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이야기
A Beautiful Story of Christmas
By Thomas Pucci, 12/2006
"바비의 십 센트" Bobby's Dime
바비는 눈이 내린 뒷마당에 앉아 추운 날씨를 느끼고 있었다. 그는 털 장화를 신지 않았으며, 그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가진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가 신고 있는 얇은 운동화는 여기저기 구멍이 나서 추위를 막아주지 못했다. 바비는 뒤뜰에서 한 시간 가량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해도 그의 엄마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나지 않았다.
그는 머리를 흔들면서 생각했다. “이건 소용없어. 좋은 아이디어가 난다해도 난 살 돈이 없는 걸.”
그의 아버지가 3년 전에 돌아가신 후 5명의 가족은 고군분투해왔다. 그것은 그의 어머니가 돌보지 않았거나 돌보려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녀가 버는 작은 임금이 고작 입에 풀칠 한 정도였기 때문이다. 가족은 돈과 물질에서 부족한 것을 가족 간의 사랑으로 보충했다. 바비는 누나 둘과 여동생이 하나 있었는데 그들은 어머니가 없을 때 집안일을 돌봤다. 두 누나와 여동생은 이미 엄마를 위한 예쁜 선물들을 마련했다.
아무튼 공평하지 못했다. 이제 벌써 크리스마스이브가 되었고, 그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었다. 눈물을 훔치면서 바비는 눈을 한번 걷어차고 상점들이 있는 거리로 걷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없는 여섯 살짜리는 너무 힘들었는데, 특히 얘기할 남자가 필요할 때에 말이다.
바비는 이 상점에서 저 상점으로 각기 화려하게 장식된 창문을 들여다보면서 걸었다. 모든 것이 매우 아름다워 보였고 너무나 멀리 있는 듯 보였다.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고 바비는 집으로 마지못해 발걸음을 돌렸는데, 그때 갑자기 길 모퉁이를 따라 무언가가 지는 햇빛을 반사하면서 반짝이는 것이 눈에 띠었다. 그는 빛나는 10센트짜리를 발견했고 그것을 집어 들었다. 그 순간 바비는 아무도 느껴보지 못한 부자가 된 듯이 느껴졌다.
새로 발견한 보물을 손 안에 넣었을 때 따뜻함이 몸 전체로 퍼졌고, 바비는 눈에 보이는 첫 번째 상점으로 들어갔다. 점원이 10센트로는 아무 것도 살 수 없다고 말했을 때 그의 흥분은 금방 싸늘해졌다.
그는 한 꽃 가게를 보고 줄을 서기 위해 들어갔다. 가게 주인이 무얼 도와줄까 하고 물었을 때 바비는 10센트를 보이고 그가 엄마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꽃 한 송이를 살 수 있느냐고 물었다. 가게 주인이 바비와 그가 내민 10센트를 바라보았다. 그때 그는 손을 바비의 어깨에 놓으면서 말했다. “여기 잠간 기다리렴. 내가 무얼 줄 수 있는지 보고 올께.”
바비가 기다리는 동안 그는 아름다운 꽃들을 바라보고, 비록 어린 소년이었지만 왜 어머니들과 여자들이 꽃을 좋아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마지막 손님이 떠날 때 문이 닫히는 소리가 바비를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했다. 가게에 혼자 남게 되자 바비는 혼자이고 두렵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갑자기 가게 주인이 나와서 카운터로 갔다. 거기에, 바비의 눈앞에 12개의 긴 가지와 초록색 잎을 가진 붉은 장미꽃들이 작은 흰 꽃들과 은빛 리본으로 한데 묶여져 놓여있었다. 주인이 그것을 집어 들고 하얀 길쭉한 박스에 넣을 때 바비의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젊은이, 이게 10센트가 되네.” 가게 주인은 10센트를 받으려고 그의 손을 내밀면서 말했다.
바비는 그에게 10센트를 주기 위해 손을 천천히 움직였다. 이게 정말일까? 다른 사람은 아무도 그의 10센트에 무얼 주지 않을 텐데
소년의 망설임을 느끼면서 가게 주인이 덧붙였다. “난 방금 장미 한 다스를 10센트로 세일하기로 했거든. 그걸 살래?”
이번에 바비는 망설이지 않았고, 주인이 긴 박스를 그의 손에 건네자 그는 그것이 정말인 걸 알았다. 주인은 바비가 나가도록 문을 잡고 있으면서 말했다. “얘야,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그가 안으로 돌아왔을 때 주인의 아내가 걸어 나왔다. “당신 거기서 누구와 얘기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당신이 만지던 그 장미들은 어디 갔나요?”
창문을 내다보면서 그가 눈에 눈물을 반짝이면서 대답했다. “오늘 아침 이상한 일이 일어났소. 내가 가게를 열려고 준비를 할 때, 내게 특별한 선물로 가장 좋은 한 다스의 장미꽃을 빼놓으라고 말하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생각했소. 내가 그때 마음을 놓고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난 어쨌든 장미꽃을 남겨두었소. 그리고 바로 몇 분전에 한 작은 소년이 가게로 들어와서 작은 10센트짜리로 그의 어머니를 위한 한 송이 꽃을 사고 싶어 했소.
“내가 그 아이를 보았을 때, 난 나 자신을 보았는데, 오래 전에 나 역시 내 어머니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줄 돈이 없는 가난한 소년이었소. 그때 내가 알지 못하는 한 수염이 긴 남자가 거리에서 나를 멈추고 나에게 10달러를 주고 싶다고 말했소.
“내가 그 작은 소년을 오늘 저녁 보았을 때, 나는 그 목소리가 누구인지를 알았고, 나는 가장 좋은 장미 한 다스를 한데 묶었소.” 가게 주인과 그 아내는 서로를 꽉 껴안았고, 그들이 추운 날씨 속으로 걸어 나왔을 때 그들은 어쩐지 추위를 전혀 느끼지 않았다.
Merry Christmas to Everybody!
http://www.ageoflight.net/1-6.htm
글 수 17,630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이야기
A Beautiful Story of Christmas
By Thomas Pucci, 12/2006
"바비의 십 센트" Bobby's Dime
바비는 눈이 내린 뒷마당에 앉아 추운 날씨를 느끼고 있었다. 그는 털 장화를 신지 않았으며, 그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가진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가 신고 있는 얇은 운동화는 여기저기 구멍이 나서 추위를 막아주지 못했다. 바비는 뒤뜰에서 한 시간 가량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해도 그의 엄마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나지 않았다.
그는 머리를 흔들면서 생각했다. “이건 소용없어. 좋은 아이디어가 난다해도 난 살 돈이 없는 걸.”
그의 아버지가 3년 전에 돌아가신 후 5명의 가족은 고군분투해왔다. 그것은 그의 어머니가 돌보지 않았거나 돌보려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녀가 버는 작은 임금이 고작 입에 풀칠 한 정도였기 때문이다. 가족은 돈과 물질에서 부족한 것을 가족 간의 사랑으로 보충했다. 바비는 누나 둘과 여동생이 하나 있었는데 그들은 어머니가 없을 때 집안일을 돌봤다. 두 누나와 여동생은 이미 엄마를 위한 예쁜 선물들을 마련했다.
아무튼 공평하지 못했다. 이제 벌써 크리스마스이브가 되었고, 그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었다. 눈물을 훔치면서 바비는 눈을 한번 걷어차고 상점들이 있는 거리로 걷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없는 여섯 살짜리는 너무 힘들었는데, 특히 얘기할 남자가 필요할 때에 말이다.
바비는 이 상점에서 저 상점으로 각기 화려하게 장식된 창문을 들여다보면서 걸었다. 모든 것이 매우 아름다워 보였고 너무나 멀리 있는 듯 보였다.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고 바비는 집으로 마지못해 발걸음을 돌렸는데, 그때 갑자기 길 모퉁이를 따라 무언가가 지는 햇빛을 반사하면서 반짝이는 것이 눈에 띠었다. 그는 빛나는 10센트짜리를 발견했고 그것을 집어 들었다. 그 순간 바비는 아무도 느껴보지 못한 부자가 된 듯이 느껴졌다.
새로 발견한 보물을 손 안에 넣었을 때 따뜻함이 몸 전체로 퍼졌고, 바비는 눈에 보이는 첫 번째 상점으로 들어갔다. 점원이 10센트로는 아무 것도 살 수 없다고 말했을 때 그의 흥분은 금방 싸늘해졌다.
그는 한 꽃 가게를 보고 줄을 서기 위해 들어갔다. 가게 주인이 무얼 도와줄까 하고 물었을 때 바비는 10센트를 보이고 그가 엄마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꽃 한 송이를 살 수 있느냐고 물었다. 가게 주인이 바비와 그가 내민 10센트를 바라보았다. 그때 그는 손을 바비의 어깨에 놓으면서 말했다. “여기 잠간 기다리렴. 내가 무얼 줄 수 있는지 보고 올께.”
바비가 기다리는 동안 그는 아름다운 꽃들을 바라보고, 비록 어린 소년이었지만 왜 어머니들과 여자들이 꽃을 좋아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마지막 손님이 떠날 때 문이 닫히는 소리가 바비를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했다. 가게에 혼자 남게 되자 바비는 혼자이고 두렵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갑자기 가게 주인이 나와서 카운터로 갔다. 거기에, 바비의 눈앞에 12개의 긴 가지와 초록색 잎을 가진 붉은 장미꽃들이 작은 흰 꽃들과 은빛 리본으로 한데 묶여져 놓여있었다. 주인이 그것을 집어 들고 하얀 길쭉한 박스에 넣을 때 바비의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젊은이, 이게 10센트가 되네.” 가게 주인은 10센트를 받으려고 그의 손을 내밀면서 말했다.
바비는 그에게 10센트를 주기 위해 손을 천천히 움직였다. 이게 정말일까? 다른 사람은 아무도 그의 10센트에 무얼 주지 않을 텐데
소년의 망설임을 느끼면서 가게 주인이 덧붙였다. “난 방금 장미 한 다스를 10센트로 세일하기로 했거든. 그걸 살래?”
이번에 바비는 망설이지 않았고, 주인이 긴 박스를 그의 손에 건네자 그는 그것이 정말인 걸 알았다. 주인은 바비가 나가도록 문을 잡고 있으면서 말했다. “얘야,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그가 안으로 돌아왔을 때 주인의 아내가 걸어 나왔다. “당신 거기서 누구와 얘기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당신이 만지던 그 장미들은 어디 갔나요?”
창문을 내다보면서 그가 눈에 눈물을 반짝이면서 대답했다. “오늘 아침 이상한 일이 일어났소. 내가 가게를 열려고 준비를 할 때, 내게 특별한 선물로 가장 좋은 한 다스의 장미꽃을 빼놓으라고 말하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생각했소. 내가 그때 마음을 놓고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난 어쨌든 장미꽃을 남겨두었소. 그리고 바로 몇 분전에 한 작은 소년이 가게로 들어와서 작은 10센트짜리로 그의 어머니를 위한 한 송이 꽃을 사고 싶어 했소.
“내가 그 아이를 보았을 때, 난 나 자신을 보았는데, 오래 전에 나 역시 내 어머니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줄 돈이 없는 가난한 소년이었소. 그때 내가 알지 못하는 한 수염이 긴 남자가 거리에서 나를 멈추고 나에게 10달러를 주고 싶다고 말했소.
“내가 그 작은 소년을 오늘 저녁 보았을 때, 나는 그 목소리가 누구인지를 알았고, 나는 가장 좋은 장미 한 다스를 한데 묶었소.” 가게 주인과 그 아내는 서로를 꽉 껴안았고, 그들이 추운 날씨 속으로 걸어 나왔을 때 그들은 어쩐지 추위를 전혀 느끼지 않았다.
Merry Christmas to Everybody!
http://www.ageoflight.net/1-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