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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를 씻는것은 양심을 환기시키기 위해서다. | |
메주 |
매주가 맞는줄 알고 검색해보았더니 메주가 맞다.
콩을 삶아서 찧은 다음, 덩이를 지어서 띄워 말린 것이라고 나와있다. |
양심 | 양심이란 마음을 밝히는 일이라 하였다. |
환기 | 기운을 바꾼다는 뜻으로 대체로 나쁜것을 좋은것으로 바꾸는 의미다. |
메주만드는 법
출처-네이버지식백과 |
보통 입동 전후로 메주를 쑤는데, 반드시 국산 햇콩으로 만들어야 장맛이 좋다.
먼저 햇메주콩을 구했다면 잘 씻어 콩의 3배 정도의 물을 붓고 12시간 이상 불린다.
솥에 불린 콩과 물을 넣고 삶는데, 처음에는 센 불로 끓이다 끓으면 불을 줄여 콩이 약간 붉은빛이 돌 때까지 약 2시간 정도 삶는다.
삶은 콩을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고 뜨거울 때 절구에 넣고 곱게 찧어서 베 보자기를 깐 메주틀에 넣어서 네모지게 만들거나 또는 원추형으로 단단하게 만든다.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볏짚을 깔고 그 위에 메주덩이를 놓고 7~10일 정도 꾸덕꾸덕하게 말린다.
메주의 겉면이 완전히 말랐으면 가마니나 상자에 짚을 깔고 서로 붙지 않게 켜켜이 메주와 짚을 깔고 덮어서 따뜻한 온돌방이나 보일러실에서 띄운다.
25~28℃의 따뜻한 방에서 약 2주 정도 두면 곰팡이가 두루 덮인다.
이때 하얀곰팡이나 노란곰팡이가 피는 것이 좋다.
메주가 알맞게 뜨면 볏짚을 이용해 십자로 묶고 짚으로 새끼를 꼬아 끈을 만들어 겨우내 선반에 매달아두었다가 이른봄이 되어 장 담그는 시기가 오면 다시 햇볕에 쬐어 말린다. |
메주씻기 | 메주는 솔로 깨끗이 털어 물에 씻고 곰팡이와 불순물을 제거한 후 작게 쪼개 볕에 잘 말려 일광소독을 한다. 깨끗이 세척하고자 할 경우 약한 소금물에서 곰팡이와 노란색 포자가 떨어질 때까지 씻어낸다. |
양심을 환기시키다 |
양심이란 마음을 밝히는 일이라 하였다.
마음을 밝히기를 게을리하지 말라는 말일것이다. |
가이아킹덤의 해설 |
메주란 된장을 만들기 위해 콩을 삶아 띄워서 말렸다가 발효시키는 과정이다.
된장을 만들기 위해서인데 이때 가장 중요한 일이 메주를 잘 씻는 과정이다.
메주를 잘 씻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그래도 남아있을 법한 잡균을 제거하기 위해서 일광소독을 하라고 한다.
이는 영성의 길에서 자기관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스승님깨서 가이아킹덤에게 일깨워 준 전언이다.
지금까지의 과정은 된장을 만들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메주를 씻어서 된장을 담그는 과정인 10천무극의 문을 여는 준비를 할 때가 온 것이다.
이때, 메주를 씻듯이 몸과 마음을 정갈이 하여 한치의 흔들림이나 어긋남이 없이 일을 시작하라는 전언이다.
양심을 바로새우고 자주 점검하여 빛으로 가득 채워서 좋은 되장이 만들어지기까지 정성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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