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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세력 (나꼼수식 소설)


나꼼수 뿐이 아니라 각종 팟캐스트가 개점휴업을 하고 있으니 꽤나 심심한 나날이다. 도저히 질수 없는 선거에서 졌다는 결과만을 놓고 보면 패닉룸에서 꼼짝도 (나꼼수는 증거확보차 해외 자료수집 중) 못하고 있는 것이 이해가 간다. 나는 그동안 각종 팟캐스트 때문에 대선기간 소소한 재미 좀 봤으니 그에 대한 보상으로 귀찮은 일이지만 이 글을 쓰고 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에 논란이 일고 있는, 대선의 결과가 어떤 보이지 않는 세력에 의한 부정선거로 박근혜가 승리를 했다는 것인데, 그 보이지 않는 세력이 누구겠는가? 설마 나꼼수가 가카로 추앙해 마지 않는 mb 라는 소문들이 꼬리를 물고 있지만, 아무리 철판이어도 4대강을 파헤쳐 여야를 막론하고 온 국민이 성토하고 있는 현 시국에서 그런 무지막지한 일까지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가카를 너무 모독하는 일이 아닐까? 작은 일에도 생색내기 좋아하는 가카에게 그런 거대한 계획이 있을리 없지 않은가.


여기서 먼저 살펴야 할 사항은 그 보이지 않는 세력이 누구인가가 아니라 부정선거가 사실이라면 그러한 일을 왜 했을까에 대한 원인 부터 살펴야 한다. 그 원인을 알아야만 그 배후 세력을 밝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가지 더, 이번 논란에서 과연 박근혜는 아무런 개입도 없었을 것인가? 나는 이 점에서 박근혜의 개입이 없었을 것이라는 것에 어느정도 심증을 굳히고 있다. 사람 일이란 것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일단 박근혜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 대해서는 진실해 보이기 때문에 나라의 근간 자체를 무너지게 할 수 있는 부정선거에 박근혜가 몰랐으면 몰랐으되 알았다면 결코 그러한 일에 동조하지 않았으리라는 최소한의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보이지 않는 세력은 무엇 때문에 박근혜의 지시도 없이 그리고 박근혜에게 알리지도 않고 그러한 일을 저질렀을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다시 이야기 하지만 지금까지의 이야기나 앞으로의 이야기 모두는 나만의 심심풀이용 공상(空想) 첩보 스릴러 소설로 이러한 소설에 대하여 누구의 동조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괜히 내 의견에 동조하는 척 하면서 댓글로 나를 진짜 명예훼손의 주범으로 몰아가는 자들이 나올 수 있겠지만, 나는 이 소설에서 부정선거의 당사자가 누구라고 지목하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아무리 그러한 일을 한다고 해도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미리 부터 밝혀둔다.


가상 소설이니까, 부정선거 시비를 모두 물리치고 내년에 박근혜가 정식으로 선관위로 부터 대통령 당선증을 받아들고 대통령 취임까지 모두 끝마쳤다고 생각을 해 보자. 실제로 그러한 일이 생겨날 일은 거의 없어 보이지만 일단 그렇게 진행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취임식이 어느 정도 지나고 박근혜의 업적을 만천하에 드러나게 할 그리하여 "민주화 투쟁" 보다 더한 치적으로 후세에 길이 전해 질, 산업화 시기로 인해 발생한 각종 부정부패에 대하여 "깨끗한 정부 만들기"의 청정 대한민국의 새 역사가 시작되는 사정바람이 전국을 휩쓸고 있는 시국이다.


그동안 말썽이 많았던 법원, 검찰, 경찰, 군부를 비롯하여 심지어는 국정원까지 그리고 경제민주화의 일환으로 재벌들 조차 박근혜의 순수한 애국 열정에 기인하여 하나 둘 몸서리를 치고 있는 이른 바 수첩공주에서 얼음왕국의 여왕으로 등극한 시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을 때이다.


그러한 위대한 업적으로 인하여, 역시 박근혜 여왕님이시다 라는 그녀의 추종자들에게 한가지 찜찜한 구석이 있으니 도대체 mb는 과연 아무런 조사없이 조용히 전임 대통령의 예우를 받아야 하는 가이다. 박근혜가 대통령 취임전에 mb를 두번 정도 단독 회동을 하면서 어떠한 약속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지만 집권 여당의 후보 시절과 대선 후 만남까지 당시 대통령의 지원과 인수과정 이후에라도 협조가 절실한 입장에서 굳이 척을 지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따라서 여왕님의 추종자들 중에는 이러한 깊은 이해관계는 무시하고 그저 눈앞의 여왕님의 위대한 업적이 mb를 성역으로 함부로 조사하지 않는 분위기에 대해서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러한 일은 여왕님의 분부가 있기 전에라도 알아서 행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는 심정에 있다. 그동안 각종 소문으로만 떠돌아 다니는 mb의 과거에 대해서, 양심선언으로 내세우는 몇명의 증인들 부터 시작하여 드디어 성역의 고지가 점령되는 순간이 9부 능선에 까지 도달해 있다.


그때, 보이지 않는 세력으로 부터 박근혜에게 한통의 메모가 전달 된다.


"더 이상의 사정 정국은 용납할 수 없으니 중지 하기를 바라며 계속 진행이 된다면, 지난 18대 대선에서의 승리가 사실은 실패였으며 그것을 막고자 부정선거를 행한 일이 박근혜 당신의 지시에 의한 일임을 언론에 유포할 것" 이라는 메모이다.


박근혜는 그러한 지시를 내린 일이 없으나, 혹시나 하여 진짜 부정선거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내부조사에 들어갈 것이다. 국정원을 비롯하여 선관위 그리고 대선 당일 여론조사 기관들의 자료까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것들은 모두 확인해 본 결과, 그러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금방 확인이 될 정도로 너무나 허술한, 어쩌면 파헤쳐 보기를 바란다는 듯이 곳곳에서 부정선거의 흔적들을 고의적으로 남긴 점을 깨닫게 된다.


박근혜는 고민한다. 과연 이 메모를 무시할 것이냐? 아니면 청정 대한민국 만들기의 9부 능선에서 멈추어야 할 것이냐? 에 대한 고민이다. 한동안 꽤 진행된 사정 바람에 의하여 그리고 오로지 도덕적 인격을 최우선으로 진행시킨 각종 요직에의 인선으로 인하여, 각종 부정부패와 재벌비리 까지, 시스템과 감시 관리체계의 크로스 체킹으로 사전 적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한 시기이다.


더 이상의 사정 정국에서 얻는 이익보다 부정선거의 노출로 인한 세계적인 비난과 멸시 그리고 국기문란에 따른 국민적 혼란의 소용돌이의 피해가 더 크다고 생각하여 박근혜의 다음과 같은 지시가 하달된다. "우선, mb의 각종 소문들에 대한 조사를 중단하라" 그리고 그 메모의 배후 색출에 매진한다.


지시한 조사에 각 감찰기관에서의 움직임이 한창일 때, 다시 한통의 메모가 도착한다.


"한국핵융합 원자로의 내부 설계도와 핵심기술을 바란다"


한국형 핵융합원자로의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대형 초고진공 용기와 극저온 용기를 제작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핵융합로라면 국내용일 수가 없다.


박근혜는 생각한다. "mb가 외국과도 연결이 되어 있다는 말인가?" 이것은 순전히 박근혜의 생각이다. mb가 아무리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인물이라 하여도 일을 그런 식으로 진행할 정도까지 멍청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다시 생각한다. "외국이라면,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그것도 아니라면 혹시 북한?"


이 대목에서 박근혜는 기겁을 한다. 혹시라도 대선에서 부정선거의 주역이 북한이라면 이것은 나라의 운명을 북한에게 내준 꼴이지 않은가? 아버지가 어떻게 세운 나라인데, 그리고 어머니가 어떻게 돌아가셨는데, 만의 하나라도 북한의 공작에 의해서 이루어진 일이라면 국민들과 후세에 대하여 그 죄를 빌어도 용서를 바라지 못한다 하여도, 하늘나라에 가서 조차 부모님 얼굴을 볼 면목조차 없지 않은가.


(소설 끝)


위 소설은 그냥 내가 너무 심심해서 이야기를 내 마음대로 만들어 본 것이다. 하지만 만약에 부정선거에 대한 소식을 혹시라도 박근혜가 접하게 된다면 절대로 소홀히 생각하여 흘려 지나지 않기를 바라는 정말 박근혜를 위해서 쓴 글이기도 하다.


그리고 나꼼수 이하 팟캐스트 요원들은 빨리 빨리 돌아와서 정상적인 방송을 하기 바란다. 이것들이 빠져가지고 그 정도 충격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지금까지 조용히 있는 것을 보면 좀 한심한 생각이 든다. 쫄지마 쫄지마 그러더니 한방에 완전 쫄았어.


그리고 재미있게 하는 것과 욕질을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다. 풍자와 소설은 마음대로 쓰되 욕질은 하지 마라. 니들이 고생하는 이유는 그 욕질에 대한 업이 크다. 욕질 없이도 마음껏 풍자하고 더 재미있게 하면서도 통쾌할 수 있어야 정말 고수지, 그냥 단순무식 욕질에 근거한 한풀이식 자위질로는 삼류소리만 듣는다.


출처: http://blog.naver.com/mind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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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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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31
12:06:37 (*.163.2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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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하토라

2012.12.31
12:12:17
(*.148.77.206)

대통령이 잘해도 망하는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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