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핸가 님의 글로인해 도움을 받은 사람입니다
가시는 길
잠시 쉬어가시 길..
'손가락도 없이 떠오르는 달'
철수'92
거짓말이 흔한 시절에는
거짓이 가득 차 있는 내 속부터 살펴야 합니다.
살피면 절로 밝아집니다.
마음에 환히 떠오르는 달 있으면 손가락이 무슨 소용 ?
해 지면 달 떠오르고
꽃피고 나면지고
우리들 나고 스러지고
당연한 것이 당연히 오고 가는 그 자리에서
개나 사람이나 어리석어서
달을 보고 자꾸 짖습니다.
*가던 길 마저 가겠습니다
편히 쉬어가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