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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인간이 존재하기 이전에도, 그리고 존재하지 않게 될 어느 날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광경 그대로일 것입니다.
그리고 만물의 아름다움은 관찰자의 특정한 시점에 종속되지 않고,
오히려 관찰자의 주관이나 객관을 벗어던질 때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드러냅니다.
(우리들 중의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목격하는 체험이 있었지요)
그리고 자연이라는 지구환경과 마찬가지로...
사회라는 인간 종족에게 부여되는 환경도...
내재적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은 세상사에 대한 온갖 드라마틱한 체험 이후에
문득 다가오는 깨달음과 초연한 태도로 그 빛을 발합니다.
진흙탕 속을 뒹굴어도 보석처럼 빛나는 눈망울이
사회적 존재의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움이라는 관점에서..
즉, 주관도 객관도 강요하지 않는 자유로운 시선에서
세상은 그 자체로 완벽합니다..
그것은 난맥상처럼 얽힌 개개인의 카르마적 운명들과 달리...
우주적인 카르마*의 관점에서는 더해야 할 것도 덜해야 할 것도 없다는 뜻입니다.
*(우주에 카르마의 원리가 적용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질서라는 의미에서의 카르마)
개개인의 생명은 보다 우월한 자에 편승하는 것도 아니고,
보다 약한자의 생명력을 짓밟는 것도 아닌...
생명 그 자체의 힘에서 발원되고 있습니다.
생명의 힘은 세상사의 부조리를 바꾸어야 할 것이 아니라
이해해야 할 것으로 보기 원합니다.
한 개인의 내면에서 얽힌 문제는,
곧 그의 가족사적 측면과 어우러지고,
특정한 시기에 발생하는 유전적 정보들(질병, 정신병..)과 함께,
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됩니다.
사회적인 문제는 물질환경의 변화와 연동되어 있습니다.
한명의 고통은 그의 가장 개인적인 부분에서부터
사회적인 부분까지 연결되면서 확대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의 확대는 자신의 삶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하면
곧 모든 사태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번뇌는 곧 깨달음이라는 말이 있듯이
개인의 어떠한 결함은 곧 그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신성의 열쇠가 된다는 뜻이겠지요.
그러므로 한 사람의 결함은 비난되거나 비판되기 보다는,
어떻게 해서 그 사람의 결점이 생겨나게 되었는가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수용의 자세일 수도 있고, 관조나 연민의 태도일 수도 있습니다.
표피적 시비분별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가리킨다는 의미는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완성된 사람이 드문만큼..
각자에게는 자기 자신에게 필요한 친절만큼 타인에게도 친절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영적 환경은 사회로 확장되었던 개인의 문제가
결국 개인의 내면으로 수렴되어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성장한 개인이 다시금 공동체에 자신의 사랑과 깨달음의 의식을 쏟아줄 때,
비로소 의미있는 영적 전통이 탄생할 여지가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광경 그대로일 것입니다.
그리고 만물의 아름다움은 관찰자의 특정한 시점에 종속되지 않고,
오히려 관찰자의 주관이나 객관을 벗어던질 때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드러냅니다.
(우리들 중의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목격하는 체험이 있었지요)
그리고 자연이라는 지구환경과 마찬가지로...
사회라는 인간 종족에게 부여되는 환경도...
내재적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은 세상사에 대한 온갖 드라마틱한 체험 이후에
문득 다가오는 깨달음과 초연한 태도로 그 빛을 발합니다.
진흙탕 속을 뒹굴어도 보석처럼 빛나는 눈망울이
사회적 존재의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움이라는 관점에서..
즉, 주관도 객관도 강요하지 않는 자유로운 시선에서
세상은 그 자체로 완벽합니다..
그것은 난맥상처럼 얽힌 개개인의 카르마적 운명들과 달리...
우주적인 카르마*의 관점에서는 더해야 할 것도 덜해야 할 것도 없다는 뜻입니다.
*(우주에 카르마의 원리가 적용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질서라는 의미에서의 카르마)
개개인의 생명은 보다 우월한 자에 편승하는 것도 아니고,
보다 약한자의 생명력을 짓밟는 것도 아닌...
생명 그 자체의 힘에서 발원되고 있습니다.
생명의 힘은 세상사의 부조리를 바꾸어야 할 것이 아니라
이해해야 할 것으로 보기 원합니다.
한 개인의 내면에서 얽힌 문제는,
곧 그의 가족사적 측면과 어우러지고,
특정한 시기에 발생하는 유전적 정보들(질병, 정신병..)과 함께,
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됩니다.
사회적인 문제는 물질환경의 변화와 연동되어 있습니다.
한명의 고통은 그의 가장 개인적인 부분에서부터
사회적인 부분까지 연결되면서 확대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의 확대는 자신의 삶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하면
곧 모든 사태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번뇌는 곧 깨달음이라는 말이 있듯이
개인의 어떠한 결함은 곧 그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신성의 열쇠가 된다는 뜻이겠지요.
그러므로 한 사람의 결함은 비난되거나 비판되기 보다는,
어떻게 해서 그 사람의 결점이 생겨나게 되었는가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수용의 자세일 수도 있고, 관조나 연민의 태도일 수도 있습니다.
표피적 시비분별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가리킨다는 의미는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완성된 사람이 드문만큼..
각자에게는 자기 자신에게 필요한 친절만큼 타인에게도 친절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영적 환경은 사회로 확장되었던 개인의 문제가
결국 개인의 내면으로 수렴되어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성장한 개인이 다시금 공동체에 자신의 사랑과 깨달음의 의식을 쏟아줄 때,
비로소 의미있는 영적 전통이 탄생할 여지가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