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지금 지구는 1일 생활권으로 좁아졌다. 정보 통신은 한 순간에 전 세계가 공유한다.
그러나 세상 모든 곳에는 고통과 눈물 피흘림이 가득하고, 생존에 두려움을 느끼는 인류가 대부분이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고 있으며 힘이 강해 지배하는 자가 정의로,, 약한자는 불의로 규정되는 일이
당연시 되고 있다.
내가 불행하면 내 가족이 그것을 느끼고, 내 이웃이 고통 속에 있으면 내 가슴 역시 그 느낌을 나눈다.
통곡소리가 가득한 세상에서 평화와 행복을 느끼는 일은 가능하지가 않다.
짐승도 고통을 좋아하지 않는다 !
그래서 지금 지구는, 인류는 많은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나만 행복하면 될 줄 알지만.. 그게 그렇지 않음을 가진 자가, 힘 있는 자가 더 절실히 느끼는 것이...
가진 자는 동시에 상실의 두려움을 가지게 되고, 더 큰 부와 권력을 추구하는 심리의 뿌리는
두려움에 있기 때문이다.
모든 인류가 함께 낙원에서의 삶을 누리고, 존재하는 모든 것이 함께 평화와 자유를 느끼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야할 자세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1. 거짓말 하지 말자 !
진실은 모든 것의 기초가 된다.
기반 없이 쌓은 집은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다 !
2. 내가 좋아하지 않는 것을 다른 이에게 강요하지 말자 !
폭력은 같은 것으로 되돌아 온다 !
뿌려진 씨앗은 같은 것을 가져 온다 !
3. 내가 좋아하는 것도 다른 이에게 강요하지 말자 !
똑같은 것은 어디에도 없다.
생각과 취향은 다를 수 있다 !
4. 전쟁을 원하지 않으면 먼저 무기를 내려놓자 !
상대방에게 먼저 내려놓으라 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함께 내려놓으면 된다 !
5. 존재하는 모든 것은 우주를 풍요롭게 하는 공동의 자산이다 !
눈꽃 모양 하나도 같은 것이 없다.
서로 다른 모양, 색깔, 성질이 다른 것이 모여 아름다운 세계가 이루어졌다 !
6. 서로 도와 함께 기쁨을 나누자 !
한 사람의 힘은 크지 않다.
열이 모이면 열 배의 힘이된다 !
7. 삶은 성장하고 지혜를 쌓아나가기 위한 체험과 학습과정이다 !
우리는 많은 삶 속에서 직접적인 체험을 쌓아 왔다.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다!
8. 죽음은 새로운 체험을 위한 출발이다 !
낡은 옷을 버리지 않고, 새 옷을 입을 수 없다.
죽음은 또 다른 삶을 선택하기 위한 귀향이다 !
9. 먼저 나 자신을 용서하고 조건 없이 서로 용서하자 !
학습과정은 성장하고 지혜를 얻기 위한 여행과 같다.
체험은 결과를 알기 위한 선택의 과정일 뿐 영원히 기록되는 죄가 아니다.
우리는 서로 피해자였고, 또한 가해자였다.
이제는 기억을 되살리고 서로 용서해야 할 때이다 !
10. 우리들 각자가 존재하는 모든 것의 창조자며 근원이다 !
신神은 우리가 창조한 존재이다.
어느 누구가 신을 불러 보여준 이가 있는가??
각자가 스스로 창조하여 보고 느꼈을 뿐 !
모든 창조의 주체는 우리들 인간 자신이다.
스스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기 위해 우리는 먼 길을 여행했다.
이제 깊은 잠에서 깨어날 때 !!
인간은 우리가 스스로 창조한 또 다른 측면이고
스스로 존재했던 우리 자신이 아니기에..
인간으로 존재하는 한 우리의 여행은 끝나지 않는다 !
창조자인 인간 ! 그것이 지금 우리의 모습이며 우리의 목적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