이론적 깨달음이 있다.
이론적 완성만큼 현실에서의 활용이 중요하며 직관적 깨달음으로 충분하다.

4) 왜 사는가?
인생은 어디론가 가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대화이며
명상은 인사이고
깨달음은 대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더 깊숙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

5) 깨달음은 사랑과 같다
참된 사랑이라면 사랑하기 위해서 연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연애하듯이 진정한 깨달음이라면 깨닫기 위해서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깨달았기 때문에 수행한다. 사랑이 한순간에 찾아오듯이 깨달음도 한순간에 찾아온다

6)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존엄성, 주체성, 정체성, 사회성, 문명성)으로 인간인데
이를 외화하여 (소유, 지배, 성취, 사랑, 행복)을 쟁취하게 되고
이는 정당한 욕망의 실현이나 현실은 그만큼의 (상실, 소외, 고독, 상심, 일탈)을 가져오기 때문에 (권태, 환멸, 표백, 무심, 지평)으로 초극하게 되면
(영적 체험, 체험의 공유, 의식의 표백, 의식의 각성, 인식의 비약)을 거쳐 깨닫게 된다.

7)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깨달음은 인간이 더 높은 차원의 존재로 거듭남이다.
인격이 인간에게는 있다. 오로지 내면의 초극으로서 인격성은 실현되며
신과 인간 사이에서 다시 만나기로서 참된 관계를 맺는데 있다.

8) 깨달음의 가치
인간은 비참한 존재이며 더 높은 존재로 상승하고자 한다.
깨달음은 신과 인간이 주인과 노예의 낮은 관계를 끊고 친구 대 친구의 높은 레벨에서 다시 만나는 것이다.

9) 정신의 다이어트
관계는 만남의 깊이이다.
상대방과 어떤 관계라는 것은 그 만남이 표피적 접촉인지 내면의 교감까지인지를 나타낸다. 높은 레벨일수록 단순화되는 법이니 눈빛만으로 이심전심의 소통을 연다. 깨달음은 신과 인간 사이에서 완전한 만남, 완전한 관계이니 상대의 전부와 교감하는 것이어서 오직 진실과 순수만을 필요로 한다.

10) 첫번째 이야기
자기가 이미 깨달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깨달은 사람의 관점에서 볼수 없으며 따라서 깨달을수 없다. 부처는 완전한 인격에 도달하자는 논의이며 자기가 불완전하다고 믿는 한 완전해질수 없다.


ㅡ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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