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 수 17,502
3만 7천년이라....니비루는 3만 6천년인데....
[혜성] 3만7000년만에 돌아와
일명 'NEAT'… 美·유럽 공동제작한 위성이 촬영
▲사진설명 : 인공위성 ‘소호’가 지난 18일 혜성 NEAT가 태양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 왼쪽 아래의 흰 테는 태양의 윤곽을 나타낸다.
3만7000여년 만에 태양계 내부로 되돌아온 혜성 ‘C/2002 V1(일명NEAT)’이 태양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모습이 18일 한 인공위성에 의해 포착됐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BBC는 이날 유럽우주국(ESA)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제작한 인공위성 ‘소호(Soho)’가 혜성 C/2002 V1의 모습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소호’는 지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주 기상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기 위해 제작됐다. ‘소호’는 그 동안 수백 개에 달하는 태양 주변의 혜성을 촬영했지만 ‘NEAT’는 최근에서야 처음으로 목격됐다는 것.
BBC는 과학자들이 ‘NEAT’가 이전에 태양계 내부를 마지막으로 통과한 때를 3만7000여년 전으로 추정한다며, 이 혜성은 특히 이례적으로 밝고 커서 사실상 ‘소호’가 관측한 것 중에서 가장 밝은 혜성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 李哲民기자 chulmin@chosun.com )
[혜성] 3만7000년만에 돌아와
일명 'NEAT'… 美·유럽 공동제작한 위성이 촬영
▲사진설명 : 인공위성 ‘소호’가 지난 18일 혜성 NEAT가 태양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 왼쪽 아래의 흰 테는 태양의 윤곽을 나타낸다.
3만7000여년 만에 태양계 내부로 되돌아온 혜성 ‘C/2002 V1(일명NEAT)’이 태양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모습이 18일 한 인공위성에 의해 포착됐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BBC는 이날 유럽우주국(ESA)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제작한 인공위성 ‘소호(Soho)’가 혜성 C/2002 V1의 모습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소호’는 지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주 기상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기 위해 제작됐다. ‘소호’는 그 동안 수백 개에 달하는 태양 주변의 혜성을 촬영했지만 ‘NEAT’는 최근에서야 처음으로 목격됐다는 것.
BBC는 과학자들이 ‘NEAT’가 이전에 태양계 내부를 마지막으로 통과한 때를 3만7000여년 전으로 추정한다며, 이 혜성은 특히 이례적으로 밝고 커서 사실상 ‘소호’가 관측한 것 중에서 가장 밝은 혜성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 李哲民기자 chulmin@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