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 수 17,831
지금은 스페인국경에서 하루거리의 프랑스 고원지대 오토캠핑장에서 하루 쉬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도 절약할겸 중소도시, 마을의 사람사는 모습을 살펴볼겸 국도와 산맥을 통과하여 이탈리아부터 이곳으로 왔는데, 역시나 여행의 맛을 볼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곧 성사될것으로 보이는 남북의 실제적 통일을 앞두고,
이번 여행은 어떻게 전세계를 하나의 세계로..
모든 인류가 나혼자만의 삶과 행복이 아닌, 모두가 함께 궁핍함 없이 원하는 자유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누리고 살 수 있겠는가?를 숙고하는 시간이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거짓으로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자들이 세계를 더럽혀온 수 백년간 많은 인류가 당하고,
아직도 그러한 불행이 세계 모든 곳에서 그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볼 때,
그리고 변화의 바람과 빛을 볼 수 있는 지금
지난 모든 인류의 고통이 귀한 체험의 자료로 남고, 잊지 말아야 할 경험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ㅇㅇㅇ님이 마드리드에서 합류할 예정인데
아프리카 가장 빈곤하게 사는 이웃의 삶을 자세히 관찰하고,
어떻게 그들을 돕는 것이 좋을지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여행의 2부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힘차게 계속 달리겠습니다.
2017. 9. 18.
힘차게 날개를 굳게펴시고 여행을 하시지요. 마음속으로 굳.게. 응원하겠습니다.
한국말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