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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인간행동발달 유형...책을 읽어 보세요
백삼: 어떤책이예요?
유전: 도서관에 가서요....
유전: 접촉....이라는 데스몬드 모리슨 저자가 지은 책 한권만 일단 읽어보세요
백삼: 검색해도 안나와요
유전: 그리고...그와 비슷한 자기계발에 관한 ...심리학 보다는 행동지침서 같은 책들이 많거든요
유전: 내가 검색해 보죠
백삼: 데즈먼드 모리스 저
백삼: 이거같아요
백삼: 적어놓았어요 ㅋ
백삼: 감사해요 유전님^.^ㅋ
유전: 접촉 이라는 책이 나오나요?
백삼: 네~
백삼: 다시오셨네요ㅋ
유전: 모리슨이 아니고 모리스 라고 하네요
백삼: ㅎㅎㅎㅎ넼
유전: 떱...난 모리슨으로 알고 기억했어요
백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유전: 하여튼...그 저자가 맞네요
백삼: 네~한번 찾아봐야겠어용!ㅋ
유전: 그거 꼭 읽어보세요
백삼: 네!ㅎ
유전: 백삼님 나이가 성인 나이 맞죠?
백삼: 네~ㅋ
유전: 여자에요 남자에요?
백삼: 여자예요ㅋ
유전: 네
백삼: 궁금한거 또 있는데 ㅋ
유전: 그 책이 약간 신체접촉에 관한 이야기라서...
유전: 감안하고 읽어야 해요
백삼: 네~ㅎ
유전: 하세요...궁금한거
유전: ?
백삼: 음...그러니까...채널링이라고 해야되나...텔레파시라고 해야되나 그런건 어떻게 하는 건가요? 그리구 원하는 대상과 할 수 있는 건지도
백삼: 궁금해용..ㅋ
유전: 그걸 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은데....전혀 좋지 않은거에요
백삼: 그렇구나 왜요?
유전: 특히 여자분들은...더 위험하죠
유전: 무속인 중에....남자 보다 여자가 많은 이유도 그런 이유랍니다
백삼: 음...잘 모르겠지만...그럼 좋은 존재는 없는건가요?
유전: 남자들은...사는 방식이 매 순간...죽음을 생각하며 살죠...
유전: 어렸을 때 부터..그래요...
유전: 초딩 때...그리고 중고딩 때....일대일 대결 싸움에서 부터
유전: 저걸 죽여 살려....
백삼: ㅋㅋㅋㅋㅋㅋ
유전: 그런 청년기 까지...거치고 나서도...정말 그런 순간들이 많이 있어요
유전: 군대에서도...마찬가지...
유전: 총기 사고 나는 이유들이 있는 것이고
유전: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삼: 죽이는생각이요 아니면 스스로가 죽는 생각이요?
유전: 위험한 일을 하는 남자들...밤늦게 피곤해도...장거리를 뛰는 운전기사들
유전: 둘다죠
백삼: 그렇군요...
유전: 남자들은....일년에도 몇번씩....자신의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순간들이 많아요
유전: 일이 험하면 험할수록 더 그렇죠
유전: 평범한 사무원이라고 해도...직장상사들과 동료들간의 갈등에서도
유전: 때로는...살의를 느끼는 대상들이 나타나죠..
백삼: 헐...저는 약과네요....
유전: 정말 저럴수는 없는데...그러한 일들을 행하는 대상자가 나타날 때..엄청난 분노와 함께...살의를 느낄 수도 있죠
유전: 이번에 분신 자살을 한 노동자...열사라고 하죠
유전: 사회적 악에 대한 도저히 견딜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이런 세상에서 살고 싶지 않은 분노를 여자들 보다 남자들이 훨씬 많이 느낍니다.
유전: 그것이 남자들의 본능이자 여자와 다른 남자들만의 권리이자 의무인 주 의식세계관이죠
유전: 또 그러한 이유들 때문에...성경에서는 남자는 여자의 머리다 라고 했고
유전: 불경에서는...여자는 부처가 되기 어렵다고 했으며
백삼: 사회적 악에 대해 분노하는 것 말인가요? 개인적인 일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유전: 유교에서는 여자를 소인과 같은 취급을 하는데
유전: 개인적인 분노와 사회적 악에 대한 분노가...동일시 되는 것은 그의 사회적 사고관 영역이 그만큼 대외적으로 확대된 상태라고 봐야죠
유전: 타인이 느끼는 고통들을 자신의 고통과 함께 동일시 하는것 대표적으로 예수죠
유전: 여자들은...이러한 분노를 쉽게 느끼면 안됩니다.
백삼: 왜요?
유전: 남자들이 그러한 분노나 의(義)가 대외적으로 많이 확대 된다면
유전: 이런 현상이 상구보리의 길이라고 보면 되구요
유전: 여자들은...의 보다는...사랑과 자비심으로 아이들을 돌보는데 적합한데,
유전: 아이들이 없다면...미래가 없는 것이죠.
유전: 그런데 그런 미래를 돌보아야 할 여자가 남자들 처럼 함부로 분노와 의만 앞세워서 분신이나 싸움에 쉽게 휘말린다면
유전: 아이들은 누가 지키겠어요
백삼: ㅎㅎㅎㅎㅎㅎ
유전: 이러한 여자들의 대표적인 길이 상구보리(진리추구)가 아닌 하화중생(덕을 베품)의 길에 있기 때문이죠
유전: 여자가 남자 보다 열등해서가 아니라...아에 그 행하는 길이 다르게 ...몸 부터 그렇게 형성이 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유전: 아무리 여자가 남자들과 같은 의를 추구하려고 해도
유전: 한달에 한번씩 생리를 하면서 느끼는 어려서 부터의 여자들의 의식세계는 아이들에 대한 생각으로 오랜 세월 그 의식구조가 맞춰져 있구요
유전: 남자들은...그러한 아이들에 대한 관리능력이 떨어져요...귀찮아하죠
백삼: ㅎㅎㅎㅎㅎㅎ
유전: 밖에서 할 일들이 거의 목숨을 걸 정도의 일인데...집의 아이들 때문에..밖에서의 활동이 제한을 받으면 그만큼 고통스러운 일도 없죠.
유전: 내일 밖에 나가서 전투에 나가 승리를 해야 하는데,,,,그 생각만으로도 머리가 혼란스러운데...
백삼: ㅎㅎㅎㅎㅎㅎ
유전: 아이들이 옆에서 칭얼대면...생각을 집중할 수가 없거든요
유전: 남자들이 집에서 할 일 없이 쉬고 있어도...그의 머리 속에서는...설령 그가 백수라고 하더라도...
유전: 어떻게 하면 이 난관을 뚫고 내일 생활전선에 나가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에 온 정신이 매순간 지배하고 있다고 보면 맞습니다.
유전: 그렇지 않다고 느끼는 남자라면...이미 도인이거나....너무 무능한 남자라고 봐야죠
백삼: 승리...
유전: 승리와 패배...이런 이분법 적인 것으로만 말하는 것은 아니에요
유전: 죽느냐 사느냐....죠....거의
유전: 남자가 살아 있어도....자신의 의지를 펴지 못하고....굴욕적으로 산다고 느껴질 때
백삼: 사는 세상이 다르네요.......
유전: 그리고 자신의 살아가는 형태가....세상에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고 또 일에 대한 기여도가 모자라서 자존감(존재이유) 자체가 희박해질 때
유전: 남자는 그럴 때...죽고 싶어집니다.
유전: 살아도 산 목숨이 아닌거죠
유전: 여자들은...이런 남자들의 관념을 이해하기 어려울 거에요
유전: 그런데...이러한 남자들의 관념은...과거 수렵으로 먹고 살던 원시시대 부터..
유전: 칼과 창으로..싸우던 시대....또...한국동란과 같은 전쟁의 때에...
백삼: 많은 남자들이 그정도까지인지 몰랐어요...
유전: 인류 역사에 수 없이 몸으로 전승 되어진 남자들 만의 유전적 결과죠
유전: 이러한 전투는....집착하지 않아야 하는 고승들의 세계에서도 항상 보입니다.
백삼: ?
유전: 누가 더 많이 깨달았는가에 대해서...스님들 세계에서도...많이 따지죠
유전: 그리고 옆의 도반이 어느날 깨달았을 때.....
백삼: 그렇군요....;ㅁ;
유전: 자신은...그 이후로도 한참 동안 깨닫지 못하고...남겨져 있을 때...
유전: 엄청난 좌절감을 느끼게 되죠.
유전: 여스님들...비구니들...절에서 또 보살이라고 하는 불교인들은...
아침햇살: 하이요
유전: 보살 이라고 부르죠....보살행을...절 살림에 많이 기여를 하죠
유전: 하이요
백삼: 안녕하세요~!
유전: 비구니들 중에서도...상구보리 만을 위해 정진하는 분들이 많아졌죠.
유전: 하지만 그건 최근의 일이고...몇십년 전만 하여도 비구니들이 도를 닦아서 부처가 되고자 하는 분들은 별로 없었어요
백삼: 왜요?
유전: 그리고...여자가 부처가 되려고 하는 것 보다 원만보살...모두가 구족한 보살이 되는 것이 낫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유전: 관세음보살. 관자재보살은....말이 보살일 뿐이지..
백삼: 원만보살은 무슨뜻인가요?
유전: 부처 보다 그 지위가 낮다고 볼 수가 없어요
유전: 보살의 52 계위 중에...모든 과정을 마치고...등각을 바로 앞에 둔 보살이죠
유전: 또 등각을 할 수 있으면서도...하지 않는 보살이 있는데..
유전: 대표적인 보살이 바로 지장보살이에요
백삼: 왜요?
유전: 중생을 위해서...스스로 서원을 하여...모든 중생들이 구원되지 않는다면...자신은 부처가 되지 않겠다고 서원을 한거죠
유전: 그런 보살이 누구겠어요....예수죠...
유전: 지옥 중생을 구원하는 보살...지장보살이에요..
유전: 지장보살경에 다 나와요...이러한 내용들이
백삼: 불경은 안읽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유전님이 설명해주는 건 이해가 잘 되요ㅋ
유전: 그렇기 때문에...지장보살이 맞지만..높여서...지장불이라고 불러요
유전: 절에서...지장불만을 따로 모시는 절들이 매우 많죠
유전: 하는 것은 보살이지만...부처의 지위 보다 낮지 않다고 보면 됩니다.
유전: 관세음이나 관자재보살도 마찬가지구요.
백삼: 관세음보살하고 관자재보살은 무슨 보살인가요?
백삼: 부처는 무슨뜻인가요? 전 석가모니=부처인줄 알았는데
유전: 그러니까...불교의 세계관에서도...남자와 여자와 같은..역할적 분담이 있는거죠
백삼: 그게 아닌가봐요
유전: 석가모니가 있기 전에도..부처들이 많아요
유전: 석존의 자신의 전생을 이야기 하면서...자신이...연등불 이라는 부처로 부터 수기를 받아...그의 제자가 되었고..그 때문에 부처가 된 것이라고 하는데
유전: 그 연등불 위로...또 2만명의 부처가 대대로 있었다고 불경에 쓰여 있어요
유전: 검색어로...연등불...치면 나옵니다.
유전: 잠시요.
아침햇살: 두산백과에 나오네요
아침햇살: 근데 수기가 뭐에요?
유전: 연등불 산스크리트어 dīpaṃkara-tathāgata 아득한 과거세에 출현하여 석가모니에게 미래에 성불하리라고 예언하였다는 부처. 정광여래(定光如來)라고도 함.
아침햇살: 과거세에 유동보살로서 보살계를 닦고 있을 때 석가는 스스로 부처가 되겠다는 서원(誓願)을 세웠다. 그러던 중 어느날 연등불(燃燈佛)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는 길가에서 기다리다가 7송이의 연꽃을 부처에게 공양하였다. 연등불은 미소로써 이를 받으시고는 ‘너는 미래세에 석가모니불이라는 부처가 될 것이다’라는 수기를 주셨다고 한다. 혹은 연등불이 오신다는 말을 듣
아침햇살: 공양물을 준비하지 못해 스스로 진흙길에 엎드려 몸을 밟고 지나가시게 하여 수기를 받았다고도 한다. 이를 연등불수기(燃燈佛授記)라 하며, 불교에서 보살의 개념이 생긴 연유이다.
유전: 위 내용 외에도...법화경에도...그 연등불 위로 2만여 부처가 대대로 내려 왔다고 합니다.
유전: 말하자면 부처들의 조상인 것이죠
아침햇살: <불교> 부처로부터 내생에 부처가 되리라고 하는 예언을 받음. 수기.
유전: 석가모니 이전에는....직계로만 부처가 되었다가....연등불이 최초로 석가모니에게 수기를 주어서 부처가 되게 한 경우인데...외부의 제자를 받은 첫 케이스라고 보면 됩니다.
유전: 그래서 지금의 불가는...대부분...외부의 제자들을 받아서 가르치는게 대부분인데
아침햇살: 직계는 뭐죠?
유전: 말 그대로...아버지와 아들 같은 사이를 말하는거죠....
아침햇살: 부처의 아들 손자..
유전: 부처에게...아버지나 아들 처럼 직접 낳고 기른다는 개념이라기 보다는 정신적으로...일인전승으로만 주욱 내려왔거든요...정신적으로는 완전한 아버지와 아들과 같은 관계죠...
아침햇살: 아..
유전: 대대로 일인전승으로만 내려오다가...그 일인전승은 또 자신들의 전생대의 아들 중에서 나왔는데요...
유전: 석가모니 때 부터...일인전승과 다른...많은 제자들이 나왔다고 보면 맞을거에요
백삼: 수행이란 건 뭔가요?
유전: 하여튼 말이 조금 다른 길로 빠졌는데요....남자와 여자의 역할이...아버지와 어머니와 같이..어느 경우가 더 고귀한 일인가를 따질 수 없이
유전: 원만보살과 부처의 지위는 누가 더 높고 낮다고 할 수 없죠.
유전: 수행이란.....모든 체험이죠....
백삼: 그렇군요.....ㅎ
유전: 체험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지만....깨달음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 그 가까운 길만 따르는 것을 깨달음 수행이라고 말하기도 하죠.
유전: 가깝게 가기 위한 길만을 걷는 것도.....나쁘지 않아요...그것이 구도자의 마음이니까요
유전: 그러한 마음...깨닫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진리에 대한 의지도 없겠죠.
유전: 잠시 쉬었다 하죠...5분 정도요..
아침햇살: 네
백삼: 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