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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특별했던 경험들은 대게 1999~2000년 행성활성화그룹에서 열심히 활동할때 일어났던 걸로

기억됩니다. 특별했던 경험이라 하니 대단한거 같지만 사실은 별거 아니랍니다.=] 열심히 명상

할때의 일이랍니다. (지금 애석하게도 너무 게을러서....ㅜ.ㅜ) 그때 당시 전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었는데 어느날과 마찬가지로 제방에서 명상을 하고 인터넷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무언

가 엄청나게 큰게 제방 베란다로 날아들어왔습니다. 잘생긴 독수리 한마리더군요. 빤히 절 쳐다

보는게 그 모습이 너무 멋지고 우아해서 저도 한참동안이나 바라보던 기억이 있습니다. 서로 그

렇게 꽤 오랫동안 바라보았지요. 그러다 저희 누님을 불렀는데 누님께서도 정말 놀라워하시더

군요. 결국 그렇게 보다가 어느샌가 휘리릭 어디로 날아가버렸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동물원

이 아닌데서 그렇게 독수리를 바라볼수 있다는게....미국에서 흔할지 모르지만 한국토종인 저로

선 참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또한번은...타국에서 생활하는지라 외로움이 극에 달해있을때의

일이었습니다. 너무나 괴로워서 제방 베란다로 나가 혼자 하늘에다 대고 별소리를 다했지요. 너

무 외루워서 잠시 미쳤나봅니다 =[ 그러다가 갑자기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파란빛이 제 앞을 지

나갔습니다. 그때는 사람들에게 UFO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만...지금 생각해보니 사실 무엇

인지 잘모르겠습니다.=] 과연 그 빛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2001년경쯤 기숙사 화장

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는데 밝은 빛들이 제 주위를 감도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정말 신비

로웠지요. 그빛은 그뒤 한국에 귀국해서도 몇번 더 목격을 하였답니다. 주로 볼일을 볼때^^*

나타나더군요. 몇번 그런일이 일어나니 와~나도 이런 것을 겪을수 있다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의학사이트에서 보니 갑자기 그런 빛이나 환영을 볼때는 정신병의 초기증상이라

는 말을 보았습니다. 정말 놀라서 그렇게 미루던 종합검진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다행히

별이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로 볼일을 보거나 아무생각이 없을때 일어났던 걸로 미루어보

아 -_-; 어떤 병이 아닐까 싶습니다. ㅜ.ㅜ 무서워요 =] 히히 하지만 지금은 애석하게도 그렇게

기억에 남는 경험들이 없답니다. =[

그럼 여러분 별볼일 없는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갑자기 오늘은 아무것이나 글을 쓰고 싶

어져서 이렇게 올리네요. 항상 행복속에 진실하시기를....=] 나마스떼!!!!
조회 수 :
1182
등록일 :
2002.09.17
01:42:29 (*.207.2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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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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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2002.09.17
02:08:27
(*.195.178.201)
볼일 볼때 반짝반짝 거리는 불빛을 말하시는 겁니까? 만약 그런 것이라면 저는 흔합니다. 그건 마치 누군가에게 얼굴을 얻어맞아서 정신 없을 때 별이 반짝반짝거린다고 하지요. 순간적인 충격으로 머리가 비실거릴 때 나타납니다. 볼일 볼때 너무 힘을 주면 순간적인 충격으로 정신이 비실비실... 이 때문에 머리의 혈관이 손상되어 뇌출혈로 쓰러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고혈압이 있는 분들은 특히 조심...
그러니 힘을 조금만...

lightworker

2002.09.17
03:43:21
(*.207.21.177)
태훈님 말씀이 맞는거 같기두해요 =] 히히
지금은 없어진 경우니...제몸이 좋아졌다고해도
될까요? =] 어느쪽이든 기쁩니다 좋은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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