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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눈나키의 딜레마01--
버클리와 흄(둘다 경험론을 중시하는 철학자로, 약간의 시각
차이가 있음)이 논쟁을 하는데
"숲속에서 나무 한그루가 쓰러질때 듣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과연 소리가 나겠는가?" 하는 문제로 언쟁을 했습니다.*
--*플레아데스 비망록에서 발췌--
이문제는 철학에서도 자주 이슈가 되는 부분이죠.
"내가 죽으면 내가 보는 우주가 계속 존재할까?" 같은 고전적인
딜레마하고 같습니다.
이글을 접하시는 대부분들 께서는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 하면서
"나무가 쓰러지면 소리가 나지 안나냐?"
하는 반응을 보이실겁니다. 왜냐하면 나무가 쓰러지면서 나는 소리를
누구나 한번쯤 들어 보았기 때문입니다.
경험적으로 안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다음 문제를 보죠.
도서관에 책상이 쭈욱 나열 되어 있습니다. 도서관 열람실이 너무
커서 나열된 책상 끝은 너무 멀어서 시야 에서 안보입니다.
"그럼, 시야에서 안보이는 책상은 실제로 존재 할까요?"
이것도 역시 무슨 항당한 문제라고 하면서,
"그쪽으로 걸어 가보면 시야에 들어 오는데 당연히 존재하지!"
라고 말씀 하실겁니다.
생각해보면 너무 쉬운 문제이지만 한가지 재미있는 문제가 또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그것을 어떻게 알지?"라는 거죠.
진짜로 어떻게 알죠?
여기서 바로 '아눈나키의 딜레마'가 생깁니다.
처음 문제로 돌아 가보죠.
나무가 쓰러질때 정말 소리가 나는 것을 어떻게 알까요?
진짜 나무가 쓰러져서 난 소리 일까요?
자신도 못듣고 아무도 들은 사람이 없다면,
(소음측정기로 하면 해결이 되지 않겠냐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것도 역시 인간의 오감을 걸쳐야 하기 때문에 같은 연장선상의 문제일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소리가 난다고 확신 할수 있을까요?
내가 들어서 소리가 났음을 확신했고, A라는 사람 B라는 사람
C라는 사람...등등
그러니 이러한 방법으로 "나무가 쓰러지면 반드시 소리가 난다"
라고 결론을 내릴겁니다.
이것이 인간 사유 최고의 방법중 하나인 "귀납법"입니다.
두번째 문제도 같은 방법으로 설명 됩니다.
'보이지 않는 산의 나무를 직접 등산해서 가보니 나무가 있더라..
그러니...내가 다시 돌아와도 나무가 분명 있을 것이다.'
"이 우주도 멀리 보이는 은하계, 무수한 성단들, 내눈에는 점밖에
보이지 않지만...
우주선 타고 가보면 멋지게 존재(망원경이나 탐사선이
찍은 사진을 떠올리면서) 할것이다."
"이 우주는 나와 상관없이 3차원(물리 학적으로 말하자면 시간을 포함 하여
4차원)으로 존재하며, 우주 법칙이 존재하는 무한히 뻗어 있는 항성과 별로
채워져 있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유치원생도 아는 것이라서
너무 유치하죠.
하지만 여전히 "어떻게 그것을 알까?"하는 의문이 남습니다만...
이제 알았으니...말장난 그만 하라고들 하실겁니다.
그런데...
경험적인 방법이나 귀납법이 전부 아눈나키의 함정입니다....
PS" 이것은 계속 되는 연재물입니다...
버클리와 흄(둘다 경험론을 중시하는 철학자로, 약간의 시각
차이가 있음)이 논쟁을 하는데
"숲속에서 나무 한그루가 쓰러질때 듣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과연 소리가 나겠는가?" 하는 문제로 언쟁을 했습니다.*
--*플레아데스 비망록에서 발췌--
이문제는 철학에서도 자주 이슈가 되는 부분이죠.
"내가 죽으면 내가 보는 우주가 계속 존재할까?" 같은 고전적인
딜레마하고 같습니다.
이글을 접하시는 대부분들 께서는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 하면서
"나무가 쓰러지면 소리가 나지 안나냐?"
하는 반응을 보이실겁니다. 왜냐하면 나무가 쓰러지면서 나는 소리를
누구나 한번쯤 들어 보았기 때문입니다.
경험적으로 안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다음 문제를 보죠.
도서관에 책상이 쭈욱 나열 되어 있습니다. 도서관 열람실이 너무
커서 나열된 책상 끝은 너무 멀어서 시야 에서 안보입니다.
"그럼, 시야에서 안보이는 책상은 실제로 존재 할까요?"
이것도 역시 무슨 항당한 문제라고 하면서,
"그쪽으로 걸어 가보면 시야에 들어 오는데 당연히 존재하지!"
라고 말씀 하실겁니다.
생각해보면 너무 쉬운 문제이지만 한가지 재미있는 문제가 또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그것을 어떻게 알지?"라는 거죠.
진짜로 어떻게 알죠?
여기서 바로 '아눈나키의 딜레마'가 생깁니다.
처음 문제로 돌아 가보죠.
나무가 쓰러질때 정말 소리가 나는 것을 어떻게 알까요?
진짜 나무가 쓰러져서 난 소리 일까요?
자신도 못듣고 아무도 들은 사람이 없다면,
(소음측정기로 하면 해결이 되지 않겠냐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것도 역시 인간의 오감을 걸쳐야 하기 때문에 같은 연장선상의 문제일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소리가 난다고 확신 할수 있을까요?
내가 들어서 소리가 났음을 확신했고, A라는 사람 B라는 사람
C라는 사람...등등
그러니 이러한 방법으로 "나무가 쓰러지면 반드시 소리가 난다"
라고 결론을 내릴겁니다.
이것이 인간 사유 최고의 방법중 하나인 "귀납법"입니다.
두번째 문제도 같은 방법으로 설명 됩니다.
'보이지 않는 산의 나무를 직접 등산해서 가보니 나무가 있더라..
그러니...내가 다시 돌아와도 나무가 분명 있을 것이다.'
"이 우주도 멀리 보이는 은하계, 무수한 성단들, 내눈에는 점밖에
보이지 않지만...
우주선 타고 가보면 멋지게 존재(망원경이나 탐사선이
찍은 사진을 떠올리면서) 할것이다."
"이 우주는 나와 상관없이 3차원(물리 학적으로 말하자면 시간을 포함 하여
4차원)으로 존재하며, 우주 법칙이 존재하는 무한히 뻗어 있는 항성과 별로
채워져 있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유치원생도 아는 것이라서
너무 유치하죠.
하지만 여전히 "어떻게 그것을 알까?"하는 의문이 남습니다만...
이제 알았으니...말장난 그만 하라고들 하실겁니다.
그런데...
경험적인 방법이나 귀납법이 전부 아눈나키의 함정입니다....
PS" 이것은 계속 되는 연재물입니다...
닭이 먼저인가요? 계란이 먼저인가요?
아마도 헤겔은 이러한 이원성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서 변증법을 주장한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의 식민지로 인해서 한국은 실이 많은가요 득이 많은가요?
범죄가 많아 검사들이 많이 선발되었습니다. 로스쿨이 더 늘어나서 건축해야지 교수도 늘어나야지 기숙사도 지어야지 ~지 ~지 ~지 .....아 범죄가 사회를 먹여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