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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34편. 과도기







7. 서른하나 되던 해(서기 25년)





카스피 바다로 가는 여행으로부터 돌아왔을 때, 예수는 세계 여행이 거의 끝났음을 알았다. 팔레스타인 바깥으로 겨우 한 번 더 여행했는데, 시리아 여행이었다. 가버나움에 잠깐 들린 뒤에 나사렛으로 가서, 며칠 동안 방문하려고 멈추었다. 4월 중순에 나사렛을 떠나서 티레를 향하였다. 거기서부터 계속 북쪽으로 여행하고 며칠 동안 시돈에서 묵었지만, 목적지는 안티옥이었다.



이 해는 예수가 팔레스타인과 시리아를 통하여 혼자서 헤매 다니던 해였다. 여행하던 이 해 내내, 나라의 다른 구석에서, 나사렛 목수, 가버나움의 배 건축자, 다마스커스 서기관, 알렉산드리아의 선생, 이렇게 여러 이름으로 알려졌다.



안티옥에서 사람의 아들은 일하고, 관찰하고, 공부하고, 방문하고, 봉사하면서 두 달이 넘도록 살았고, 그 동안 계속, 사람이 어떻게 살고,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며, 인간 존재의 환경에 반응하는가를 배웠다. 이 기간에서 3주 동안, 그는 텐트 만드는 사람으로서 일했다. 이 여행에서 방문한 어느 다른 곳보다, 안티옥에서 더 오래 남아 있었다. 10년 뒤에, 사도 바울이 안티옥에서 전도하면서, 추종자들이 다마스커스 서기관의 신조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 생도들이 바로 주의 목소리를 듣고 그 가르침을 귀담아들었음을 조금도 몰랐다.



안티옥에서부터 예수는 남쪽으로 바닷가를 따라서 케자리아로 갔고, 거기서 몇주 동안 묵었으며, 계속해서 바닷가를 따라 요파로 내려갔다. 요파로부터 내륙으로 잠니아,아쉬돗,가자까지 여행하였다. 가자로부터 내륙의 길을 타고, 비엘세바까지 가서, 거기서 한 주 동안 남아 있었다.



그리고 나서 개인으로서, 예수는 마지막 여행을 떠났고, 팔레스타인의 심장부를 거쳐서, 남쪽에 비엘세바로부터 북쪽으로 단까지 갔다. 북쪽으로 가는 이 여행에서 헤브론,베들레헴(여기서 그가 태어난 곳을 보았다), 예루살렘(베다니에 들리지 않았다), 비어롯,레보나,시카,세켐,사마리아,게바,엔가님,엔도르,마돈에서 멈추었다. 막달라와 가버나움을 거쳐서, 북쪽으로 줄곧 여행했다. 메롬의 물 동쪽을 지나서, 가라타의 길로 단, 곧 케자리아 빌립비로 갔다.



깃드는 생각 조절자는 이제 사람들의 거처를 버리고, 인간 지성을 통달하는 일을 끝내고, 땅에서 남은 사명에 충만히 헌신하는 과제를 마치도록 헤르몬 산으로 가라고 이끌었다.



이 때는 유란시아에서 주가 땅에서 지낸 일생에서 드물고 특별한 기간이었다. 또 다른 아주 비슷한 기간은 세례를 받고 난 바로 뒤에, 펠라 가까이 작은 산에서 혼자 있을 때 거친 체험이었다. 헤르몬 산에서 혼자 있던 이 기간은 순전히 인간적 생애가 마치는 것, 다시 말해서, 사람으로 자신을 수여하는 것이 절차상으로 종결됨을 표시하며, 한편 후일에 혼자 지낸 것은 자신 수여의 더욱 신다운 단계가 시작됨을 표시했다. 예수는 헤르몬 산의 비탈에서 여섯 주 동안 하나님과 함께 혼자서 살았다.







8. 헤르몬 산에서 머무름





케자리아 빌립비 근처에서 얼마 동안 보낸 뒤에, 예수는 식량을 준비하였고, 짐 나르는 짐승과 티글라스라는 이름의 소년을 확보하고 나서, 다마스커스 길을 따라서, 헤르몬 산기슭의 언덕에, 언젠가 베이트젠이라고 알려진 마을로 나아갔다. 여기서, 그는 서기 25년 8월 중순 가까이, 본부를 정했고, 식량을 티글라스에게 맡기고 나서, 외로운 산비탈을 올라갔다. 티글라스는 산을 향하여, 이 첫날에 해수면 위로 1800미터쯤에 지정된 곳까지 예수를 따라서 올라갔는데, 거기서 그들은 돌로된 상자를 지었고, 그 속에 티글라스는 한 주에 두 번, 먹을 것을 집어넣어야 했다.



티글라스를 떠난 뒤에, 첫째 날에 예수는 산을 조금만 올라갔고, 기도하려고 멈추었다. 다른 일 가운데 아버지에게 수호 세라핌을 "티글라스와 함께 있도록" 돌려 보내기를 요청하였다. 인간 존재로 있는 현실과 싸우는 마지막 투쟁까지 그가 혼자 진행하도록 허락해 주기를 청하였다. 이 요청은 허락되었다. 그를 안내하고 지탱할 깃드는 조절자만 함께 하고, 그는 큰 시험에 들어갔다.









예수는 산에 있는 동안 아껴서 먹었다. 한 번에 하루나 이틀 동안만 먹을 것을 전혀 들지 않았다. 이 산에서 그와 부딪친 초인간 존재들, 정신적으로 씨름하고 능력으로 물리친 자들은 실재했다. 그들은 사타니아 체계에서 큰 적이었다. 현실과 병든 지성의 환상(幻想)을 구별할 수 없고, 허약해지고 굶주린 필사자의 지적 변덕으로부터 생겨난, 상상의 착각이 아니었다.



예수는 8월의 마지막 3주와 9월의 처음 3주를 헤르몬 산에서 보냈다. 이 몇 주 동안, 지성을 이해하고 성격을 통제하는 여러 수준에서 필사자의 과제를 마쳤다. 하늘 아버지와 교통하는 이 기간 내내, 깃드는 조절자도 또한 배치받은 근무를 마쳤다. 이 지상(地上) 피조물의 인간 목표는 거기서 도달되었다. 오로지 지성과 조절자가 조율하는 마지막 단계를 완성하는 일이 남았다.



5주가 넘도록 파라다이스 아버지와 끊임없이 친교가 있은 뒤에, 예수는 그의 성품을, 그리고 성격이 시공에서 나타나는 물질 수준을 확실히 극복했다는 것을, 절대로 확신하게 되었다. 신다운 성품이 인간 성품을 지배하는 것을 충분히 믿고, 서슴지 않고 주장하였다.







산에서 체류가 끝날 때가 가까이 되어, 예수는 사람의 아들로서, 요수아 벤 요셉으로서, 사타니아에 있는 적들과 회담을 가지도록 허락될 것인가 아버지께 물었다. 이 요구는 허락되었다. 헤르몬 산에서 마지막 주에, 큰 유혹, 우주의 재판이 일어났다. (루시퍼를 대표하는) 사탄과 반역한 혹성 영주, 칼리가스티아가 예수와 함께 자리에 있었고, 그의 눈에 완전히 보이게 나타났다. 이 "유혹," 모반한 성격자들의 곡해를 직면하여 인간적 충성심을 재는 이 마지막 시련은, 먹을 것이나 성전 뾰족탑이나, 주제넘은 행위(行爲)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 세상의 나라들이 아니라, 막강하고 영화로운 우주의 통치권과 상관이 있다. 너희 기록에 나타나는 상징은 세상이 유치한 생각을 가졌던, 뒤떨어진 시대를 위하여 의도한 것이었다. 후일의 세대들은 헤르몬 산에서 그 중대한 날에 사람의 아들이 얼마나 큰 투쟁을 겪었는가를 이해해야 한다.



루시퍼의 밀사들이 내민 여러 제안과 반대(反對) 제안에 대하여, 예수는 이렇게만 대답하였다: "나의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그리고 너, 반역한 아들아,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이 너를 신답게 재판하기를! 나는 너의 창조자인 아버지이라. 나는 너를 도저히 공정하게 판단할 수 없고, 너는 내 자비를 이미 걷어찼느니라. 나는 너를 더 큰 우주의 재판관들의 판결에 맡기노라."



루시퍼가 제시한 모든 절충안과 임시 편법에 대하여, 육신화로 자신을 수여함에 관하여 내놓은 모든 그러한 허울 좋은 제안에 대하여, 예수는 오직 이렇게 대답했다. "파라다이스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벅찬 시련이 끝났을 때, 떨어져 있던 수호 세라핌이 예수의 옆으로 돌아와서 그를 보살폈다.





늦은 여름 어느 날 오후, 나무들 사이에서, 자연이 고요한 가운데, 네바돈의 미가엘은 그의 우주를 다스리는, 도전받지 않은 통치권을 얻었다. 그 날에 시공의 진화 세계에서 필사 육체의 모습을 입고 육신화된 생명을 한껏 살라고 아들 창조자들을 위하여 마련된 과제를 마쳤다. 몇 달 뒤에 세례를 받는 날까지, 이 중대한 성취에 관하여 우주 발표(發表)가 있지 않았지만, 모두가 그 날 산에서 정말로 일어났다. 헤르몬 산에서 머무르다가 내려왔을 때, 사타니아에서 루시퍼 반란과 유란시아에서 칼리가스티아 탈퇴는 실질적으로 해결되었다. 그의 우주 통치권을 얻는 데 요구되는 마지막 값을 예수는 치렀고, 그 통치권은 그 자체로서 모든 반역자의 지위를 규제하고, 앞날의 모든 그러한 봉기가 (언제라도 일어난다면) 단숨에 효과적으로 처리되어도 좋다고 확정한다. 따라서, 이른바 예수의 "큰 시험"은 세례 받기 얼마 전에 일어났고, 그 사건 바로 뒤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산에서 이 체류가 끝나고, 산을 내려가는 동안에 예수는 먹을 것을 가지고 만날 장소로 올라오는 티글라스와 마주쳤다. 그를 돌려보내며 예수는 다만 이렇게 말했다: "쉬는 시간이 지났느니라. 나는 아버지의 일로 돌아가야 하노라." 단으로 돌아가는 동안 말이 없었고, 그는 많이 변화된 사람이었다. 단에서 예수는 소년을 보내고, 당나귀를 주었다. 그리고 나서 그가 온 똑같은 길로, 남쪽으로, 가버나움까지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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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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