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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오늘 만났던 분(全寬님)과 관련된 정보를 빛의 지구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좋을 듯 하여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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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의 제목은 오늘저녁 만나  2-3시간 이야기를 나누었던  '전 관'님의 자서전적 책의 이름이다.

흔히 하는 말로 '도판'이란 세계가 있고  그 세계에서 활동하는 몇 몇 분들을 알고 있는 나에게
63세 정도 되신 예비역 육군 소장 전관님은 상당한 지식과 견문을 갖추고 계신 군계일학이라 볼 수 있는 분이셨다.

빛의 일꾼이라고 스스로를 부르고 있는 영성그룹의 우리에게
전관님은 미리 우리가 나아갈 길을 닦아 놓으신 분이라고 보아도 될 듯 싶다.

우리가 지향하는 방향으로 모범적인 삶을 살아오셨고  또한 앞으로 동행해야 할 분이라는 확신과 함께
그 분의 여정과, 가지고 계신 비전이 지금 우리에게 매우 귀한 내용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나는 25일의 영성인의 축제에 후배들을 위해 한 말씀 해주실 수 있겠냐고 정중히 부탁하였고
그 분은 즉시 '예스'의 답을 주셨다.

내가 부탁한 시간은 30분!  사전에 예정이 없던 계획이라 너무 길게 부탁드리기는 어려웠고..
8시간의 축제의 시간 중에 30분을  전관님의 체험담과 삶의 철학을 듣는 일은 '영성인의 축제'를 더욱 빛낼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    


아래에 전관님이 지으신 첵 '나는 영원한 대한민국 군인이다' 의 내용중
저자에 대한 소개와  '들어가는 글'을 옮겨 놓는다.


지은이 全寬  :  
1944년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서 출생하여 경복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육군사관학교(23기)에 입학, 소위로 임관한 뒤 군인으로서의 외길을 걸어왔다.
육군 12사단의 소대장으로 시작하여 백마9사단장, 학생중앙군사학교(ROTC사령부) 학교장을 거쳐 예편하기까지 늘 '전체속의 부분으로서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다.  1999년부터 호서대학교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지난 2002년에는 혼돈에 찬 시대에 새 세상의 도래를 진단하며, '모사재천(謀事在天) 성사재인(成事在人)' 차원의 "이긴 자"를 펴낸바 있다.  이처럼 하늘이 모든 준비를 해 놓았으므로 각 개인이 참여하여 새 세상을 여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당연한 몫이라는 생각 아래, '새 시대 연합'이란 단체를 통한 사회운동을 도모하고 있다.


들어가는 글  :
13살, 초등학교 담임선생님께서 군인이 되라고 하신 이후 나는 사관학교 입교준비, 생도생활, 전방과 월남, 각급부대 및 학교, 정책부서, 외국 등에서 오늘까지 군인으로 살고 있다.  이번 삶을 마감할 때에는 군복을 입혀서 관 속에 넣으라고 했다.
무엇이 그리 좋아서 군軍이 삶의 전부가 되었을까?

  여러 가지 상황으로 보아 군단장으로 일할 때가 되었는데 계속 선발이 되지 않아 심사에 들어갔던 상관에게 여쭤보았다.
  "왜 저는 선발이 안됩니까?"
  윗분은 상당히 긴 시간 말씀이 없으셨다.  오랜 침묵 후 이렇게 말했다.
  "전관이는 안 돼!  첫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역사관, 국가관이 뚜렷해서 안 된다.
  둘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원칙에 충실해서 안된다.
  셋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청렴결백해서 안 된다.
  넷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평범하지 않아서 안 된다."
  내게는 그 말이 현역으로서 정리해야 한다는 의미로 들려왔다.

  얼마 후 육군본부에서 전화가 왔다.  예비역으로 하겠느냐, 퇴역으로 하겠느냐는 것이었다.
  나는 예비역과 퇴역의 차이를 물었다.  예비역은 전쟁이 나면 군복무를 다시 하는 것이고, 퇴역은 군적軍籍에서 빠지는 것이란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했다.
  "야! 이놈아, 당연히 예비역豫備役이지....."
  군軍은 나에게 삶의 전부였고, 나의 영혼이었고, 영감과 활력의 근원이었다.  아니 지금도 내 삶의 내용이며, 나의 영혼이고, 영감과 활력의 근원이다.
  지금 나라가, 지구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우리의 근원과 존재목적부터 재점검해야 하는 시기이다.  인류는 너무도 멀리 제자리, 제 길에서 이탈해 있다. 원점에서 다시 우리의 위치를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정해야 한다.

  생명경외生命敬畏를 뿌리로 한 정직正直과 검소儉素, 그리고 절대적 헌신의 무사武士문화 - 문무겸전文武兼全의 군軍 문화가 해법의 하나가 될 것이다.
  불로초의 성분이 게르마늄이라고 한다. 불로초를 인류가 보편화 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광물성 게르마늄은 인체가 흡수할 수 없다고 한다. 차선책으로 광물성 게르마늄 성분을 마늘이 흡수하여 식물성 게르마늄화 한 것은 인간이 흡수할 수 있다.  사람 냄새나는 군 생활 속에서 기쁨도 슬픔도 영광도 과오도 있었고, 마늘처럼 쉽게 구할 수 있는 흔한 내용이지만, 하나의 마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정리했다.
  인간의 언행은 그 순간 순간(Real Time)에 우주의 어딘가에 기록되고 있다.  즉 하늘이 다 알고 있는데, 자기 자랑과 남의 험담 차원이라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다른 사람에게 신심信心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자찬훼타自讚毁他도 선善이라고 했으니, 혹시 나쁘게 표현된 부분이 있다면 세상의 비료로 사용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란다.

          단기 4338년 10월 3일 개천절 아침에   全寬
조회 수 :
2477
등록일 :
2006.12.12
00:13:24 (*.229.12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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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2006.12.12
11:49:36
(*.154.254.146)
안녕하세요?
저는 미카엘장입니다.

오늘 아침 최정일님이 올려주신
전관 예비역소장님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반가운 마음에 로그인을 하고
그 마음을 적어봅니다.

제가 군병원에서 복무 할 적에
당시 군대내에서 매일 명상을 생활화하고
명상과 우리의 정신을 전하는 장군님이 계시다는
얘기를 들었지요.

'94년 치과진료차 국군수도병원에 오셨을때
전관소장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저는 치과부장이었구요.
체구는 적으셨지만
당당함이 풍기셨고
만나는 순간 오랫동안 같이 했던 분
같은 느낌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전관 소장님은 통솔하는 부대뿐만 아니라
육군사관학교에도 명상을 도입하시어
사관생도들이 우리의 정신을 바로 알고
우주의 이치를 깨달아
한낱 총칼을 든 군인으로서가 아니라
웅대한 비젼을 지닌 일꾼을 만들고자
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도 그 길을 계속 가고 계심을 접하니
반갑고 좋습니다.

영성축제일
저는 한반도의 반대쪽으로
움직이게 되었지만
참석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행복하고 귀중한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

최정일

2006.12.13
03:06:31
(*.229.126.152)
진명님
시니님을 통해 1년간 미국에서 생활하실 예정이라는 소식 들었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全寬님의 자서전 '나는 영원한 대한민국 군인이다''의 앞부분 몇 십 페이지를 읽었는데
매우 통쾌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육군 중령때 육본 인사부서에서 근무하시며
국방부장관의 공문서로 내려 온 지시와 청와대의 인사관련 요청도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으로 거절하셨던 내용이 떠오릅니다.

교보문고에 가니 책이 있었습니다.
많이들 사서 보세요
교훈도 교훈이지만 무척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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