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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카르멘 하라의 『일체감이 주는 행복』(도서출판 知와 사랑)
부제: 나를 치유하는 신성한 연결고리
생명의 그물망과 가이아, 우리의 어머니 지구
생명의 그물망
다른 행성들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원시적 관념은
현대의 우리가 듣기에 괴이하고 비현실적인 듯하지만,
이는 우리가 일체감을 그리고 우주와 우리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피타고라스의 천구의 음악Music of Spheres 이론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대부분은 이 이론이 행성의 움직임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사실 그리스인들이 행성들의 움직임을 통해 발견한 수학적 비율은 음악적 의미가 있다.
일리너 매니스Elena Mannes의 책 『음악의 힘: 음악에 담긴 새로운 과학에 대한
획기적 발견The Power of Music: The Pioneering Discoveries in the New Science of Song』에 따르면,
행성들의 움직임에는 음악적 배열이 있고 지구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기분 좋고 아름답다고 느낄 만한 음악적 배열과 일치한다고 한다.
또한 과학자들은 조화로운 음악이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기분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인간은 모체의 자궁에 있던 시기부터 특정한 음악을 들으면
안정되고 편안해진다고 한다.
이는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음악에 길들여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천구의 음악이라는 표현은 진실이다.
이는 우리가 실재하는 세계로부터 영향을 받는다는 또 다른 증거다.
우리는 자연과 단절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은
우리가 살고 있는 눈에 보이는 세계의 중요한 한 부분이다.
그리고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일체감이라는 개념이다.
미국 시애틀에 사는 한 인디언 추장은 이렇게 말했다.
“인류는 생명의 그물망을 아직 엮지 못하고 있다.
인간은 그 안의 실 한 가닥에 불과한데도 말이다.
우리가 그물망에다 무슨 짓을 하건 그것은 곧바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모든 존재가 하나로 묶여 있기 때문이다. 모든 존재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실 한 가닥을 건드리는 것은 우리 모두를 건드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우주나 인간과 마찬가지로, 자연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태다.
어떤 종은 멸종하고 새로운 종이 출현한다.
하지만 인간은 단기간에 너무나 갑작스러운 변화를 거듭해왔고,
우리 별은 이 강력한 영향을 소화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거 100년 동안 지구의 인구만 해도 4배 이상 증가했다.
그렇다고 해서 증가한 인구를 감당하기 위해
지구가 더 많은 땅이나 물 혹은 하늘을 만들어내지는 않았다.
또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인간은 다른 생명체들의 생존을 방해하기 시작했다.
역설적으로 인간의 수가 증가하면서 더 많은 동식물이 지구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멸종된 종들이 암이나 자폐증 혹은 치매에 특효가 있으면 어찌할 것인가?
여기서 배워야 할 교훈은 두 가지다.
우선 우리는 자신이 이 지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른 생명들과 더 나은 상호작용을 하기 위한 선택을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적절치 못한 행동이 가족과 공동체,
더 나아가 환경과 세상, 즉 모든 생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아주 작은 실천이라도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일체감을 받아들이고 신성한 연결고리를 소중히 여기며 존중한다면,
당신은 책임감 있고 전체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먹는 음식이 어디서 오는지,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 생각해보라.
물과 전기 그리고 연료를 절약함으로써 당신은 가정이 유지되는 데 기여하는 셈이다.
또한 지구의 자원을 덜 착취하면 평화와 기운을 얻을 수 있다.
지구를 부드럽고 소중하게 대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과 생명체의 행복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이아, 우리의 어머니 지구
‘가이아Gaia 이론’에서는 지구가 의식을 가진 존재라고 본다.
즉 지구를 유기체로 보고,
모든 동식물을 살아 숨 쉬는 신체의 일부분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대 문명 중에는 가이아의 모습을 풍만한 허벅지와 커다란 가슴을 지닌 여성,
다산성이 강한 여성의 몸으로 표현한 경우도 있다
(여성에게 있는 약간의 체지방은 임신이 잘되도록 도와준다) .
지구를 생명체라고 생각하면 당신의 본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지구는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의 몸이 탈수 상태에 이르거나 체액이 독성 물질로 오염되기를 바라지 않듯이,
지구의 신선한 수자원도 고갈되지 않기를 바랄 것이다.
지구의 대기는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하나가 망가지면(오존층에 구멍이 뚫리는 등)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와 비슷하게 인간도 보이지 않는 고리로 연결된 시스템의 일종이며,
그중 하나가 에테르체Etheric Body로서
여기에는 일곱 개의 에너지 중심, 즉 차크라Chakra가 있다.
차크라는 척추를 따라 흐르는 에너지 통로로서,
머리 부분에는 외부로 향하는 차크라 두 개가 있다. 둘 중 하나가 건강하지 않을 경우,
어둡고 무거운 에너지가 신체에 영향을 주어 신체를 오염시키고 병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일체감을 받아들이고 어머니 지구와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어머니 지구가 건강하고 번성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슬프게도 버릇없는 아이가 엄마의 에너지를 빼앗듯이 지구를 힘들게 하고 있다.
말도 되지 않는 요구를 하고, 지구를 모욕하고, 함부로 취급한다.
드넓은 숲과 바다, 초원을 훼손하고도 지구가 우리를 관대하게 봐주리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잘 깨닫지 못하지만 자연재해는
어머니 지구의 부정적 감정이 폭력적으로 표출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지진이나 지진해일(쓰나미), 허리케인 등으로 분노와 긴장의 에너지를 표출하는 것이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다. 지구의 참을성이 바닥난 것이다!
몸에 작은 뾰루지라도 나면 우리는 놀라서 치료를 받는다.
거의 본능적으로 뾰루지가 난 이유를 찾으며 되묻는다.
“왜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까? 무슨 독소가 몸에 들어왔기에 이런 반응을 보일까?”
우리는 조그만 문제라도 지나치지 않고 건강해 보이는 몸에 주의를 기울인다.
물론 이 지구의 어떤 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행동 방식이 더 나쁠 수 있다.
우리 몸 어떤 부위에 난 뾰루지가 다른 부위보다 더 심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그렇듯이 우리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면서 스스로를 속이는 일을 멈추어야 한다.
“인간은 상당히 괜찮은 종족이야.
저 사람들을 봐. 높은 의식을 가지고 지구를, 서로를 대하고 있잖아.”
하지만 문제는 지각없이 파괴적인 행동을 일삼는 인간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며,
그런 행동은 중단되어야 마땅하다.
아무리 우리가 기여하는 몫이 작고 하찮더라도,
우리 모두는 제각기 세상을 치유하고 인류가 각성할 수 있도록 제 몫을 해야 한다.
어쩌면 당신은 암 환자가 빈번하게 나오는 지역에 살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럴 경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암 검진을 받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려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과 이웃을 돕는 일을 넘어 더 폭넓게 사회에 기여할 수도 있다.
가령 그 지역의 암 환자 비율이 왜 높은지 연구해보는 것도 좋다.
혹시 악성 암을 유발하는 유독성 농약을 정원이나 나무 혹은 덤불에 뿌리지 않았는가?
그곳 주민들이 독소들을 대량으로 소비하거나
화학물질이 뒤범벅 된 세제를 쓰고 있지 않은가?
스스로 좀 더 자연에 가까운 생활 방식을 영위해 나갈 것을,
그런 화학제품을 멀리할 것을 결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이 속한 공동체의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권할 수 있다.
그래야 당신의 아이들, 당신의 반려 동물들이 더 건강하게 살아가고
지구 위를 좀 더 조용히 걸을 수 있다. 어머니 지구에게 좀 더 친절할 수 있도록 헌신하며,
다른 이들도 똑같이 행동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카르멘 하라 박사는
'더 뷰The view',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투데이 쇼Today show'
그리고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뉴욕 포스트The New York Post]를 비롯한
미국의 텔레비전 쇼와 언론 매체에 출연하는 유명 인사이며 심리치료학자다.
할리우드 스타에서부터 저명한 정치인들까지 그녀를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다년간의 경험을 통한 부부 치료나 인지치료 방식이 그녀의 신비한 직관력과 합쳐져
그녀는 세계적인 상담사로 발돋움했다
또한 세 장이나 음반을 낸 재능 있는 음악가이며,
자신만의 고유한 보석을 디자인하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홈페이지 www.CarmenHarra.com과 페이스북 carmen Harra- (Wholeliness)를 방문해보기 바란다.
http://blog.daum.net/misulmun49/15962584
http://dhsdudtofpa.blog.me/11001466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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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운명을 끌어들이는 포지티브 에너지2010.01.12 네이버 블로그
좋은 운명을 끌어들이는 포지티브 에너지 주디스 올로프 지음 | 김소연 옮김 한언 2004.11.01 평점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사람들의 표시
1.그들은 사랑,연민,지지와 같은 마음을 끌어당기는 느낌을 발산한다.
2.그들과...
http://booksaja.com/front/productdetail.php?productcode=021001000000000405
포지티브 에너지 프로그램의 열 가지 처방법을 알려주는 책.
현대인이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영역의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에너지의 관점에서 제시하고 있다.
각각의 처방과 팁을 통해 무기력한 삶을 생생하게 바꿔주며,
자신이 가진 내면의 힘을 되찾아주고,
삶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명쾌한 해법들을 알려준다.
또한 할리우드의 유명배우, 전설적인 음악가,
토크쇼 진행자 등 자신의 열정과 창조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사람들의 사례를 전해주고 있다.
[ 목차 ]
서 문 _ 포지티브 에너지 프로그램과 에너지 치유법 소개_ 13
PART 1 당신이 가진 에너지를 끌어내라
Chapter 1직관을 깨우고 활력을 되찾는 법
●생활과 조화를 이루라 _ 36
●직관적인 공감 : 마음을 열어놓되 부정적인 것에 동화되지 않는 법 _ 41
●페이스를 조절하는 기술 _ 46
●‘지금 이 순간’이라는 고지에 도달하는 법 _ 55
●‘지금 이 순간’을 방해하는 적 _ 58
●INTERVIEW _ 퀸시 존스:직관 _ 69
-
Chapter 2자신을 풍요롭게 하는 영적인 길을 찾는 법
●영적인 감각을 발견하기 위한 다섯 가지 지침 _ 76
●영성을 개방하는 네 단계 _ 80
●INTERVIEW _ 에이미 그로스 : 명상 _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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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에너지 중심의 다이어트법과 운동법을 설계하는 법
●에너지 불균형 식이장애가 바로 다이어트의 적 _ 107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조화로운 식생활 _ 112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일곱 단계 식사전략 _ 114
●운동 프로그램 개발하기 :
좋은 에너지를 증대시키는 네 가지 전략 _ 128
●에너지 균형과 건강 : 새로운 차원의 웰빙 _ 138
●INTERVIEW _ 나오미 주드 : 에너지 건강 _ 147
-
Chapter 4부정적인 감정을 없애고 좋은 에너지를 끌어내는 법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_ 153
●좋은 에너지로 두려움 없애기 _ 156
●두려움의 기를 꺾는 일곱 가지 전략 _ 158
●자기혐오, 화, 걱정, 수치심 몰아내기 _ 166
●부정적인 에너지의 앙금 없애기 :
적개심을 버리고 잘못 바로잡기 _ 176
●INTERVIEW _ 이얀라 벤젠트 : 부정적인 감정의 치유 _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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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5가슴 중심의 성 에너지를 만드는 법
●당신의 성 에너지에 불을 붙여라 _ 190
●성적인 장애물 제거하기 _ 194
●타인의 성 에너지 감지하기 :
진심이 담긴 에너지 vs. 침입자적인 에너지 _ 197
●부정적인 성 에너지를 물리치기 위한 다섯 가지 전략 _ 201
●파트너와 함께 성 에너지에 불을 붙이는 법 _ 204
●긍정적인 성 에너지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섯 가지 비법 _ 206
●사랑의 힘, 과거와 현재 _ 218
●INTERVIEW _ 이브 엔슬러 : 그녀의 성 _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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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6창조성과 영감의 흐름에 자신을 활짝 여는 법
●창조적인 자아를 다시 기억하라 _ 228
●자신의 영감을 찾아내라 _ 233
●눈가리개 벗어버리기 : 창조적인 기운에 집중하는 법 _ 245
●창조성을 없애는 것들을 물리치는 법 _ 247
●창조성의 바다에 뛰어들어라 _ 249
●INTERVIEW _ 셜리 맥클레인 : 창조적인 에너지 _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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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7웃음, 팸퍼링, 수행을 통해 충전하기
●웃음, 놀이, 바보짓을 즐겨라 _ 267
●팸퍼링을 일과에 포함시켜라 _ 277
●수행을 통해 충전하라 _ 284
●INTERVIEW _ 웨이비 그레이비 : 웃음 _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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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사라지는 에너지를 지켜라
Chapter 8긍정적인 사람과 좋은 환경을 끌어들이는 법
●긍정적인 사람과 좋은 환경을 끌어들이는 네 가지 원칙 _ 307
●INTERVIEW _ 래리 킹 : 에너지 창조하기 _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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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9에너지 흡혈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법
●에너지 흡혈귀의 일반적인 유형 _ 347
●INTERVIEW _ 제이미 리 커티스 : 에너지 보호법 _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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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0풍요로움을 창조하는 법
●많이 줄수록 더 많이 받는다 _ 379
●풍요로움을 방해하는 내면의 장애물 _ 382
●관대함 _ 383
●봉사 _ 386
●용서 _ 388
●우리는 모두 하나 _ 389
●INTERVIEW _ 로사 팍스 : 사랑의 힘 _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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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 _ 우리의 모든 문제는 에너지와 관련돼 있다 _ 395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https://www.youtube.com/watch?v=OfNTMAyU03k
카이메티카(에소테릭 아젠다2
red herring(교란정보)가 넘처나는 군요
이런 정보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놓고 대중이 고통에 빠지면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대중을 이끄는 해결책을 제시해서
한단계 한단계 목표에 접근하는 것이 지배엘리트의 기본 전략입니다
음모론 류의 동영상도 마찬가집니다
먼저 역사상 조작된 전쟁, 노예화, 금융붕괴, 학살 등등 은폐된 진실을 폭로합니다
그러면 대중은 분노, 혼란, 절망에 빠집니다
마지막으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동영상을 감상한 후 자신이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 생각하십시오
Bellflower [초롱꽃속(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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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538376
더 시크릿의 시크릿 - 비밀은 정말 작용하는가?
(독자 한 분이 관심을 보이셔서 글을 올립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2006년 Rhonda Byrne이 쓴 '더 시크릿'은 가히 신드롬을 일으키며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쯤하면 소위 뉴에이지 영성 + 자기개발서의 최고 히트작이라 할 만합니다만 그 내용들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작가 본인이 밝힌 바대로 책 '더 시크릿'은 Wallace D. Wattles의 책 'The Science of Getting Rich'(1910)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20세기초 미국엔 신사고운동(New thought movement)라는 영성 운동이 있었는데 미국 건국 초부터 존재해 온 자연주의/신비주의가 비교적(秘敎的) 지식이 대중적으로 확대되던 19~20세기 사이 결합해 나타난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 신사고 운동이 강조하는 것들은 무엇이었을까요?
19세기 후반 미국의 '신사고 운동(New thought movement)'의 주제들
-긍정적 사고(positive thinking)
-끌어당김의 법칙(law of attraction)
-치유(healing)와 생명력(life force)
-창조적 시각화와 개인의 힘(creative visualization and personal power)
이미 좀 놀라우셨으리라 보고, 조금 더 가 보겠습니다. 이 운동이 표방하는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즉, 무한한 지성이나 신은 편재(遍在=ubiquitous=두루 존재함)한다.
영혼은 실재의 전체이다.
인간의 본성은 신성하고 신성한 생각은 좋은 것(선)을 가져오는 힘이다.
모든 나쁜 것/병은 마음에서 생기며 '올바른 생각'은 치유효과를 각지고 있다'
(wikipedia 설명 해석)
미국의 New thought movement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미국의 위대한 시인, 작가 에머슨
아마도 이후 1960년대 히피 시대의 동양 사상에 대한 관심, 1980년대 뉴에이지 운동으로 거듭 부활하는 미국 영성운동의 초기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이 신사고 운동이었습니다. 시크릿을 보신 분을 알겠지만 아마 핵심 요소가 이미 다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운동 사조의 배후를 잘 보면 이미 영국의 '황금여명단'이나 신지학회의 블라바츠키 여사가 강조하던 비교적 지식들의 영향력을 알 수 있는데 인도의 요가/티벳의 밀교/유대교의 카발라/중동 지역 수피즘/카톨릭 신비주의 등 모든 종교의 은밀한 지식들을 연구하고 공통점을 찾아내 활용하는 것으로, 이것들은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와도 매우 밀접한 연관을 지닙니다.
아무튼, 보수적 종교의 테두리에 구애받지 않고 행동하는 '젊은 문화'의 미국에서 이런 운동이 꽤 영향력을 가진 것도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When you wish upon a star'(별을 보고 소원해 봐요)하며 노래하는 그 '긍정의 힘'이 미국 문화의 주요 특징을 이루는 것도 사실이고요. 물론 이것에 대해 비판도 매우 많습니다. 2009년 Ehrenrich가 펴낸 '밝은 면: 긍정적 사고에 대한 끊임없는 장려가 미국을 어떻게 망쳐왔는가'에서는 때로는 정치적으로 위험하기까지 한 '긍정적 책들'에 대한 우려를 담고 있습니다. 즉, 실제 현실의 진짜 문제를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 사고를 가지면 뭐든지 해결되며, 실패에 대해 '부정적 생각을 가졌기 때문'으로 원인을 내부로 돌림으로 사회적 문제들로부터 도피한다는 이유여서 입니다.
실제로 전, 더 시크릿의 책/영화의 흥행은 엘리트들의 거품 장려책의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작가들이 엘리트냐고요? 아닙니다. 그들은 그저 책을 쓸 뿐이고 실제로 그것을 포장하는 것이 엘리트들인 것이죠. 그 영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미 전시안과 피라미드 상징으로 영화 전체가 뒤덮혀 있습니다. '고대 엘리트들과 극소수 부자들만 알고 있다는 시크릿'이라며 소위 유명한 사람들을 인터뷰해놓으면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오프라 윈프리까지 나와서 '나도 같은 법칙의 도움을 받았다'고 하면 다들 그 법칙대로 살고 싶지 않을까요? 이제 드디어 내 인생에도 볕들 날 온 겁니다.
그런데, 시크릿대로 해도 별 도리가 없었던 것입니다. 사실 시크릿 주요 비판자들은 그 책을 먼저 읽은 사람들이 영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 무렵 비판을 가한 것입니다. '실제로 돈 번 넘들은 작가와 출판사 밖에 없다'며 말이죠. 한국에서도 여기저기 불평들이 터져나오기 시작했고 냉소적인 반응들이 생겨났습니다.
사실, '시크릿'은 엘리트들이 다음 3가지 목적을 위해 제작하여 대중에게 전파시킨 것입니다.
1.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거품을 만들기 위한 대중 마인드 콘트롤의 결정판
2. 확대되는 빈부격차와 문제들을 인지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현 사회체제를 유지시켜 나감(특정 시기 전까지)
3. 전형적인 사기, 기만책 - 가짜를 먼저 유통시켜 진짜가 나타났을 때 그것을 외면하게 만드는 효과
1-시크릿 열풍이 분 다음 해, 드디어 문제가 터졌습니다. 현재도 진행 중인 그 문제는 앞으로도 '시크릿 효과'에 힘입어 더욱 거품화되리라 봅니다. 각하께서도 이미 '긍정적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았던가요? 지금 시기는 세계 경제의 거품을 더욱 키우는 시기인데 언젠가는 터질 것입니다.
2-그래도 사람들은 희망을 가지고 삽니다. 워렌 버핏이 나와서 돈다발을 한 번 흔들면 '나도 저렇게 벌 수 있을거야'라며 덤비곤 하는데 대개 실패합니다. 그래도 자꾸 긍정의 힘이 이긴다고 하니까 왠지 내가 부정적이라, 나쁜 생각을 가져서 실패한 것 같습니다. 동시에 의식 내면 깊숙이 절대로 부자는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생각을 거부합니다, 긍정적이어야 하니까요. 이런 게 다 '시크릿 효과'입니다.
3-그러면 시크릿이 말한 법칙들은 다 구라에, 가짜일까요? 아닙니다. 진짜와 가짜가 섞여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진짜 여러 가지를 늘어놓되, 잘못된 방향으로 오도해 놓았습니다. 예컨대, 시각화는 정말 강력한 힘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시각화의 효과가 증명된 사례를 하나 보겠습니다. 1980년 올림픽 게임을 앞두고 러시아 과학자들은 선수들을 4그룹으로 나누어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그룹 1 = 100% 신체 트레이닝
그룹 2 = 75% 신체 25% 정신 트레이닝
그룹 3 = 50% 신체 50% 정신 트레이닝
그룹 4 = 25% 신체 75% 정신 트레니닝
결과 : 그룹 4의 결과가 가장 우수함. 즉, 정신적 이미지들이 근육적 자극을 발생시킬 수 있음을 러시아 과학자들은 알아낸 것입니다.
이런 비교적 평범한 실험 외에, 최근에 미국 프린스턴 공과대학교의 연구소에서 직접 밝혀낸 결과는 '인간의 의도가 기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놀라운 생각을 증명한 것입니다. 실험은 수열 발생기(숫자들이 연속적으로, 무작위로 선택되어 모니터 위에 열을 만들어 내는 장치)를 가지고 인간이 텔레파시적으로 의도를 가지고 수열을 (정신적으로) 조작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의도는 심지어 미래->과거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심장한 결과까지 나왔습니다.
따라서, 인간이 그간 교육받은 것과 달리, 인간은 단순히 물리적 수단을 통해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정신적/영적 능력을 가지고도 다른 마음, 물질, 기계, 환경, 운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증명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크릿의 내용 자체에는 진실이 들어 있습니다.
그럼 '더 시크릿'은 대체 무엇을 의도적으로 조작/누락함으로써 그 법칙대로 실천한 사람들이 실망만 느끼고 돌아서게 만들었을까요? 사실, 시크릿에는 많은 논리적 모순과 함정이 고스란히 존재하는데 중요한 문제들만 몇 가지 지적해 보겠습니다.
먼저 시크릿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나도 이제 부자가 되고 싶다'며 그 책을 구입합니다. 이것이 바로 함정입니다. 당신은 이미 자신이 부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아예 가능성도 별로 없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돈 만원 남짓한 돈이면 알아서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십억대 부자라는 환상과 겨우 1만 몇천원짜리 현실의 무게를 저울에 달아 비교하고는, '이 정도면 거의 공짜네'하며 책을 사게 됩니다. 일단 저자에게 한번 낚여 봅니다.
집에와서 책을 읽으니 흥분이 됩니다. 그 안에는 '참'이 들어있습니다. 뭔가 나를 살아넘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책 덕분에 오늘은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사지 않던 물건을 인터넷에서 여러 개 구입합니다(시크릿에서 시킨대로). 주식도 사 봅니다. 부자처럼 상상하고 행동해 봅니다. 이렇게 있다 보면 어느날 돈벼락이 쏟아지겠지 하고 기대 반 걱정 반 해봅니다. 진지한 독자라면 열성을 다 바쳐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달이 흘러도 별다른 소식은 없고 카드에서 돈만 빠져나갑니다. 이때부터 슬슬 '시크릿'을 원망합니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아 긍정적 사고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아무 소용없습니다. 이후 시크릿 관련 기사가 나오면 냉소와 함께 악플을 다는 '안티 시크릿' 카페 회원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을 산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환상' 속에 있습니다. 그는 영사기의 감광 필름에 색을 덧입힌 것 처럼 '나는 부자다'라고 생각하고 현실을 보려고 마음 먹습니다. 실제 현실(영사막)은 자신이 가난하다는 증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것을 자신도 보고 있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외면하고는 '그 위에 영상을 쏘아' 그 영상을 봅니다만 그것이 가짜라는 것을 결국 영사기에 들어갈 배터리가 다 소모되는 순간 깨닫게 될때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그는 실제로 현실을 바꾼 것이 아니라 '현실을 가려 버린' 것입니다. 우리가 신념과 경험, 현실과 환상을 논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은 인간은 자신을 기만하는 거의 무한한 능력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 능력 덕에 영화를 보고 울고 웃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을 속이는 능력을 철저하게 밀고 나가면 나중에는 2개의 현실(ex 나는 인기있다 vs 번번히 퇴짜맞는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 놓고 어떻게 그렇게 2개의 현실이 있을 수 있는지 도저히 믿을 수가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현실을 바꿀 수 있을까요?
이것을 길게 얘기하기는 지면상 어렵기 때문에 간단한 법칙을 소개하는 것으로 끝내겠습니다.
자신이 아무리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끔찍한, 지겨운, 절망적인 현실일지라도 그 안에 보물이 숨어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돈과 풍요로운 삶은 다른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만을 창조합니다. 이 말인즉, 우리는 각자가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삶을 '현재'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모습에서 먼저 내면의 평화와 만족을 발견하게 되면 그 다음 자신이 가야할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아마도 선언(Affirmation), 시각화(Visualization), 기도, 직관에 의해 행동하는 삶 등 어떤 '테크닉'이라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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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해가 있을 수 있어서 내용 추가합니다. 자신이 바라는 삶을 현재 살고 있다는 얘기는, 그 삶에 만족하고 어디까지나 그렇게 살아가는 편이 낫다는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싯달타가 안락한 생활에 의문을 던지고 더 큰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듯, 모세가 불평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더 큰 민족'이 되게 하기 위해 이집트에서 탈출해 나오듯 과감하게 모험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만약 자아의 신화 - 즉, 큰 사랑과 꿈을 이루기 위함이 아닌 현재 삶에 대한 불만족이라는 이유 만으로 거기서 도피하려고 한다면 결코 도망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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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산님 잘 지내고 게시지요^ ^
사랑과 지혜게시판의 명상수행코너에 아름다운 대자연의 사진과 더불어
좋은글로써 깊은 사색의 공간으로 인도해주는 시온산님의 수고에 대해서
빛의 지구를 방문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빛의 영적 존재들도 기뻐할것입니다.
자연은 인간의 영성적인 삶에 병행해야될 필수조건입니다.
이러한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시온산님은 잘 알고 느끼고 계시는 분으로 느껴집니다.
자연은 생명과 에너지가 표현된 것이다~~~
자연의 순수한 본질을 깊이 느끼는 사람들은 자기안에 순수한 에너지를 가득 채운 사람들입니다.
시온산님의 순수한 에너지들이 빛의 지구를 통해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서 흘러넘치기를 바랍니다.
네... 잘 지내고 있습니다.....
베릭님도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님이 올려주시는 상세하고도 깊은... 다차원의 정보 잘 읽고 있습니다.....^^*
엊그제는 속리산에 갔다 왔는데
사찰 입구에서 연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았지요.....
감탄하면서 연꽃의 모습을 보면서 함께 부처님의 법문도 떠올려 보았습니다.
연꽃이 아닌 것이 없고 법문이 아닌 것이 없는 부조화 같지만 조화로운 세상 풍경.....
스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은 반드시 자연과 함께 가야한다고요.....^^
사찰의 풍경소리의 명징함과 함께 자연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가를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연의 여여함과 함께 베릭님도 얼마남지 않은 여름..... 여여한 시간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쌓으면 들보에까지 가득찰만큼 많은 책을 읽었다하더라도
그 눈이 바르지 않고 그 혀가 곧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 뿐"
농초 박 문기 [ 맥이, 대동이, 한자는 우리 글이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