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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부터
변심한 공기들은
서서히 잠들어가고
물을 품고
꿋꿋히 자라난
물풀의 싱그러움은
마치 어린 동무의 미소같다.
스치듯 보이는
꿈결 같은 옛 바램들이
연기처럼 차오르는데
불같이 타오르던
연애 하나는
스르르 마음 속 깊게 파고드는데
잠시 접어둔
낡은 인연들을 펼치어
구겨진 마음을 핀다.
슬픔을 잠그고
기쁨을 내놓는다.
언제든지 열 수 있도록
열쇠꾸러미를 두는 여유.
합해지는
더해지는
통합의 여러 얼굴들.
소망이 있다면
상은(上恩)
순애(順愛)
태희(太喜)
수진(守眞)
옆집 사는 누나의
정겨운 이름같은
참 진리들.
여러 곳에서 배우는
기록해야만 알 수 있는
꿈 같은
작은 속삭임을 듣곤 합니다.
The End.
변심한 공기들은
서서히 잠들어가고
물을 품고
꿋꿋히 자라난
물풀의 싱그러움은
마치 어린 동무의 미소같다.
스치듯 보이는
꿈결 같은 옛 바램들이
연기처럼 차오르는데
불같이 타오르던
연애 하나는
스르르 마음 속 깊게 파고드는데
잠시 접어둔
낡은 인연들을 펼치어
구겨진 마음을 핀다.
슬픔을 잠그고
기쁨을 내놓는다.
언제든지 열 수 있도록
열쇠꾸러미를 두는 여유.
합해지는
더해지는
통합의 여러 얼굴들.
소망이 있다면
상은(上恩)
순애(順愛)
태희(太喜)
수진(守眞)
옆집 사는 누나의
정겨운 이름같은
참 진리들.
여러 곳에서 배우는
기록해야만 알 수 있는
꿈 같은
작은 속삭임을 듣곤 합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