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 수 18,275
연리지님
나이가 드신 분이 아니실까 했는데 20대 초반이시더군요..사진도 시의 순수한 느낌과 어울리는 분위기가 나구요.
나이가 적으신 분들이 뛰어난 영적 자질을 가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이곳에서 그것을 확인하게 되어요.
도사님.
처음에는 외계인23님 비판하는 글을 올리시다가 어느 쪽인지 잘 모르는..이랬다 저랬다..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은근히 귀여웠어요. 죄송..
말씀이 심플하십니다.
라일락님.
최근에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글 자체는 날선 느낌을 받았다고 충분하지만 저는 그렇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내면의 변화가 일어나고 계시는듯 합니다.
그냥그냥님
불교를 자주 언급하십니다.
불교적 틀에 갖히신 분이 아닌가 했는데 어느 부분은 많이 열려진 느낌을 받습니다. 인상이 알쏭달쏭합니다.
댓글 교류를 한 다른 분들도 계시지만 인상이라는 게 순간적이고 그것을 계속 갖고 있으면 상대를 규정하게 되는 것이라 그 때는 어떤 인상을 가졌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코난님..치열한 느낌..
공명님..글이 겸손해요.. 이 정도요?
아! 죠플린님. 유머를 갖고 계세요. 아이디를 바꾸어도 글을 보면 알겠드라구요. 님이 쓰신지..
저는 어떤 사람일까요?
아는 분께서 저는 밝지도 않고 어둡지도 않은 애매한 느낌의 기운을 갖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아마 아주 안 좋을 꺼예욤...
저질 기운입니다. ㅋㅋㅋ
나이가 드신 분이 아니실까 했는데 20대 초반이시더군요..사진도 시의 순수한 느낌과 어울리는 분위기가 나구요.
나이가 적으신 분들이 뛰어난 영적 자질을 가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이곳에서 그것을 확인하게 되어요.
도사님.
처음에는 외계인23님 비판하는 글을 올리시다가 어느 쪽인지 잘 모르는..이랬다 저랬다..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은근히 귀여웠어요. 죄송..
말씀이 심플하십니다.
라일락님.
최근에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글 자체는 날선 느낌을 받았다고 충분하지만 저는 그렇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내면의 변화가 일어나고 계시는듯 합니다.
그냥그냥님
불교를 자주 언급하십니다.
불교적 틀에 갖히신 분이 아닌가 했는데 어느 부분은 많이 열려진 느낌을 받습니다. 인상이 알쏭달쏭합니다.
댓글 교류를 한 다른 분들도 계시지만 인상이라는 게 순간적이고 그것을 계속 갖고 있으면 상대를 규정하게 되는 것이라 그 때는 어떤 인상을 가졌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코난님..치열한 느낌..
공명님..글이 겸손해요.. 이 정도요?
아! 죠플린님. 유머를 갖고 계세요. 아이디를 바꾸어도 글을 보면 알겠드라구요. 님이 쓰신지..
저는 어떤 사람일까요?
아는 분께서 저는 밝지도 않고 어둡지도 않은 애매한 느낌의 기운을 갖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아마 아주 안 좋을 꺼예욤...
저질 기운입니다. ㅋㅋㅋ
그냥그냥
- 2007.10.22
- 16:53:37
- (*.190.62.96)
하하하. 맞아요. 저는 지금도 나무아미타불 합니다. 방금 예수님 사이트 놀다 왔는데 예수님도 매우 좋아합니다. 정말 한번 보고싶은 분이십니다. 오택균님에게 축복을 보냅니다. 재미 있는 예수님 사이트 :
http://www.jesusinterview.org/kr/main.php
http://www.jesusinterview.org/kr/main.php
모나리자
- 2007.10.22
- 17:52:36
- (*.243.2.4)
그냥 그냥님 광고를 하시는군요~
이 사이트는 오랜 수련과 호흡으로 명상상태에서 하늘에 있는 영혼들과 대화할수 있는 "문화영" 이라는 분께서
직접 예수와 대화를 나눈뒤 올린글입니다. 기독교를 믿는 분들께선 많은 반감이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재밌는곳이라서 소개드립니다 ^^~
target=_blank>http://www.jesusinterview.org/kr/main.php
그리고 이분께서 쓰신 책중에 "황진이, 선악과를 말하다" 라는 책이 있는데 이책에선
선계에 있는 황진이와 직접 대화를 나눈뒤에 쓴 책인데.. 기존의 우리가 생각하던
황진이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이 사이트는 오랜 수련과 호흡으로 명상상태에서 하늘에 있는 영혼들과 대화할수 있는 "문화영" 이라는 분께서
직접 예수와 대화를 나눈뒤 올린글입니다. 기독교를 믿는 분들께선 많은 반감이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재밌는곳이라서 소개드립니다 ^^~
target=_blank>http://www.jesusinterview.org/kr/main.php
그리고 이분께서 쓰신 책중에 "황진이, 선악과를 말하다" 라는 책이 있는데 이책에선
선계에 있는 황진이와 직접 대화를 나눈뒤에 쓴 책인데.. 기존의 우리가 생각하던
황진이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오택균
- 2007.10.22
- 18:01:33
- (*.109.132.43)
주안님..
이 글에서'도'라고 말하신 것으로 보아 여러 글에서 그런 느낌을 받으셨나보군요.
AEON님이 적으셔서 저도 제게 다가오는 상을 적은 것인데 캐낼려고 하는 의도를 잡아내시다니..영능력인가요?
그런데 그건 아닙니다. 저는 하고 싶은 표현을 할 뿐 제 표현에 동조함을 구하지도 않고 의도가 있다면 상대를 적시해서 무엇이 문제다고 말합니다. 너무 앞서가진 마십시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를 보는 게 아니라 자신을 보는 것일 수 있습니다. 제 호두껍질을 깨고 제 베일을 벗기고 싶은 님을 본 것이 아닐런지..
이 글에서'도'라고 말하신 것으로 보아 여러 글에서 그런 느낌을 받으셨나보군요.
AEON님이 적으셔서 저도 제게 다가오는 상을 적은 것인데 캐낼려고 하는 의도를 잡아내시다니..영능력인가요?
그런데 그건 아닙니다. 저는 하고 싶은 표현을 할 뿐 제 표현에 동조함을 구하지도 않고 의도가 있다면 상대를 적시해서 무엇이 문제다고 말합니다. 너무 앞서가진 마십시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를 보는 게 아니라 자신을 보는 것일 수 있습니다. 제 호두껍질을 깨고 제 베일을 벗기고 싶은 님을 본 것이 아닐런지..
공명
- 2007.10.22
- 20:20:34
- (*.46.92.48)
사람이 사람을 평가한다는건 어떤 면으로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고 또 어떤 면으로는 상당히 무모한 일이기도 합니다만 결국은 그모든 평가한 내용상의 느낌들이 실은 모두 자기내면에 있는 자아의 다중성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여러 면의 다중성을 다지고있으며 그중에서 주된 성질이 외적으로 표출됨으로써 그사람의 기본 성격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좋은 평이든 나쁜 평이든 어떠한 느낌상의 성격이든 그 모든 성격이 각 개개인 에게 실은 다 함축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여러 다양한 성격중 어떤것은 찰라에 표출 되었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암튼 오택균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0^
님께 항상 빛과 사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님께 항상 빛과 사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오택균
- 2007.10.22
- 23:39:41
- (*.109.132.55)
공명님...저기요...평가를 하는 게 아니구요. 저라는 캐릭터에 투과된 존재들의 모습을 적은 거예요. 너는 이렇다와 너의 모습은 이렇다는 차이가 큽니다. 저는 대개 모습을 보지 너는 이렇다라고 규정하는 편은 아닙니다.
자아의 다중성을 말하셨네요. 저는 자아의 연속성과 분절성을 말할까 합니다. 하루에 한장씩 사진을 365장을 찍고 그 사진 중 하나를 집어서 그것이 나라고 한다면 맞는 말일까요? 365장 중의 한 개의 사진...은 우리가 그냥 나라고 부르는 존재의 사진이지만 실은 심란한 나, 분노한 나, 평온한 나, 행복한 나 등등으로 분절된 모습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연속된 나로 파악하지요..
나는 없다고 말하지만 나는 변하는 나로서 존재합니다. 그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제행무상의 가르침이죠. 변하기에 무상하다...하지만 나는 없다는 게 아니죠. 모습으로서의 나는 찰나적이기도 하고 연속적이기도 하고 그렇게 존재합니다.
그런 면에서 사람을 너는 이렇다...라고 말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공명님도 아실 것입니다. 저도 너는 이렇다라고 규정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인상이나 느낌 위주로 적었습니다.
평가한 것은 절대!! 아니에요.
자아의 다중성을 말하셨네요. 저는 자아의 연속성과 분절성을 말할까 합니다. 하루에 한장씩 사진을 365장을 찍고 그 사진 중 하나를 집어서 그것이 나라고 한다면 맞는 말일까요? 365장 중의 한 개의 사진...은 우리가 그냥 나라고 부르는 존재의 사진이지만 실은 심란한 나, 분노한 나, 평온한 나, 행복한 나 등등으로 분절된 모습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연속된 나로 파악하지요..
나는 없다고 말하지만 나는 변하는 나로서 존재합니다. 그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제행무상의 가르침이죠. 변하기에 무상하다...하지만 나는 없다는 게 아니죠. 모습으로서의 나는 찰나적이기도 하고 연속적이기도 하고 그렇게 존재합니다.
그런 면에서 사람을 너는 이렇다...라고 말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공명님도 아실 것입니다. 저도 너는 이렇다라고 규정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인상이나 느낌 위주로 적었습니다.
평가한 것은 절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