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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전 카메룬 육로국경이 한달 반만에 열려, 오늘 수도인 야운데에 도착했습니다.
17일간 나이지리아에서 이것저것 많이 보았습니다.
카메룬은 나이지리아에 비하여 도로와 질서가 약간은 정돈된 분위기입니다.
또 주로 산악지형이 많아서 적도에 가까운 곳이지만 날씨는 크게 덥지는 않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크게 느낀것은 나라나 가정이나 지도자를 잘 만나야 백성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지구가 아직까지 고통과 혼란이 가득한 것은 역시나 큰 지배력을 가지고 행사해온 이들이 자신의 탐욕에만 매달리는 것이 주된 원인이라는 것을 생각할때
하루속히 세계정세가 정직하고 의로운 사람과 나라에 의해 바로잡혀야 하겠고
우리도 훌륭한 지도자를 양성하는 일에 좀 더 적극적이고 계획적으로 접근해야 하겠습니다.
모범이 되고 존경할만한 지도그룹의 형성은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콩고 등의 비자를 받아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