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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사랑은 지구 어머니를 치유하지 못 합니다. (2/2)Healing Earth / 번 역

2015.06.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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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사랑하기 때문에, 환경문제에 참여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돌아갑시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면, 실제로는 이들이 사람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물론,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들 역시도 사람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들은 자기 스스로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장 높은 144번째의 의식 단계로 올라가면, 이러한 의식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것에 대해서도 혐오감을 가지지 않으며, 오로지 모든 것(All) 들에 대한 사랑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144단계의 의식들 중에서 가장 낮은 단계로 내려감에 따라, 한편으로는 분리된 자아에 대한 사랑이 커지게 됨과 동시에, 분리된 자아에 위협이 되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는 증오심이 커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증오심을 공공연하게 표현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히틀러를 예로 들면, 그는 자신이 숭배하고 있던 인간상을 구현하기 위해, 600만 명에 달하는 유대인들을 - 가능했다면 그 이상도 - 죽이고자 했던 것입니다. 스탈린과 중국의 모택동 그리고 그 외의 독재자들도 대량학살을 자행했으며, 수백만 명의 자국민들을 죽였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사람들은 자기 사람들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의식의 144단계 중에서 가장 낮은 단계로 내려가면, 어느 누구도 자기 사람이 아니게 됩니다. 왜냐하면 자기 스스로가 나머지 인류와 분리된 존재로,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난 존재라고 생각하므로, 혼자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말은 곧 자신이 뛰어나다는 환상을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환상을 위협하는 모든 것들을 싫어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하나님을 싫어하고, 그리스도를 싫어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대교의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고자 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자신들을 뛰어난 존재로 여겼으며, 따라서 자신들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위치하므로, 지구에서는 신(神)과 같은 존재로 인식되고 있는 환상에 예수님이 위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인식하게 될 때, 비로소 더 깊은 진실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하나님에게는 반대되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사랑에도 반대되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증오가 사랑의 반대되는 개념이라는 것은 옳지 않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에는 조건이 없기 때문입니다. 조건이 없는 것에는 반대되는 것이 존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반대되는 것은 오로지 이원성적인 체계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으며, 이 체계 속에는 각기 다른 두 개의 극성을 규정하는 조건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증오심은 조건 없는 사랑에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 조건 있는 사랑에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일단 이원성적인 의식에 빠지게 되면, 순수한 사랑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증오심이 함께 들어 있는 극성 속에 존재하는 사랑만을 지닐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애증의 관계 (love hate relationship)라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으며, 두 사람이 열정적으로 사랑하다가, 무슨 일이 일어나, 한 사람 혹은 둘이 서로를 증오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가장 낮은 단계의 의식으로 내려갈수록, 사랑과 증오 사이의 거리가 모호해지게 되며, 따라서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 쉽게 변할 수가 있게 됩니다. 사랑처럼 보이는 이기적인 사랑으로부터 분리의 환상을 위협하는 모든 것들을 반대한다는 표시인 증오심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환경 논쟁에는 오로지 분리의 환상, 즉 인간과 그들이 살고 있는 행성 간의 분리, 서로 간의 분리 그리고 문제를 만들어낼 수 있는 특권을 가진 타락한 존재들이 정해놓은 것들을 뛰어넘는 고차원적인 실체와의 분리를 더욱 조장하는 것들이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나요? 그리고 타락한 존재들은 문제의 핵심이 인간이라는 기본적인 철학의 토대 위에, 환경 논쟁을 이끌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의 환경 논쟁의 토대가 바로 자기혐오 (self-hatred)라는 사실을 아나요? 자기혐오가 어디로부터 오게 될까요? 그것은 타락한 존재로부터 나오게 되며, 이들이 가장 낮은 의식으로 내려감에 따라, 자신들이 다른 모든 사람들과 분리된, 한 사람의 뛰어난 존재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며, 그 후, 이 개인은 다른 모든 사람들을 증오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이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감에 따라, 그러한 철학과 사상체계가 인간에 대한 증오로부터 생겨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이를 홍보하는데 온 힘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낮은 단계의 의식에 있지 않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고체계를 받아들이게 됨에 따라, 인간에 대한 증오에 기초한 철학이 전파되고, 이러한 자기혐오(self-hatred)가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우리가 전해준 모든 것들을 참고로 한다면, 자기혐오에 기초하여, 그리고 이를 조장하는 방식의 철학에 기초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한, 그러한 문제들은 절대로 해결되지 않을 것이며, 또한 해결된 적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나요? 환경문제에 대해 실현 가능한 하나의 유일한 참된 해결책이 있으며, 그것은 모든 생명이 하나이며, 또한 인간과 인간이 살고 있는 행성이 근원적으로 하나라는 진실에 기초한 세계관을 장려하는 것뿐입니다.


환경문제는 인간에 의해 생겨납니다. 이것은 진실입니다. 그러한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의식의 48단계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며, 따라서 이들은 힘에 기초하여 모든 것들에 접근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제거한다는 것은 현실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 합니다. 왜냐하면 문제를 야기했거나, 혹은 자유를 제한시키려고 했던 사람들을 죽이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오로지 의식의 48단계 아래에 있는 사람들뿐입니다.


환경 논쟁이 의식의 48단계 아래에서 생기는 철학들에 의해 지배되도록 내버려 둔다면, 이러한 논쟁은 오직 이원성적인 투쟁만을 영속화시키게 될 거라는 것을 알 수 있나요? 왜냐하면 물론, 의식의 48단계 아래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집단적으로 자살을 시도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하므로, 다른 그룹의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삼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그룹의 사람들을 죽이려고 할 것이며, 따라서 두 그룹 간에 전쟁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끝없는 이원성적인 투쟁을 통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은 결코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가시적인 유일한 해결책은 상위 10%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의식을 이원성적인 사고체계를 뛰어넘어, 상승할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것뿐이며, 그러면 중간층에 있는 80%의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자력을 생성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끌어당겨지게 되면, 이러한 이원성적인 투쟁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며, 하나의 그룹을 환경문제의 희생양(주범)으로 삼는 것을 아주 명료하게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뛰어넘어, 인간이 유일한 문제라는 개념 뒤에 숨어 있는 속임수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지구가 존재하는 목적은 자각을 지닌 존재들에게 우주의 학습장으로 봉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간은 문제가 아니라, 지구가 존재하는 목적이며, 또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구 행성이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원시상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그러나 엘로힘께서 당초에 지녔던 비전은 지구의 자연환경이 균형을 이루어, 100억 명의 사람들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었으며, 따라서 자연환경이 균형을 이루었다면, 오늘날 지구에서 볼 수 있는 여러 형태의 불균형한 것들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러한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어떤 그룹의 사람들을 죽인다고 해서, 혹은 강제적으로 어떤 그룹의 사람들의 활동을 제약한다고 해서,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어떠한 행위들을 자제한다고 해서,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로지 임계 수치의 사람들이 48단계 아래의 의식을 끌어올리고, 이원성적인 의식이 지닌 한계와 무익함을 자명하게 볼 수 있을 때에만, 엘로힘의 비전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전(全) 행성이 고차원의 단계로 초월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오늘날에 볼 수 있는 환경문제들도 점차적으로 사라져, 흔적만 남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염과 같은 많은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상황들을 오늘날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구 어머니를 치유할 선구자들 중의 한 명이 되고자 한다면, 자기혐오와 인간에 대한 증오에 기초한, 교묘한 철학들에 갇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나요? 여러분은 반드시 인간을 사랑하는, 고차원적인 형태의 사랑으로 초월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이 말이 이원성 속에 갇힌 사람들의 에고와 이기적인 표현까지도 사랑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분리된 자아까지 사랑할 필요는 없으며, 눈 먼 사랑과 분리된 자아에 초점이 맞추어진 그런 사랑은 이겨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 눈을 뜨게 해주는 참된 사랑을 성취해야 하며, 그래야 분리된 자아를 뛰어넘어 볼 수가 있으며, 그 개인의 존재 속에 근원(core)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게 될 것입니다. 그 개인은 고차원의 세계에 존재하는 영적 존재가 확장한 분신(分身)입니다. 따라서 모든 개인이 스스로를 초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지구의 근원도 현재의 불균형을 벗어나, 자기 스스로를 초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에 빠지게 되면, 지금 현재 존재하고 있는 모든 것들은 영원한 것이 아니며, 또한 최고의 가능성이 실현된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나요? 그러면, 두 가지 상황이 일어나게 됩니다. 알파의 측면은 이제 현재의 상황을 뛰어넘어 보려고 하게 되며, 더 높은 비전, 즉 무결한 개념(immaculate concept)을 얻고자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메가의 측면은 더 고차원적인 것을 실현하기 위해, 집착하고 있는 모든 것을 버리고자 하게 되며, 따라서 어떠한 것에도 집착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무결하지 않은 개념은 무결한 개념으로 대체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며, 더 큰 것에 대한 사랑, 즉 모든 생명을 더 큰 것이 되게 하는 사랑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여러분의 존재가 제3광선과 잘 어울리는 의식이라면, 더 고차원적인 잠재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환경문제에 참여하도록 만들었던 자기중심적인 사랑으로부터 물러선다면, 여러분은 환경문제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지금까지 어떠한 우상, 즉 자기 자신과 세상 그리고 자연에 대해 잘못 각인된 어떠한 이미지에 빠져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러한 사랑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여러분 존재의 더 깊은 단계에서, 현재 나타나 있는 지구 상황들은 최고의 가능성이 실현된 것이 아니라는 의미에서, 정상적인(right)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내적인 앎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이원성적인 의식을 통해서가 아니라, 그 너머의 것을 성취함으로써 가능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환경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려고 해야 하며, 말로는 사랑한다고 주장하지만, 어떤 것이 잘못되어 있다는 이원성에 갇혀, 즉 힘에 기초한 사고방식에 갇혀, 단지 잘못 각인된 이미지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해 오염되고, 왜곡되어온 지역들을 찾아내려고 해야 합니다. 우리는 선과 악 사이의 이러한 기나긴 투쟁을 바로잡아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선과 악 간의 기나긴 투쟁은 오로지 이원성적인 의식 속에서만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오직 그 속에만 상반되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 너머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실체에 파장을 맞출 때, 참된 사랑 속에는 상반되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 속에는 어떠한 조건들도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어떻게 반대되는 것들이 존재할 수가 있겠습니까? 따라서 사랑이 흘러가는 강물처럼 여러분을 통과해갈 때, 환경 논쟁에서 사람들이 취하고 있는 힘에 기초한 철학과 행위들이 지닌 제약들을 자연스럽게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자동적으로 열린 문이 되어, 이러한 환경 논쟁을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개념과 사고(思考)들을 홍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이것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잠재력입니다. 지금까지의 환경 논쟁을 살펴보고, 이러한 논쟁이 일정한 형태의 패턴을 띠고 있으며, 이러한 패턴은 여러 개의 권력 엘리트 그룹들이 조장하고 있는 모순되는 사고체계의 틀 속에 갇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고차원의 비전을 이해하고, 그러한 비전을 홍보하고 있는 사람들은 오직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 한발 뒤로 물러나 살펴보면, 현재의 환경 논쟁이 지구 어머니의 치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논쟁은 다만 지구 어머니의 상처를 반복적으로 들추어낼 뿐입니다.


그리고 고차원적인 사랑을 느끼게 되면, 이러한 투쟁을 영속화시키려는 모든 욕망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생명의 강과 함께 흐르게 될 것이며, 이원성을 뛰어넘는 개념과 사고들을 도입할 수 있는 열린 문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의 목적이 낡은 사고체계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불변의 철학이나 새로운 개념들을 전해주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나요? 왜냐하면 우리는 상승한 호스트들이며, 이원성을 초월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물질세계로 내려가, 궁극적인 어떠한 사고체계를 만들어서, 타락한 존재들과 싸우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우리의 참된 학생들이 타락한 존재들이 만든 사상체계와 겨루어서 이길 수 있는 또 다른 사상체계를 만들어서 그들과 싸우는 것도 원치 않습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하나님의 빛이 유입될 수 있는 열린 문이 되세요. 그리고 방 안의 빛이 증가함에 따라, 타락한 존재들이 만든 사상체계가 지닌 오류와 모순들은 점점 더 명확하게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저기에 있는 말 한마디나 하나의 개념이라 하더라도, 이것들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전혀 새로운 방식의 접근법에 충분히 눈 뜨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힘에 기초한 것이 아니며, 권력 엘리트들 중에서 어떤 그룹의 자기 이익만을 위한 것도 아닐 뿐만 아니라 하나의 욕망, 즉 지구에서 신(神)처럼 되기 위해 자신들만 상승하려는 완전히 자기중심적인 개인들의 이익만을 도모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뒤로 물러나, 시간을 가지고, 마음과 가슴의 문을 열어, 조건 없는 사랑이 흐르게 하세요. 왜냐하면 여러분이 직접적으로 조건 없는 사랑을 느끼게 되면, 이 사랑은 모든 피조물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며, 이 사랑의 힘이 행성을 변형시키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는 조건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지구 행성이 현재와 같이 낮은 상태에 존재하는 유일한 이유는 이 행성에 존재하는 거주자들이 지닌 자유의지를 이 조건 없는 사랑이 존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거주자들이 여러 가지 어떠한 조건들을 사랑한다면, 이 조건 없는 사랑은 그들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억압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최고 형태의 봉사는 이러한 사랑이들어올 수 있는 열린 문이 되는 것이며, 이 사랑으로 인해, 사람들은 조건적인 사랑, 즉 참된 사랑이 아닌 것과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 즉 모든 생명이 - 지구에서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든 상관없이 - 하나라는 근원적인 앎에 기초하여, 오로지 모든 생명을 끌어올리려고 하는 사랑과의 차이점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여러분이 살아 있으며, 흐르고 있는 이러한 사랑과 일치되면, 전 우주는 여러분의 편에 서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주가 존재하고, 확장하는 이면에 숨은 추진력은 하나됨, 즉 창조주와 피조물 간의 하나됨 속으로 돌아가려는 열망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구 어머니의 치유에 최고의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면, 여러분 스스로가 생명의 강, 즉 사랑의 강과 함께 흘러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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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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