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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는 분들과 소풍을 다녀왔어요.
바람이 제법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감히 반팔차림으로 가방하나 둘러매고..
도란 도란 앉아서 커피 마시고.. 알로에 마시고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국민대학교 캠퍼스.. 처음 가봤거든요?
아름답더라고요. 나뭇잎의 색깔이 연한 연두색이었어요.
이름모를 꽃들도 참 예쁘게 피어있었구요.
발에 땀이 차고 해서 신발 벗고.. 분수대 앞에 한참동안 말 없이 앉아 있었어요.
바람이 불어와서 머리를 넘기고 가고.. 주위에서는 대학생들이 춤연습 하느라고..
아름다운 몸짓으로 율동을 하고...
지금도 여러분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율동하고.. 느끼고.. 절망하고.. 판단하고...기뻐하고..
웃고.. 울고.. 하시겠지요? *^^*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서.. 느낄 수 있어서 고맙다고...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감동하고
느끼고..
울고 웃는 모습들이 아름다운 거라고...
남들이 두터운 현실처럼.. 말을 해도...
자신들이 믿는 것들을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이루어가라고...
분명 이룰 거라고......
나중에는 인간이 되고 싶어도.. 될 지 안될지 모르는 이 시간 속에서...
정말 나의 눈코입.. 다시 한 번 보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고마워해달라고...
따뜻한 바람같은 당신께..
제가 말했어요...^^
받아주세요...^^
바람이 제법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감히 반팔차림으로 가방하나 둘러매고..
도란 도란 앉아서 커피 마시고.. 알로에 마시고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국민대학교 캠퍼스.. 처음 가봤거든요?
아름답더라고요. 나뭇잎의 색깔이 연한 연두색이었어요.
이름모를 꽃들도 참 예쁘게 피어있었구요.
발에 땀이 차고 해서 신발 벗고.. 분수대 앞에 한참동안 말 없이 앉아 있었어요.
바람이 불어와서 머리를 넘기고 가고.. 주위에서는 대학생들이 춤연습 하느라고..
아름다운 몸짓으로 율동을 하고...
지금도 여러분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율동하고.. 느끼고.. 절망하고.. 판단하고...기뻐하고..
웃고.. 울고.. 하시겠지요? *^^*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서.. 느낄 수 있어서 고맙다고...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감동하고
느끼고..
울고 웃는 모습들이 아름다운 거라고...
남들이 두터운 현실처럼.. 말을 해도...
자신들이 믿는 것들을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이루어가라고...
분명 이룰 거라고......
나중에는 인간이 되고 싶어도.. 될 지 안될지 모르는 이 시간 속에서...
정말 나의 눈코입.. 다시 한 번 보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고마워해달라고...
따뜻한 바람같은 당신께..
제가 말했어요...^^
받아주세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OST거든요?
목소리가 조용하면서도 완전 귀여워요~~*^^*
이게.. 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될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