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지구에서 말하는 별의 일주운동은 다음과 같음.

애초에 자전축의 양끝에 북극과 남극이 있는거라
북극에서는 북극성을 기준으로 도는 것처럼 보이고
남극에서는 남극점을 기준으로 도는것처럼 보입니다.

둥근지구가 일주운동을 어떻게 설명하는지도 모르면서
둥근지구에서는 일주운동을 설명을 못한다고 말하고있는게 참...

그리고 꺼낸게 남극에서의 일주운동영상이죠.

한말 그대로 옮겨 적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역시 음모론자 특징 조작 나왔습니다.
참 조작이 쉬운줄 아나봐요.
사실 여기서 반전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는 은하수를 보면 되겠죠? 간단합니다.
은하수는 대칭이 아니라 반전이 일어나면 뒤집혀 보이니까요.

그리고 일반 아마추어들이 찍은 사진과 비교해보면...

윗 사진의 동그라미 친 부분이 은하수 오른쪽에 위치해있다는걸 기억해놓고 밑의 사진을 보세요.

중간의 밝은 구상성단 부분이 사진들의 어디에 위치했는지 잘 보이죠?
오른쪽에 있네요.

만약 이상한놈이 말한것처럼 저 영상이 좌우반전으로 거짓말한거라면
다른 일반 아마추어들이 찍은 사진들은 조작이 안된 일반인의 사진이기 때문에
이상한놈 본인이 반전시킨거처럼 왼쪽에 구상성단 부분이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구상성단은 은하수의 어느쪽에 위치하나 보니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니까 한마디로 조작되었다는 영상도 조작이 아니었던거죠.
차라리 그럴듯하게 주장하려면 영상을 역재생한거라하는게 훨씬 나을듯 싶습니다.

별의 속도와 달의 속도가 동일하다
둥근지구에서는 있을 수 없는 현상이다.
(둥근 지구에서는 별이 춤을 추면서 이리저리 움직여야한다. + 달은 공전하고 있어야한다.)

라고 말하십니다.

자 첫번째로 아까 일주운동을 봤을 때 지구의 자전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이라고한거 기억하실겁니다.
지구는 하루에 360도 돌고 한시간에 15도 돌고있죠.

그렇기 때문에 지구에서 볼때는 지구가 아닌
1. 천체가 한시간에 15도씩 도는걸로 보입니다.
2. 별은 진짜 더럽게 멀리 있기 때문에 가상의 천구에 고정
3. 달은 삭망월(회합주기)이 거의 30일이고 한시간에 0.5도 움직임.

별은 안움직이니 지구가 도는대로 한시간에 15도씩 돌거고
달은 공전하고있으니 그 속도만큼 더해져서 한시간에 15.5도 돔.

별과 달의 속도는 0.5 °/h 밖에 차이안나네요.
그리고 궤적이야 당연히 지구의 자전으로 생기는 현상이니
자전축을 중심으로 도는거죠.

달의 공전 고려해도 달과 별의 궤적이 같고 속도도 거의 같은 이유를 충분히 설명 가능합니다.
둥근지구에서는 별이 춤을 추면서 이리저리 움직여야한다는 개소리는 진짜 개소리라 그냥 무시하도록하죠.

다시 영상으로 돌아가면 저거 보여주고 한 5분동안 계속 떠드십니다.
지가 이걸 찍는데 하늘이 맑아서 하나님이 사단을 몰아내라고 이런 영상을 찍게해주신거니 뭐니...
영화에 나온 사이비 신도도 저정도까진 아니겠다ㅋㅋㅋ

그리고 영상 마지막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어디서 많이 본거같지 않나요?
난 난시가 심해서 눈에 물이들어가거나하면 가끔씩 저런것들이 보임.
저게 뭐냐하면 조명은 당연히 아니고
빛이 산란되서 보이면 저렇게 보임.

사실 가뜩이나 망원경을 통해서 봐야 근근히 실루엣만 보이는 우주정거장이
일반 카메라로 줌만 땡겨서 실루엣이 보이길 바라면

그건 진짜 양심없는거 아닌가요?

최소 해상도를 넘어가니까 그냥 빛덩어리로 보이는거고 그

게 대기에 산란되서 저렇게 보이는데 무슨 조명이니뭐니...

저 논리대로라면 그럼 제가 멀리서 줌땡겨서 사람을 봤는데
그냥 검은 점으로 보인다면 그사람은 사실 사람이 아니고 그냥 숯이다 라고 말해도 되는겁니다.

별 관측에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여름관측 겨울관측 다르다는걸 알겁니다.

대기의 산란 정도가 달라서 우리눈에 보이는 별이 조금 다르게 보인다는 걸요

.

저거도 줌아웃해서 별이란거 보여주는데 실제로는
별빛이 산란되서 (줌 오지게 땡긴) 카메라에 들어와서 저렇게 보이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살다가 한번쯤은 저런거 본적있지않나요?
눈물 펑펑 흘리며 울다가 저런거 보거나, 수영장에서 눈근처에 물 있을 때 보거나.
딱봐도 저렇게 보이는건 사실 저게 원래 조명모양이어서 저런거다라니 좀 웃깁니다.



오늘은 영상이 영상이다보니 조금 길어졌는데
네줄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별은 남극, 북극을 중심으로 일주운동하는게 아니라

  북극성을 중심으로 일주운동한다
-> 둥근지구에서는 자전축을 중심으로 일주운동한다고 말하고있음.

2. 남극 일주운동 영상은 구라다.

-> 은하수 모양을 보면 아닌걸 알 수 있다.

3. 둥근지구에서는 달과 별의 일주운동 속도가 같은걸 설명할 수 없다

 -> 설명할 수 있다.

4.  우주정거장은 사실 조명이다

 -> 사진기 줌땡겨서 ISS실루엣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곤 생각안해본 멍청이들

영상이 너무 많고, 내용도 별의 별 주장을 다해서 하나보고 글쓰는데 너무 오래걸리네요.
어지간하면 짧은 영상으로 찾아뵙고 정말 시간이 남는다면 저 사람이 무슨말 하는지 보고 글쓰겠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영상들만 보면... 답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