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 수 17,621
안녕하세요. 문종원입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물론 자주 접속하여 여러 글들을 읽곤 했습니다.
회원을 탈퇴했었다가 다시 왔고요. ^^
또 그간의 일들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모든 분쟁과 갈등에 대해서, 그것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고 왔습니다.
최근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자칫 분쟁과 갈등과 상처로만 남을 뻔한 어떤 님과의 일이..
어떤님의 용기있는 대화로 인해서 해소되었습니다.
어떤님과 전화통화를 하며, 그간 서로가 가지고 있었던 많은 부분들을 솔직하게 꺼내고
전하며, 서로의 가슴 속의 진실들을 어루만지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저에게는 큰 확장의 기회였고, 올곧게 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었지요...
제가 가지고 있는 성 정체성의 왜곡으로 인해서 생겼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순수 에너지 자체를.. 두껍게 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식과 경험과 관념의 덩어리에 붙여서 그릇되게 해석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응은 반응일 뿐입니다. 감정은 감정일 뿐이고요. 거기에 어떤 이름을 붙여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상황과 사건이 보일 뿐이라는 것을요...
사람을 대하면서.. 제 스스로가 사람들에 대한 존중을 해오지 않았음을 느꼈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존중한 것이 아니라,
제가 읽은 책에서
제가 경험한 한도내에서
제가 전해들은 말에 의해서
제가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 부분에 대해서
제가 싫어하는 관념과 잣대에 대해서...
이 모든 것을 가진 채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어떤님이 이런 저의 편견과 잣대를 바로 볼 수 있게 소중한 선물을 준 것이고요.
그냥 있는 그대로... 나와 같은 질료를 가진 생명체로서, 세포 하나하나로서, 뜨거운 가슴과
뛰는 심장을 가진 영혼 하나하나로서 바라보면... 그 이는 그 누가 되었든 정말 각각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로가 겪는 갈등과 분쟁에 대해서.. 저는 죽도록 싫어했었지요..
분쟁 자체가 무슨 문제꺼리나. 덜 되었다는 것이나, 등등으로 생각이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분쟁과 갈등에 대해서 솔직하게 내 느낌을 전하는 것...
그리고 무언가 배울 것이 있겠지.. 하면서 흐름에 나를 내맡겨 보는 것...
상대방과의 하나됨을 위한.. 교훈내지는 선물일 수도 있다고 인지하는 것..으로요.
그것은 제 안에서 오랫동안 숙주처럼 자라던.. 제 안의 상처들.. 어린 아이들...을 모두 꺼내서
안아주고 표현해주면... 발화가 되어서 날아가는 것도 체험했습니다.
그렇게 제 안의 상처를 후벼파서.. 올라오게끔 해주었던 모든 존재들이....
예전에는 정말 싫었는데....
그것들이 소통이 되고 서로 존중이 되고 발화가 되어 날아가니까.. 이렇게 시원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소통'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나 제 자신이 '신', '에고' ,'상위자아', '진아', '에너지' ,'근원', '깨달음'과 같은
'말'에 갇혀 있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저러한 표현과 언어가 아니라
저라한 말을 통해서 전달되는 진실의 힘... 그 힘을 느껴야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말 너머에, 말의 진실을 가슴 깊이 느낄 때 그것과 하나가 될 수 있음도요...
누가 어떤 말을 어떻게 하든지 각자의 가슴 속의 진실의 눈을 바라보시고, 전체로 존중을 하면
그 에너지가 전달되고,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하나가 될 수 있음도요...
외계인이면 어떻고 인간이면 어떤가요. 진실은 정녕 가장 강력한 힘이며, 서로를 하나되게 만드는 값진 사랑이라는 것을 안다면, 내 가슴속에 뛰는 심장과 여러분 가슴 속의 뛰는 심장이 같음도... 똑같이 뜨거운 혈액이 흐르고 세포가 살아숨쉬는 것도 같음을 안다면.. 진정 우리는 서로
존중 받고 사랑 받아야 하는 존재일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온라인으로 글을 쓰고 있지만, 제 말 너머의 무엇이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처럼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항상 생생하게..자기 자신을...존중하는 것처럼 다른 이들도 그렇게 서로 존중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글 쓸게요..^^
오랜만에 뵙네요. 물론 자주 접속하여 여러 글들을 읽곤 했습니다.
회원을 탈퇴했었다가 다시 왔고요. ^^
또 그간의 일들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모든 분쟁과 갈등에 대해서, 그것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고 왔습니다.
최근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자칫 분쟁과 갈등과 상처로만 남을 뻔한 어떤 님과의 일이..
어떤님의 용기있는 대화로 인해서 해소되었습니다.
어떤님과 전화통화를 하며, 그간 서로가 가지고 있었던 많은 부분들을 솔직하게 꺼내고
전하며, 서로의 가슴 속의 진실들을 어루만지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저에게는 큰 확장의 기회였고, 올곧게 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었지요...
제가 가지고 있는 성 정체성의 왜곡으로 인해서 생겼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순수 에너지 자체를.. 두껍게 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식과 경험과 관념의 덩어리에 붙여서 그릇되게 해석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응은 반응일 뿐입니다. 감정은 감정일 뿐이고요. 거기에 어떤 이름을 붙여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상황과 사건이 보일 뿐이라는 것을요...
사람을 대하면서.. 제 스스로가 사람들에 대한 존중을 해오지 않았음을 느꼈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존중한 것이 아니라,
제가 읽은 책에서
제가 경험한 한도내에서
제가 전해들은 말에 의해서
제가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 부분에 대해서
제가 싫어하는 관념과 잣대에 대해서...
이 모든 것을 가진 채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어떤님이 이런 저의 편견과 잣대를 바로 볼 수 있게 소중한 선물을 준 것이고요.
그냥 있는 그대로... 나와 같은 질료를 가진 생명체로서, 세포 하나하나로서, 뜨거운 가슴과
뛰는 심장을 가진 영혼 하나하나로서 바라보면... 그 이는 그 누가 되었든 정말 각각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로가 겪는 갈등과 분쟁에 대해서.. 저는 죽도록 싫어했었지요..
분쟁 자체가 무슨 문제꺼리나. 덜 되었다는 것이나, 등등으로 생각이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분쟁과 갈등에 대해서 솔직하게 내 느낌을 전하는 것...
그리고 무언가 배울 것이 있겠지.. 하면서 흐름에 나를 내맡겨 보는 것...
상대방과의 하나됨을 위한.. 교훈내지는 선물일 수도 있다고 인지하는 것..으로요.
그것은 제 안에서 오랫동안 숙주처럼 자라던.. 제 안의 상처들.. 어린 아이들...을 모두 꺼내서
안아주고 표현해주면... 발화가 되어서 날아가는 것도 체험했습니다.
그렇게 제 안의 상처를 후벼파서.. 올라오게끔 해주었던 모든 존재들이....
예전에는 정말 싫었는데....
그것들이 소통이 되고 서로 존중이 되고 발화가 되어 날아가니까.. 이렇게 시원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소통'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나 제 자신이 '신', '에고' ,'상위자아', '진아', '에너지' ,'근원', '깨달음'과 같은
'말'에 갇혀 있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저러한 표현과 언어가 아니라
저라한 말을 통해서 전달되는 진실의 힘... 그 힘을 느껴야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말 너머에, 말의 진실을 가슴 깊이 느낄 때 그것과 하나가 될 수 있음도요...
누가 어떤 말을 어떻게 하든지 각자의 가슴 속의 진실의 눈을 바라보시고, 전체로 존중을 하면
그 에너지가 전달되고,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하나가 될 수 있음도요...
외계인이면 어떻고 인간이면 어떤가요. 진실은 정녕 가장 강력한 힘이며, 서로를 하나되게 만드는 값진 사랑이라는 것을 안다면, 내 가슴속에 뛰는 심장과 여러분 가슴 속의 뛰는 심장이 같음도... 똑같이 뜨거운 혈액이 흐르고 세포가 살아숨쉬는 것도 같음을 안다면.. 진정 우리는 서로
존중 받고 사랑 받아야 하는 존재일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온라인으로 글을 쓰고 있지만, 제 말 너머의 무엇이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처럼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항상 생생하게..자기 자신을...존중하는 것처럼 다른 이들도 그렇게 서로 존중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글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