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월 22일 4시경 한라산 영실 등반코스 1600고지 지점에서 목격했읍니다
구름은 그 선의 밑으로만 있었읍니다 선의 끝과끝은 200도 정도를 봤읍니다 나머지 부분은 산에 가려져 볼수가 없었고요 한라산 정상까지 갔더라면 360도 수평선처럼 공중에 떠있는
천평선(제가 생각한 표현입니다)을 볼수 있었을 것입니다
카메라는 가져갔지만 일반카메라였고 영실코스가 서쪽코스라서 햇빛을 직접받는 곳이엇기 때문에 일부만 찍어왔읍니다
바다에서 볼수있는 수평선과 똑같읍니다 구름선이 아닙니다 구름은 그 선 밑에만 있었읍니다 하늘의 일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산의 남쪽끝에서 능선에 가려져 있는 북쪽 끝까지 일직선이지만 바다에 떠있는 수평선이 하늘에 끌어올려진 것처럼 1600고지에서는 보였지만 그 아래 1200고지 쯤에서는 보이지 않더군요
천평선일것 같은 사진은 요즘 저도 자주 보는데요~
지난번 길다란 구름을 만들며 지나가는것을 보앗는데 앞에 동그랗고 작은 비행체가 보이더군요. 컴트레일을 뿌리는 비행기인가 생각도 했지만 그 뿌려진 가늘은 구름이 의외로 넒어져 나중에는 길고 넒은 구름이 된후 흩어졌습니다.
혹시 구름을 만들고있는 빔쉽이라는 생각이 들긴했죠.
개러리 사진은 연옥님이 얘기하는 수평선은 아닐듯 합니다.
올만입니다..연옥님..
사랑과 은총을 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