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앙골라의 수도인 루안다에 들어가기전
오토캠핑장에 숙소를 정하고,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
카톡방에 남아있는 지난 자료들을 살펴보던중,
작년가을 중국 몽골 러시아를 기차로 여행하던 때 기록해 놓았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이 필연적인 원인과 과정에 의해 펼쳐지듯이, 그 글이 지금 다시 내게 보이는 것이 우연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 중의 중요한 한가지의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생각과 말 행동이 이어지면서 창조가 이루어지듯이
그때의 생각과 말 - 기록은 첫걸음이었고,
지금의 세계일주여행도 그 준비과정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기억하고 잊지 않기 위해
또한 그 생각이 더욱 크게 자라나게 하기 위해
아래에 그 기록을 옮겨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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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공화국의 깃발과 헌법을 만들자
인터넷으로 지구 공동체 (국가)를 만들고 자발적인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자
☆☆☆ 지구공동체의 목표 ☆☆☆
1. 정직하게 살자.
2. 모든 지구인의 삶이 기쁨과 감사 속에서 이루어지게 하자.
3. 모든 생명를 귀하게 대하고 자랑스러운 관리자가 되자.
4. 내가 좋아하는 것 까지도 서로 강요하지 않는다.
5.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조건없는 용서와 화해를 할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우주의 주인이 될 수 있다
6. 같지 않음이 우주 (존재계) 를 더욱 화려하게 만드는 아름다움이다.
서로 다름을 (좋고 나쁨으로 보지않고) 있는 그대로의 존재 상태로 바라볼 때
우리는 진정한 평화와 자유를 얻는다.
7. 내가 귀함을 알 때 타인과 모든 생명이 귀함을 안다
8. 무지와 두려움이 모든 폭력과 이기심의 뿌리다
허약함과 무지에 대한 연민과 이해가 상생의 씨앗이다.
9. 내 마음속 울타리를 허물고 내 잠자리 거처 하나 이외의 모든것을 공유한다 생각하면
전 우주가 모든 생명이 함께 누리는 공동의 자산이 된다.
10. 우리들 모두가 존재하는 모든 것의 주인임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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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잔성당 안에서의 단상 ☆☆
땅 위를 걷기 시작한 후, 예수 탄생 후 2000여년 , 우리는 내가 누구인가? ! 진실은 무엇일까? ! 에 대한 답을 끊임없이 찾아왔다
지금은 모든 답( 진실 )이 공개된 때!!
지금 이순간 온전한 기쁨과 평화를 느끼지 못하는 이는 아직 미로를 헤매고 있을 뿐.
끝까지 구하라! 두드려라!
믿음의 환상을 깨고
앎의 세계를 열라 !!
천국을 살아서 보고 느껴라 !!
모든 가르침은 이정표일 뿐
온전한 앎의 세계로 들어서는 문은
스스로 키운 내 손의 힘으로만 열수 있다
참된 스승은 있어도
구세주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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