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은 환상적이었으나 소름 끼치는 날이었죠....
꿈은 정말 좋았어요......
저는 불교신자도 아니고 불교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데.....만화에서 볼만한 잘생긴 동자스님이 나타나서
저를 구름을 태우고 갔습니다. 그 동자스님 아직도 희미하게 기억이 나는군요....
너에게 5차원의 천국을 보여줄터이니 니가 맘에 드는 곳을 골라봐라.... 맘에 드는 곳은 너에게 주겠노라고요하셨습니다.
첫번째 천국은 보라색 자수정 원석으로 만들어진 삐까번쩍한 자수정 천국이었죠.... 보라빛 하늘에 주변에 보라빛 구름만 가득하고 아무것도 없었어요...중세시대 성 같았습니다. 뾰족한 지붕이 달려있고
두번째 천국은 노란 에머랄드 원석으로 만들어진 삐까번쩍한 노란 에메랄드 천국이었죠....황금빛 하늘에 주변에 황금빛 구름만 가득하고 아무것도없었거요...중세시대 성 같았습니다. 뾰족한 지붕이 달려있고
세번째 천국은 파란 사파이어 원석으로 만들어진 삐까번쩍한 사파이어 천국이었죠.... 파란빛 하늘에 주변에 파란빛 구름만 가득하고 아무것도 없었거요...중세시대 성 같았습니다. 뾰족한 지붕이 달려있고
전 다 맘에 들었지만 너무 아름답고 신비롭고........자수정 천국이 가장 맘에 들더군요.......
동자스님께서 사실 5차원 천국이 천국 중에 가장 낮은 단계 최하급 천국이다......사람은 각자 자기가 쌓은 공덕에 따라.....
천국의 등급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6차원 7차원 8차원 그 이상의 그보다 높은 차원의 천국이 있다고...
그래서 저는 저같이 미천한 여자한테 5차원 천국도 너무 과분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제가 어찌 가장 최하급 천국이라 불리는
5차원 천국에 갈 자격 어디 있기야 합니까? 말도 안됩니다. 전 그냥 죽어서 어둠속에서 영원히 잠만 잔다던지 구천에 떠도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동자스님 께서....아니다 넌 갈 자격있다...............너는 누구보다도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내가 아니까......단 이 조건만 지켜야 한다. 자살하면 안된다는 것. 그래 니가 살아온 게 고난의 연속이고 살아가는 거 자체가 고통이고....자살 시도 많이 한 것도 많이 안다........그런데 이 모든 과정들이 5차원 천국에 가기 위한 과정이었단다. 그래서 너의 심적 고통도 잘 안다......특히 니 아버지 때문에 가장 고통이 컸지? 니 아버지가 계모랑 짜고서 니가 순진하고 착하다고 어리버리해 보인다고 사기 치고 이용하고 학대 했잖니....너 같은 애한테 잘해줘야 하는데......니 아버지는 도대체 왜 그랬을까?
네 맞아요....스님......
동자스님......앞으로 살면서 고난이 너한테 참 많을 거란다. 죽을 때까지 계속 고난의 연속이지..... 그래도 고난이 크면 클수록 천국에서 받는 보상이 크니라.....중간에 힘들다고 자살하면 안된다 애야....자살하는 순간 모든 것이 다 끝이다........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질거야......길거리에 나 앉아 거지모냥 구걸 하고 굶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이를 악물고 버텨야 한다..........자살하지 않으면 넌 반드시 5차원 천국으로 갈 수 있다......
니 아버지와 계모는 너한테 지은 죄가 너무 많아서 결코 여기 5차원 천국으로 들어갈 수 없고.....죽어서 반드시 그 죄값
받게 될 것이다. 그러니 용기 내고....열심히 살거라 난 5차원 천국에서 널 기다릴꺼다........
그러고는 가셨습니다. 그분이 보여줬던 모든 것들이 바람같이 사라졌죠.......
그렇게 동자스님과 헤어지고 나서 깼습니다. 그 당시에 제가 요양원에서 야근근무를 하고 있었거든요..다른 방에서.아주 심성이 못된 할머니가 한분 있었는데, 그 할매가 누군가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면서 엄마 죽기 싫다고 살려달라고 울고불고 생쇼를 하더군요
죽기 싫어~ 나 안 죽어~ 아들아 이 엄마 좀 살려줘....... 비명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난 그저 악몽을 꾸나보다 그런 줄 알았죠....
그런데 다음 날 아침, 그 할머니는 온몸에 멍이 든채로 시체가 되어있었어요......어제만 해도 팔팔하시던 분이.....그렇게 사망하셨죠. 그 때 저는 꿈 속에 그레이씨가 하던 말이 떠올랐죠.......지구에선 착하게 살기 힘드니 착하게 살라고 강요는 않 하겠다. 그러나
악하게 살지 마라.....악인은 살아서 죄값 못 받아도 죽어서 반드시 그 죄값 받게 될 것이라고.......
사후에 지옥이라는 것이 있긴 하구나.....천사가 와서 데려가는 것이라면 웃으면서 갈텐데 악마가 지옥으로 끌고 갈려고 하니
죽기 싫다고 울고불고 생쇼를 한 거구나....그제서야 깨달았죠...소름이 끼치더라구요
제가 5차원 천국 구경하는 꿈을 꾸고 있을 동안 그 할매는 죽기 싫어서 사투를 벌이고 있고.......내가 5차원 천국 구경 꿈을 꾸는
날 그 못된 할매가 사망하는 날이었다는 사실이 저를 경악하게 했죠....
베릭
- 2014.08.02
- 17:49:39
- (*.135.108.168)
은하수님의 글 감동입니다.
은하수님은 정직하고 거짓이 없으며 불의를 싫어하며, 정의감이 강한 분이라서
자신의 공력을 빛의 마음안에서 세운분이기에 5차원 천국(영적인 우주)를 체험한것으로 보입니다.
수정과 원석의 천국을 간것은 님이 양극성이나 편견이 없고,
크리스탈에너지를 가진 분이기에 그런 아름답고 조화로우며 균형잡힌 세계를 간것입니다.
즉 순수하고 공정하고 균형잡힌 사고흐름을 지녔기에
님의 마음의지가 갈고닦은 에너지장세계와 걸맞는 세계를 동자승이 구경시켜 준것입니다.
보라색, 노랑색, 파랑색의 천국의 보석세계는, 천국이 너희안에 있다는 말과 상관이 있습니다.
한 개인의 차크라가 개화되면 7가지 무지개색상의 빛들이 회전운동을 하고,
점차 개화된 빛의 색상과 유사한 필드가 형성이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에너지장안에 평면도형이나 입방체도형을 설치하게 되지요.
원형 공모양 삼각형 피라미드형 왕관모양 등등 다양한데, 수정원석은 6각형으로 되었고 조화 균형을 의미합니다.
내면마음이 균형과 조화로 아름다운 사람은 에너지형상들이 도형형상들에서 발전해서 보석형상을 만듭니다.
때로는 사람에 따라서는 다이아몬드의 빛산란의 굴절각도같은 형상도 만들지요.
천국은 결국 살아있을때, 마음의 천국을 이룬 사람들이 죽어서도 영적우주의 천국으로 가게 되는 원리같습니다.
자신의 마음세계와 유사한 사람들이 모인 집합공간으로 가서 같이 거기서 공존공생하게 될때,
그곳이 바로 천국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은하수님이 고단하고 힘든 개인적 삶에서.... 견디고 인내를 하면서 형성이 된 마음공력은
광산에서 보석을 찾기위해서 고생을 하게되는데,
그러한 노동의 고됨과 수고를 거친후, 얻는 귀금속처럼 님의 공력은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지옥은 천국의 원리와 반대로 대비되는 곳입니다.
살아서 마음속에 지옥환경을 만들었기때문에
죽어서는 영적우주의 거대한 집합공간으로서 지옥공간 소용돌이의 강한 에너지속으로 휘말려가는것 같습니다..
어느 할머니 일화는 유사하게 오래전부터 듣던 이야기입니다.
죽은시신이 온통 멍이 든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저승사자에게 끌려가는 과정에서 저항하다가 그리된다고 합니다.
저승사자가 끌고가려는데, 가기싫어서 반항을 하다가 두둘겨맞아서 시신이 멍들고 깨끗하지못하다고 말들을 했지요.
은하수님은 잠재의식의 영력이 뛰어난 분으로 보이며, 전생의 공력이 높은 분으로 생각이 됩니다.
꿈의 활동은 바로 잠재의식이 깨어나있다는 소리이고, 내용상 살펴보면 전생공력이 강한 분으로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도 체험기나 개인적인 솔직한 의견들을 올려주세요
같이 고민하고 같이 생각하다보면, 더불어 함께 성장할것입니다. ^ ^
베릭
- 2014.08.03
- 15:37:48
- (*.135.108.168)
궁금해요.
은하수님의 글은 생동감이 넘칩니다.
은하수님의 글을 읽으면
잠자던 의식이 깨어나는 기분이 들어요.
님의 호기심이 다른이들을 잠에서 깨우는 역활을 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저역시 님 덕분에 새롭게 공부를 많이 했어요.
사실 모호하게 단편 단편 조각들로 흩어진 지식들이 어느정도 통일된 흐름을 가지고서 한곳에 모아지는 느낌?이네요.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이지만, 영성쪽의 정보들은 현실삶의 직접적인 정보못지않게 중요한것 같아요.
은하수님만의 에너지들을 이곳에서 공유하고싶으니, 시간여유날때 글 올려주세요~`
그리고 혹시 오늘 모임에 다녀오면, 후기도 댓글로 소개해주세요. ^ ^
" 제가 5차원 천국 구경하는 꿈을 꾸고 있을 동안 그 할매는 죽기 싫어서 사투를 벌이고 있고.......내가 5차원 천국 구경 꿈을 꾸는 날 그 못된 할매가 사망하는 날이었다는 사실이 저를 경악하게 했죠...."
그렇네요......세상에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에요..... 우리의 감각과 지각력으로는 불가해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다 보니 어찌보면 많은 이들이 말하는 천국과 지옥이 정말 있을 수도 있겠지요......그것을 겪고 체험하는 당사자에게는 그것이 real 한 일이니까요..... 은하수님의 5차원 천국에 다녀온 체험기를 믿습니다.....
" 천사가 와서 데려가는 것이라면 웃으면서 갈텐데 악마가 지옥으로 끌고 갈려고 하니 죽기 싫다고 울고불고 생쇼를 한 거구나. " ....... 영화 GHOST 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