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한가닥 희망을 품고
설마 설마하고 좋은 결과를 기대했었는데
정말 천만 뜻밖에도 너무나 어이없게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힘 입어
절대적 다수로 파병결정이 돼 버렸다.
살인마 연합국을 돕기 위해
오로지 국익의 차원에서
남의 나라를 짓밟고 그들의 목숨을 파리처럼 날리는데 일조하게 되었다.
내가 잘 사는 것만 중요하고 남의 목숨은 아무것도 아닌가?
어찌하여 나의 조국이 이처럼 반인륜적 패륜아가 되었는가?
쓰라린 가슴 부여잡고 울고만 싶어라.
하늘이여 하늘이여............
대한민국 국치일 : 2003.04.02
어쩌랴 가래로 막을거 호미로 먼저 막겠다는데
어쪄랴 아직 당당한 대통령이 되어가는 길에 있는데
대통령이여 미국의
돈의 눈치를 보는가
--오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