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그래서 일상의 소소한 불편과 불안에서부터
때로는 죽음 같은 묵직한 고통과 절망이 주어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미성숙한 자아란 그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신호의 뜻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겠지만,
그들은 견딜만 하거나 살만 하니까 그런 것이므로 그런 사람들에게 대한
이야기는 논외로 합니다.
이 게시판에 오는 분들은 적어도 그 과정은 넘은 분들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 게시판에서 발견하는 유치한 갈망, 자만심, 허영심 가득한 자아 등은
다음 과정에서도 언제든지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되며,
각각의 캐릭터들이 흘러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자체를 고맙게 생각하는
저로써는, 사랑이니 빛이니 하는 입바른 얘기들 보다 오히려 위와 같은 약점'을
드러내는 글들에 오히려 더 가치와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그쪽에 더 신의 뜻과 의지가 가깝게 따라붙어 있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그것을 느끼고 있으리라 봅니다.
글 수 18,118
여기 종종 올라오는 글중에 이런 글들 있죠.
자신을 내세우려하고 드높이려하고 가꾸려하는 에고가 가득한글들을 비방하는글.
다른사람 단점에 자극 받는건 자신 탓입니다만... 뭐..어쨌든 본론으로 가면..
인터넷상의 아이디도 자아의 여려면중 일면입니다.
그것조자 가꾸려하죠. 어쩌다 자신의 아뒤가 비방당하면 가슴아프고, 그리고 싸웁니다.
그런 유치한 갈망과 한심한 자만심, 허영스런 자아의 일면를 없애보고자 이 게시판의 자아를 상징하는 아이디를 없애고 익명화 한다면 어떨까요.(굳이 하자는 주장이 아니고 생각해보자는말)
어떤분들은 상실감을 느끼리라 생각됩니다. 다른이와 구분되지도 않기에 자아를 가꿀 수 도 없습니다. 그래서 자아로서 글을 쓰지 않는다면 의미를 느끼지못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와중에도 글을 통해 자신이 누구라고 밝히는 분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런분들이 유치하고 어리석어 보이지만 진정으로 그런것은 아닙니다. 좀더 마음을 열고 도와주고 보살펴 드리면 좋을겁니다. 여러분 가슴에 더 큰 사랑이 심어지길 기도합니다.
끼리끼리 모이는 법이고 이 사이트의 수준이 여러분의 수준입니다.
이미 이곳을 떠나신분들도 있겠지만 이곳에서 한참 놀다보면 재미없어지고 올 마음도 안생기는 때가 올겁니다. 이곳에서 배울만큼 배웠고 성장했다면 더 이상 여기 올 이유가 없겠지요.
자신을 내세우려하고 드높이려하고 가꾸려하는 에고가 가득한글들을 비방하는글.
다른사람 단점에 자극 받는건 자신 탓입니다만... 뭐..어쨌든 본론으로 가면..
인터넷상의 아이디도 자아의 여려면중 일면입니다.
그것조자 가꾸려하죠. 어쩌다 자신의 아뒤가 비방당하면 가슴아프고, 그리고 싸웁니다.
그런 유치한 갈망과 한심한 자만심, 허영스런 자아의 일면를 없애보고자 이 게시판의 자아를 상징하는 아이디를 없애고 익명화 한다면 어떨까요.(굳이 하자는 주장이 아니고 생각해보자는말)
어떤분들은 상실감을 느끼리라 생각됩니다. 다른이와 구분되지도 않기에 자아를 가꿀 수 도 없습니다. 그래서 자아로서 글을 쓰지 않는다면 의미를 느끼지못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와중에도 글을 통해 자신이 누구라고 밝히는 분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런분들이 유치하고 어리석어 보이지만 진정으로 그런것은 아닙니다. 좀더 마음을 열고 도와주고 보살펴 드리면 좋을겁니다. 여러분 가슴에 더 큰 사랑이 심어지길 기도합니다.
끼리끼리 모이는 법이고 이 사이트의 수준이 여러분의 수준입니다.
이미 이곳을 떠나신분들도 있겠지만 이곳에서 한참 놀다보면 재미없어지고 올 마음도 안생기는 때가 올겁니다. 이곳에서 배울만큼 배웠고 성장했다면 더 이상 여기 올 이유가 없겠지요.
허천신
- 2007.11.26
- 14:28:00
- (*.72.56.242)
제 경우만 이야기하자면, 제 이름을 걸고 치졸한 것이었지만, 몇 개의 글을 올렸고, 댓글도 달았습니다. 제 글에 대한 무한의 책임을 집니다. 내가 책임을 못지거나 하는 경우에 글을 쓰지 않습니다. 자신의 글에 대해 신념이 없고, 자신의 인생에 책임지지도 못할 그런 글을 올리지 않는다는 것이 신념입니다. 이 세상에서 자신의 이름은 곧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것 중 하나입니다.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자신이 거짓이 아닌 자신의 신념을 나타내는 것이라면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잘못된 것으로 드러난다 할 자라도 자신있게 자신의 실명으로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태평소
- 2007.11.26
- 16:41:22
- (*.244.166.32)
그래서 일상의 소소한 불편과 불안에서부터
때로는 죽음 같은 묵직한 고통과 절망이 주어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미성숙한 자아란 그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신호의 뜻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겠지만,
그들은 견딜만 하거나 살만 하니까 그런 것이므로 그런 사람들에게 대한
이야기는 논외로 합니다.
이 게시판에 오는 분들은 적어도 그 과정은 넘은 분들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 게시판에서 발견하는 유치한 갈망, 자만심, 허영심 가득한 자아 등은
다음 과정에서도 언제든지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되며,
각각의 캐릭터들이 흘러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자체를 고맙게 생각하는
저로써는, 사랑이니 빛이니 하는 입바른 얘기들 보다 오히려 위와 같은 약점'을
드러내는 글들에 오히려 더 가치와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그쪽에 더 신의 뜻과 의지가 가깝게 따라붙어 있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그것을 느끼고 있으리라 봅니다.
태평소
- 2007.11.26
- 18:09:11
- (*.244.166.32)
신이 되려 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내키는 대로 하면 '반드시' 불편하고 불안하고, 심할 경우 죽음과 같은 고통과 절망 등이 대가로 오기 때문에,
그런 어김없는 시스템에게 어떻게 하면 그런 멍청하고 바보같은 반복을 피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럼 어느 정도 대답이 들려오고 그 대답대로 해보면 불편함이나 고통 같은 것이 사라졌음을 느끼기에 작은 몇 번의 경험만으로도 믿고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 어김없는 시스템을 간단히 신의 뜻, 신의 의지라고 해보는 것이지 용어 자체는 개똥이라고 해도 큰 상관은 없을 것입니다.
이래도 저래도 그 시스템의 전체나 전부를 어차피 알 수 없고, 내가 구하는만큼만 대답이 오기 때문에, 단지 구하고 맞추고 따를려고 노력할 뿐 그 자체가 될 생각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그저 한 인간일 뿐이고, 거기서 더 나아가 다른 무엇이 되어보겠다는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지저인간님에게 부탁드리는데, 저에 대해서 마음대로 덧붙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곤혹스럽습니다.
그런 어김없는 시스템에게 어떻게 하면 그런 멍청하고 바보같은 반복을 피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럼 어느 정도 대답이 들려오고 그 대답대로 해보면 불편함이나 고통 같은 것이 사라졌음을 느끼기에 작은 몇 번의 경험만으로도 믿고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 어김없는 시스템을 간단히 신의 뜻, 신의 의지라고 해보는 것이지 용어 자체는 개똥이라고 해도 큰 상관은 없을 것입니다.
이래도 저래도 그 시스템의 전체나 전부를 어차피 알 수 없고, 내가 구하는만큼만 대답이 오기 때문에, 단지 구하고 맞추고 따를려고 노력할 뿐 그 자체가 될 생각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그저 한 인간일 뿐이고, 거기서 더 나아가 다른 무엇이 되어보겠다는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지저인간님에게 부탁드리는데, 저에 대해서 마음대로 덧붙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곤혹스럽습니다.
에고와 자아는 신의 뜻과 신의 의지를 낚을 수 있는, 인간에겐 유일한 미끼이자 밑밥입니다. 인간은 에고와 자아가 없으면 결코 신의 뜻과 의지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에고와 자아를 신의 뜻과 의지를 낚는 데에 사용해 본 적이 없다면, 없애야만 할 것으로 여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