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원문 링크는 아래를 참조하십시오.
http://www.nomad21.com/bbs/uboard.asp?id=nomad_gisa&u=2&u_no=586
"유령의 정체를 찾아서"라는 시리즈 중 한 글에서 아래 내용을 발췌합니다.

.. 중략 ..

또 굳이 누군가에 의해 계획적으로 의도된 것이 아니라고 해도 관련된 각종 조건들이 우연히 잘 섞여 들어간 경우, 그리고 평소 유령을 믿고 이를 보고 싶어 하던 사람의 경우 특별한 속임수가 없어도 스스로 자기 기만에 빠져 버릴 수 있다. 여러 사람이 둘러 앉아서 그 분위기에 휩싸이는 경우 서로가 서로의 느낌을 뒷받침해 주는 만큼 이는 더욱 증폭된다. 이때는 본인이 직접 느낀 것이기 때문에 의심 없이 자신 있게 주장하게 되고, 그 결과 이런 태도에 설복 당한 주변 사람들 또한 거기에 흡수되고 마는 일도 흔하게 일어난다.

사실 사이비 교주들이 얼토당토 않은 주장으로도 많은 멀쩡한 사람들을 광신도로 끌어 모으는 것 또한 이런 식의 과정을 통해 가능한 것이다. 결국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속일 수 있는 자는 어떤 사람도 속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자기 기만도 일정한 경지에 이르면 타인에게까지 강력한 정신적 지배력으로 발휘될 수 있다. 비상식적이고 반사회적인 사이비 종교에 인텔리들이 대거 가세하는 현상이 바로 그 증거다.

종교에서 말하는 이른바 영적 체험 역시 이런 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경험담이나 목격담이 있음에도, 따지고 들어가보면 멀쩡한 사람들 앞에 천사가 구체적인 형상으로 나타난 경우는 매우 드물다. 대부분은 꿈, 혹은 몽환적인 상태에서 소리나 느낌, 흐릿한 영상, 계시 등의 극히 주관적인 경로를 통하는데, 의도된 속임수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 역시 결국 평소의 무의식적 바램에 의한 자기 기만일 가능성을 무시하기 힘들다.

.. 중략 ..
조회 수 :
1780
등록일 :
2006.06.21
22:34:22 (*.14.133.227)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7033/a3b/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7033

도솔천

2006.06.22
01:18:26
(*.232.154.235)
정말 핵심을 찝어내셨습니다. 자기기만... 즉, 자기자신을 속이는 행위...
즉, 거짓말이죠...
거짓말을 밥먹듯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거짓말을 밥먹듯 하다보면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지, 진실을 말하는지, 자기자신도 헤깔려서, 결국 자신의 말이 진실이라고 자기정당화하게 되죠...
한번 거짓말한것은 번복하기 어렵습니다.
거짓이 탄로날 경우 상당히 수치스럽고 쏟아질 모욕을 견뎌내기 힘들거란것을 잘알기에 계속 거짓말을 되풀이 하게 되는 것이죠...

자기 스스로 인디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
자기가 인디고면 그냥 인디고라고 자기만족하세요... 그걸 들춰내는것은 스스로 자신을 높이려는 의도와, 타인으로부터 부러움과 존경 내지 신비감을 주어서 자기 만족감을 느끼려는, 정신적 히스테리 증상입니다.

대자유

2006.06.22
07:28:21
(*.222.59.57)
도대체...

이동네는 알다가도 모르겠구만...

정말 보자보자 하니까...

누가 그랬나?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세상을 바라보는 패러다임이

곧 스스로를 바라보는 관점임을 보지 못하는것 만큼

불행한 일도 없지...

불쌍타...

체험없는 인간들이 쓴 대가리속에서 나온 글들을 보면

가슴이 꽉 막힌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441650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442308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464443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448272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532085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535627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577070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609214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647291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761727
5663 나물라님과 몇가지 현안 [3] 그냥그냥 2006-06-22 1200
5662 악플을 달고 도망가는 사람에 대해 운영자님께 부탁합니다. [4] 돌고래 2006-06-22 1162
5661 고향을 그리워하며 [1] 노대욱 2006-06-22 2077
5660 진실을 왜곡시킬려고 이곳에 나타나서... [4] 그냥그냥 2006-06-22 1859
5659 세상에서 가장힘든일(영혼의 복구) [3] 노대욱 2006-06-22 2252
» 모던타임즈(딴지일보) 기사 중 발췌 - 자기 기만 [2] 길손 2006-06-21 1780
5657 호기심 많은 빌립(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29] 권기범 2006-06-21 2043
5656 Listen to my heart! [1] 임지성 2006-06-21 1719
5655 나물라님께(2) [12] 웰빙 2006-06-21 1301
5654 지식과 직관 최정일 2006-06-21 1565
5653 인터넷의 토론문화 부재에 대하여 [2] 웰빙 2006-06-21 1785
5652 익명허용의 의지는 ~~~ [2] 로빈 2006-06-21 1405
5651 갑충왕자 무시킹 OPening - 살아있기에(生きてこそ) [30] {^.^} 2006-06-21 1765
5650 샴브라 대학과 크림슨써클에너지 회사의 태동 [2] 대자유 2006-06-21 1681
5649 내면의 소리.. [2] 문종원 2006-06-21 1819
5648 사랑하는 코스머스님께.. [6] 2006-06-21 2834
5647 부산의 크리스탈 그룹에 감사와 사랑을.. [2] file 2006-06-20 2127
5646 여기가 당신의 여행의 종착지..는 아니겠죠? [5] [3] 이남호 2006-06-20 2103
5645 웰빙님께... - 나물라 - [3] [26] 맘마미아 2006-06-20 1364
5644 휴가 좀 다녀오겠습니다 ^ ^ [3] [34] ghost 2006-06-20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