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 수 17,622
우리나라의 명상 사이트 중에 그나마 가장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는 지명도가 높은 사이트가 있습니다.
그 사이트는 “순수 명상”을 지향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웁니다.
그리고 게시판도 다양하여, 각종 사이트, 서적, 단체를 홍보하고 추천하는 곳까지 있습니다.
저는 99년부터 그 사이트가 지향한대로 깨달음에 관한 글을 읽으며 웃음을 찾곤 했습니다.
사이트가 개편되고 각종 상품을 팔 당시에도 말이죠.
사이트 운영자에게 좋은 책(바이런 케이티)도 “영혼의 스승들”코너에 올렸으면 하는 건의 메일도 보냈었지요.
하지만 음악도 즐겨듣고는 했으나 상품은 한번도 구입한 적이 없습니다 ^^
제가 명*나라에 이틀 동안 들어가서 붓다필드를 홍보했습니다.
라즈니쉬의 글을 인용하여 했기 때문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오쇼는 80년대 암울한 정치 상황과 맞물려 명상이나 깨달음에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의 카리스마에 상당히 젖어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들어가보니 일언반구도 없이
저의 회원자격을 박탈하고 붓다필드에 관계된 모든 글을 지웠더군요.
(지구문명, UFO, 채널링 등의 모임에 냉소적이더군요)
“공지”라는 명목으로 말이죠.
그리고 그 공지에는 단호한 말로 자신의 사이트를 지키기위한 흔적이 역력해 보였습니다.
그 동안 사이트에 공들여 놓은 관리자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하지만 붓다필드장에 거부 반응이 심한 것 같기에 글을 쓰게됩니다.
사실 세상에 사이비란 없습니다.
있다면 이런 것입니다.
나이키 전속모델인 타이거 우즈가 1초에 벌어들이는 돈이 스리랑카 나이키 대리점 종업원 1년 연봉과 같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붓다필드에서는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저 번뇌가 깨달음의 문이니 자신의 번뇌를 직시하라고 할 뿐입니다.
명*나라 게시판 공지 사항에 보면 이런 말도 있습니다.
“100명의 오염된 붓다들로부터 한명의 인간을 구한다”
인간적인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것이지요.
아름다운 음반, 그냥 좋은 책, 명상 용품들을 팔아서 물질적 삶에 보탬이 되겠다는 아~주 순수한 취지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구도자라면 “아니올시다”라는 반응이 나와야합니다.
지금껏 우리는 물질적, 육체적 풍요를 누리려면, 일시적 마음의 평안을 얻으려면, 언제든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래야할까요?
라즈니쉬가 붓다필드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있습니다.
한번 음미해 보도록 하죠.
때가 무르익었다.
그 일을 위한 때가 왔다.
여기서 하는 나의 모든 작업은
-이 영원한 진리가 다시 무한해질 수 있는
-붓다필드 (깨달은 붓다의 주변 몇 마일로 방사되는 깨달은 사람의 에너지의 장으로서
여기에 들어오게 되면 스승의 에너지에 감화되어, 구도자들이 자기 까르마의 한계를 녹여
진리로 접근하기가 용이하게 된다.)
그 에너지의 장을 창조해 내는 일이다.
수세기에 아주 잠깐 동안만 그런 기회가 찾아 온다.
이 때를 놓치지 말라, 보다 민감해지고, 주의 깊게 있어라.
이 말들을 머리로가 아니라 그대의 가슴으로 기대의 존재 전체로 들으라.
여기 이 말들로 그대의 전 존재가 흔들리게 하라.
고등학생 시절부터 저는 무엇보다 라즈니쉬의 글과 가르침에 젖어 살았지만
이 말이 있는 줄 몰랐었습니다.
그리고 종말론 등의 예언에 시달리며 살았지요.
하지만 이제 압니다.
예언의 메커니즘은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마음”이라는 메커니즘이 있을 뿐이지요.
이제 라즈니쉬를 육체가 아니고 영적인 어떤 것이라고 할 때,
시간과 공간의 개념도 뛰어넘은 관점으로 볼 때
라즈니쉬의 이 말은 참으로 가치있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자크의 콩나무라는 동화아시죠?
우리는 동화속에 살고 있습니다.
진실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진리의 콩은 누구든 갖고 있습니다.
그것을 심는 것이 발심입니다.
그리고 그 콩나무를 타고 높이 높이 올라가는 것이 수행입니다.
점점 위로 올라갈수록 이전의 자신의 정신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참으로 경이롭지요.
그래도 계속해서 올라가세요.
중간중간 아래로 보이는 신비한 경험들도 밑으로하고 올라가세요.
바람부는 날입니다.
님들의 구도 여정에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그 사이트는 “순수 명상”을 지향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웁니다.
그리고 게시판도 다양하여, 각종 사이트, 서적, 단체를 홍보하고 추천하는 곳까지 있습니다.
저는 99년부터 그 사이트가 지향한대로 깨달음에 관한 글을 읽으며 웃음을 찾곤 했습니다.
사이트가 개편되고 각종 상품을 팔 당시에도 말이죠.
사이트 운영자에게 좋은 책(바이런 케이티)도 “영혼의 스승들”코너에 올렸으면 하는 건의 메일도 보냈었지요.
하지만 음악도 즐겨듣고는 했으나 상품은 한번도 구입한 적이 없습니다 ^^
제가 명*나라에 이틀 동안 들어가서 붓다필드를 홍보했습니다.
라즈니쉬의 글을 인용하여 했기 때문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오쇼는 80년대 암울한 정치 상황과 맞물려 명상이나 깨달음에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의 카리스마에 상당히 젖어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들어가보니 일언반구도 없이
저의 회원자격을 박탈하고 붓다필드에 관계된 모든 글을 지웠더군요.
(지구문명, UFO, 채널링 등의 모임에 냉소적이더군요)
“공지”라는 명목으로 말이죠.
그리고 그 공지에는 단호한 말로 자신의 사이트를 지키기위한 흔적이 역력해 보였습니다.
그 동안 사이트에 공들여 놓은 관리자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하지만 붓다필드장에 거부 반응이 심한 것 같기에 글을 쓰게됩니다.
사실 세상에 사이비란 없습니다.
있다면 이런 것입니다.
나이키 전속모델인 타이거 우즈가 1초에 벌어들이는 돈이 스리랑카 나이키 대리점 종업원 1년 연봉과 같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붓다필드에서는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저 번뇌가 깨달음의 문이니 자신의 번뇌를 직시하라고 할 뿐입니다.
명*나라 게시판 공지 사항에 보면 이런 말도 있습니다.
“100명의 오염된 붓다들로부터 한명의 인간을 구한다”
인간적인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것이지요.
아름다운 음반, 그냥 좋은 책, 명상 용품들을 팔아서 물질적 삶에 보탬이 되겠다는 아~주 순수한 취지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구도자라면 “아니올시다”라는 반응이 나와야합니다.
지금껏 우리는 물질적, 육체적 풍요를 누리려면, 일시적 마음의 평안을 얻으려면, 언제든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래야할까요?
라즈니쉬가 붓다필드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있습니다.
한번 음미해 보도록 하죠.
때가 무르익었다.
그 일을 위한 때가 왔다.
여기서 하는 나의 모든 작업은
-이 영원한 진리가 다시 무한해질 수 있는
-붓다필드 (깨달은 붓다의 주변 몇 마일로 방사되는 깨달은 사람의 에너지의 장으로서
여기에 들어오게 되면 스승의 에너지에 감화되어, 구도자들이 자기 까르마의 한계를 녹여
진리로 접근하기가 용이하게 된다.)
그 에너지의 장을 창조해 내는 일이다.
수세기에 아주 잠깐 동안만 그런 기회가 찾아 온다.
이 때를 놓치지 말라, 보다 민감해지고, 주의 깊게 있어라.
이 말들을 머리로가 아니라 그대의 가슴으로 기대의 존재 전체로 들으라.
여기 이 말들로 그대의 전 존재가 흔들리게 하라.
고등학생 시절부터 저는 무엇보다 라즈니쉬의 글과 가르침에 젖어 살았지만
이 말이 있는 줄 몰랐었습니다.
그리고 종말론 등의 예언에 시달리며 살았지요.
하지만 이제 압니다.
예언의 메커니즘은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마음”이라는 메커니즘이 있을 뿐이지요.
이제 라즈니쉬를 육체가 아니고 영적인 어떤 것이라고 할 때,
시간과 공간의 개념도 뛰어넘은 관점으로 볼 때
라즈니쉬의 이 말은 참으로 가치있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자크의 콩나무라는 동화아시죠?
우리는 동화속에 살고 있습니다.
진실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진리의 콩은 누구든 갖고 있습니다.
그것을 심는 것이 발심입니다.
그리고 그 콩나무를 타고 높이 높이 올라가는 것이 수행입니다.
점점 위로 올라갈수록 이전의 자신의 정신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참으로 경이롭지요.
그래도 계속해서 올라가세요.
중간중간 아래로 보이는 신비한 경험들도 밑으로하고 올라가세요.
바람부는 날입니다.
님들의 구도 여정에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라이라전사
- 2004.06.25
- 10:03:32
- (*.223.142.30)
네...아무래도 정통파 명상모임과?? 와 UFO,고대문명,채널링등을 다루는 비전통파명상모임??? 와는 벽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모종교처럼 매우 격이 강하죠..
사람마다 모든 관념이 다르고 자신이 창조하는 세계도 전부 다릅니다.
일부만 공유하죠...
꼭, 명상이나 깨달음뿐만 아니라...모든 문제에 있어서 트라블이 생깁니다.
지구에 단 2명이 살아도 싸우는 것이 인간이다는 말이 있듯이....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것을 어떻게 통합하고 합의를 이룰것인가...
를 배우는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1) 관념은 어떻게 획득되어 지식이 되는가?
2) 지식화된 관념은 타당하고 옮은 것이가?
3) 그렇다면 이것을 타인에게 어떻게 전달하며 설득 할것인가?
4) 나를 통하여 얻은 타인의 지식은 나와 어떻게 다른가?
배우며 배푸는 것이 우리들 자신의 삶의 목적이라고 감히
말해 봅니다.
모종교처럼 매우 격이 강하죠..
사람마다 모든 관념이 다르고 자신이 창조하는 세계도 전부 다릅니다.
일부만 공유하죠...
꼭, 명상이나 깨달음뿐만 아니라...모든 문제에 있어서 트라블이 생깁니다.
지구에 단 2명이 살아도 싸우는 것이 인간이다는 말이 있듯이....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것을 어떻게 통합하고 합의를 이룰것인가...
를 배우는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1) 관념은 어떻게 획득되어 지식이 되는가?
2) 지식화된 관념은 타당하고 옮은 것이가?
3) 그렇다면 이것을 타인에게 어떻게 전달하며 설득 할것인가?
4) 나를 통하여 얻은 타인의 지식은 나와 어떻게 다른가?
배우며 배푸는 것이 우리들 자신의 삶의 목적이라고 감히
말해 봅니다.
돈과 권력이 하찮게 보이게 만드니...
모든 전생을 통해서도 우주와 진리를 지금만큼 알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 무대에서 조금이나마 깨달음을 얻은것이 매우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진리를 쫓아가는 사람에게 손가락질하는 어린 영혼들에게 신의 은총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