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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인권결의안이 가결되었습니다. 북한인권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반미주의자이지만  우리 정부가 북한 인권에 관심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조회 수 :
2268
등록일 :
2005.11.19
11:23:06 (*.252.1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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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빈

2005.11.19
13:22:01
(*.120.40.26)
인권문제는 미국이 더 심하죠. 그래서 "너나 잘하세요."가 답입니다.
인권문제의 해결은 지배-피지배관계가 소멸돼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인권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침략전쟁을 일으키겠다는 수작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침략전쟁은 두려움이 확산되어 지배-피지배관계를 더 강화하고 결과적으로 인권문제가 더 악화되는 것입니다.

김정완

2005.11.19
13:38:24
(*.187.4.181)
뭐가 인권문제가 미국이 더합니까?? 뭐 좀 알고 얘기하세요. 반미주의에 찌들어서 거짓정보에 휘둘리지 말고.. 이세상에 완벽한 국가가 없듯이 미국이라고 인종문제등 완벽한 인권이 보장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인권은 세계적으로는 최상위 레벨입니다. 어떻게 북한과 비교하는데 미국이 더 심하다는 세계적으로 코웃음도 안나올 허튼소리를 하는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침략전쟁이 지배- 피지배를 강화하여 인권문제가 더 악화된다는 피상적이고 지극히 막연한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면 상당히 순진하거나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 같군요. 인권문제 거론이 마치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빌미로 밖에 봇볼 수 없는 순전히 어용 진보들의 논리도 닮아 있고...

나물라

2005.11.19
14:52:40
(*.63.169.96)
나 참... 물론 북한의 인권문제도 심각합니다만, 인권제일국?이라는 미국이 이라크에서 한 짓을 생각해 보세요. 포로가 된 이라크 병사들을 나체로 발가벗겨 쌓아놓은 사진과 그 외 미 여군이 학대하는 장면을 찍은 그 사진들을 님은 벌써 잊으셨나보군요? 그러고도 인권이 세계적으로 최상위 레벨 국가라는 정완님의 주장에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나물라

2005.11.19
15:11:53
(*.63.169.96)
또 주요외신 보도에 보면 미국이 극비리에 만든 해외수용소에서 수감자들에게 고문 등 가혹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여럿있습니다. 물고문 전기고문 등 유엔 고문금지협약과 미 군법에서 금지된 행위들도 버젓이 자행했다고 그러던데요. 게다가 이 사실은 미국의 전현직 외교 및 정보 관계자들의 입에서 새어나온 얘기라서 더 파장이 큽니다. 지금은 미국정부를 뒤에서 조종하는 거대한 권력의 손길에 어영부영 묻힌 모양이지만 나중에 본격적인 기소가 시작될 때 만천하에 다 까발려지리라 봅니다.

나물라

2005.11.19
15:24:35
(*.63.169.96)
전직 CIA 요원인 피터 프로스트 등은 미국이 테러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 등을 불법 납치, 구금하고 심문하는 것은 이미 수십년 된 관행이며 수감자 학대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라고 고발했습니다. 그러고도 미국의 공식입장은 절대 그런 일이 없답니다. 또 리크 게이트에 연루된 루이스 리비 전 비서실장의 기소로 이라크전 정보 조작의 몸통 의혹을 받고 있는 체니 부통령은 존 맥케인 상원의원이 주도한 고문방지를 위한 조치에 강력 반대한 걸로 알고 있어요. 인권을 중시한다는 나라가 어떻게 고문방지조치에 반대를 할 수가 있습니까? 정완님이나 뭐 좀 알고 얘기하던가 하세요. 광빈님 말씀대로 "너나 잘해라"가 정말 정답입니다.

김정완

2005.11.19
23:19:54
(*.240.122.197)
참 말귀 참 못알아 듣습니다. 요즘 반미가 마치 유행처럼 반미를 해야 뭐 제대로된 인식을 가진양 미국 비판적으로 잘 나오는데 그것이야 말로 미국이 인권적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세계최고의 인권 국가입니다. 김정일이나 후세인에게는 씨가 먹히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말을 아끼지만 미국은 비판하며 받아들일 가능성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참 세상물정 모르고 판단력이 흐르며 뭐 자기가 아는것이 정답인듯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본인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러나 뭘 보더래도 제대로 좀 객관적으로 넓게 보려고 해야죠. 전쟁이란 자기목숨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극한의 상황에서 비인권적인 행위는 비일비재하게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아니 항상 전쟁중에서는 필연적으로 비인권적인 행위가 나타납니다. 그것은 인권을 논하기전에 생존이 우선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이죠. 역사상 자신들의 비인륜적인 행위는 조작하고 제거하는것이 당연합니다. 누구든 자신이 존경받기를 바라지 비난받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나 미국은 이런것을 공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있습니다. 바로 언론의 자유도가 세계에서 제일 높기때문에 이런것을 공개하는 것입니다. 언론의 자유도가 높다는것은 그만큼 인권도 높아지기 마련이지요. 그리고 이해력이 떨어져서인지 곡해를 하시는데,제가 언제 미국은 완전한 나라라고 했습니까?? 어떻게 완벽하게 인권이 보장 됩니까???? 평상시 국민들에게, 또는 국내 외국인에게 기본적인 인권은 철저히 보장합니다. 단지 어떻게 특별한 경우까지 일일히 보장해 줄 수 있습니까?? 자국의 국민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사람들까지 인권을 보장해 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북한과 이라크 처럼 평시에도 선량한 국민의 인권을 유린하고 목숨 빼앗는 행위 그정도는 못하게 하자는것이 미국의 목적아닙니까?? 어찌 전시 상황이나 테러에 비교하여 미국인권도 마찮가지라는 지극히 눈가리고 아웅식의 억지 논리를 전개하는지 참 답답하군요. 이상적인 논리로서 완전하지 못한 세상에 적용하려고 하지 맙시다. 어찌 100분의 일도 안되는 어찌보면 더 적은 미국의 인권 유린문제를 북한정권과 비교하며 니들고 마찮가지니 너나 잘하라뇨???

제가 정신계에 오래 알아보며 수많은 정보는 거의 90% 미국에서 옵니다. 제가 볼때 정신문명의 입장에서도 미국이 세계적으로 주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의 진실과는 거리가 있는것도 적지 않습니다만 알게 모르게 미국이라는 영향권내에 우리의 정신도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어떤 음모를 가지고 있든 없든 그래도 그들의 메시지가 일리가 있기에 행성활성화니 신나이니 운동역학이니 람타니 기적수업이니 브러더후드니 채널링이니 뭐니 뭐니 뭐니 공부하게 되죠. 따라서 막연하고 감정적인 반미 보다는 그들이 우수한것들이 뭐고 사실인지 정체를 밝히며 극복하는것에 집중해야지 뭐 근거없고 소문에 불과한 타당하지 않는 이야기를 가지고 화풀하듯 미국전체를 비난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나물라

2005.11.21
13:19:32
(*.182.1.200)
님과 더 이상의 논쟁은 하기 싫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미국은 인권에 관한 한 매우 이중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부시행정부가 들어서면서부터 더 심해졌습니다.
저는 감정적인 반미주의자는 아닙니다. 우리가 미국을 본받아야 할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전체를 비난할 생각은 더더욱 없으며 미국도 권력을 쥔 윗대가리들이 문제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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