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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합참의장 "이란에 군사공격 준비중"
기사입력 2008-04-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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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미국은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마이클 멀런 미 합참의장이 25일 말했다.
멀런 의장은 최근 증가한 이란의 이라크내에서의 미군에 대한 치명적이고 유해한 활동과 영향력에 대해 지적하면서 '이란에 대해 '잠재적인' 군사행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면서 미군력의 주요 화력을 투입하고 있어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은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여겨져 왔었다.
멀런 의장은 그러나 현재 군사력이 옅게 배치된 가운데 또 다른 지역에서의 군사적 행동을 벌이는 것은 "아주 스트레스를 주기는 하지만 미군력으로 봐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고 말하면서 특히 해군과 공군에서의 예비병력이 충분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특히 걸프만에서 미군 함정에 다가오던 쾌속정에 대한 미군의 경고사격 사건이 있었던 점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더 이상 싸울 능력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은 실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멀런은 "우리가 가까운 장래에 이란과 군사적으로 충돌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이란과의 사이에 고조되고 있는 긴장상황을 외교적으로 해결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최철호특파원 hay@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입력 2008-04-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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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미국은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마이클 멀런 미 합참의장이 25일 말했다.
멀런 의장은 최근 증가한 이란의 이라크내에서의 미군에 대한 치명적이고 유해한 활동과 영향력에 대해 지적하면서 '이란에 대해 '잠재적인' 군사행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면서 미군력의 주요 화력을 투입하고 있어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은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여겨져 왔었다.
멀런 의장은 그러나 현재 군사력이 옅게 배치된 가운데 또 다른 지역에서의 군사적 행동을 벌이는 것은 "아주 스트레스를 주기는 하지만 미군력으로 봐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고 말하면서 특히 해군과 공군에서의 예비병력이 충분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특히 걸프만에서 미군 함정에 다가오던 쾌속정에 대한 미군의 경고사격 사건이 있었던 점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더 이상 싸울 능력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은 실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멀런은 "우리가 가까운 장래에 이란과 군사적으로 충돌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이란과의 사이에 고조되고 있는 긴장상황을 외교적으로 해결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최철호특파원 hay@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