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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역시 혜명선원에서 펐습니다.)

깨달음을 준비한다

장 휘 용


시작하는 글

마음수련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깨달음 혹은 해탈(解脫)을 이야기

하지만 그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깨달음이란 인간 완성의 경지라는 견해에서부터 '깨달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주장에 이르기까지 깨달음의 상태와 의미에 대한 견해는

실로 다양합니다. 뿐만 아니라 깨달음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는

견성(見性), 득도(得道) 혹은 '한소식' 등이 과연 같은 경지를 말하는지

조차도 분명하지 않습니다.

깨달음에 대한 이러한 혼란은 특별한 기적(氣的) 체험을 깨달음으로 착각

하게 만드는가 하면, 이미 깨달음의 경지에 들어 선 사람이 자신의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나는 왜 가족 친지들과 감정적으로

동화되지 못하는 걸까?" 하는 자책감에 빠져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깨달음에 대한 구도자들의 동경과 열망이 매우 컸던 반면 이제까지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은 극히 희소하였고 또 깨달음의 체험

자체가 주관적인 것이어서 그 개념에 대한 체계적 정리가 어려웠기

때문일 것입니다.

수행의 과정에서 겪게 되는 혼란과 방황을 피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깨달음에 대한 바른 인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산 정상까지

올라보지 못한 사람이 정상 혹은 그곳에서 본 세상의 모습에 대하여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없듯이, 깨닫지 못한 사람이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공허합니다. 따라서,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자신이 이미

그런 경지에 도달하였음을 암묵적으로 선언하는 것이고, 이는 자신을

사회적 논란의 대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깨달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구대변혁과 관련해서

우리 주위에는 근기(根氣)가 높은 존재들, 즉 전생까지의 체험을 통해

아주 높은 의식을 경험했던 존재들이 많이 와 있는데, 이들은 조만간

깨어나 이웃과 인류를 위해 봉사하게 될 것입니다.

깨달음에 대한 올바른 정보는 이들 도통군자들이 깨어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판단하며, 현실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게

도와 줄 것입니다.

아래의 내용들은 이들 도통군자들의 의식수준이 상승함에 따라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변화들과 깨달음에 대하여 기술한 것입니다.

주로 제 자신의 체험과 주위 사람들에 대한 관찰 그리고 의식수준에

대한 몇 년간의 연구에 근거하여 정리하였고, 일부 내용은 데이빗 호킨스

박사의 <의식혁명>을 참고하였습니다.

깨달음과 의식수준

데이빗 호킨스박사와 마찬가지로. 저는 인간의 진화를 의식수준의

점진적 상승이라는 관점에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전생의 경험들을 통하여 조금씩 의식수준을 상승시켜

나가는 존재들이고, 깨달음이란 의식 진화를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경험

하게 되는 것으로서, '심신의 큰 변화를 수반하는 특별한 경지에 대한

체험'으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호킨스박사는 그의 오랜 연구를 통하여

석가모니의 의식을 1000으로 둘 때 의식수준 700의 경지를 깨달음이라

하였고, 인류 역사상 극히 제한된 수의 사람들만이 이 경지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의식성장과 깨달음의 의미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체

오라와의 관련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육신을

포함하여 그를 둘러싸고 있는 보이지 않는 다양한 파동의 에너지로서

구성되어 있는데, 윤회를 통하여 새로운 생을 살게 됨에 따라

새로운 "앎"의 정보를 가진 에너지가 인체 오라에 유입됩니다.

매 순간에 충실한 삶을 사는 사람은 강력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

의 유입이 크고 앎의 증가도 클 것입니다. 반면 과거의 감정에 사로잡혀

혹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현재의 순간 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은

체험의 강도가 약하고 따라서 새로운 에너지의 유입과 앎의 증가도

미미할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계속되는 윤회를 통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앎을 증가시킵니다.

다음 생을 시작하기 전 자신의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때는 자신의

의식성장을 위하여 혹은 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가장 필요한 에너지가

보충될 수 있는 체험을 계획할 것입니다. 이민족의 침략을 받아

어린 나이에 죽게되는 인생을 체험함으로써 민족간의 갈등을 뛰어넘어

인류 평화를 갈망하는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고, 민족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치는 생을 체험함으로써 헌신의 에너지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전생들을 통하여 다양한 에너지가 인체 오라에 축적되고 진정한

앎이 크게 증가되어 의식이 특별한 수준 다시 말해 우주의 근본을 이해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우리는 심신의 특별한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이제까지 축적된 오라 에너지가 특정의

조화점에 이르게 되면 심신의 근본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되고

앎의 체계적 정리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깨달음이라 일컬어져

왔던 경지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깨달음을 의식수준의 관점에서 바라 볼 때, 의식수준이 낮고

진정한 앎의 축적이 부족한 어린 영혼이 하루 아침에 득도한다는 것은

정말로 특별한 체험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높은 의식으로 성장한 영혼이 한두생 동안의

타락(?)으로 원치 않은 동물로 환생한다는 등의 주장도 사실과

다를 것입니다.

깨달음의 구분

일단 사람의 몸을 받아 태어난 존재는 누구나 아주 낮은 의식상태에서

생을 시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회를 통해서 아주 높은 경지에

오른 존재라 할 지라도 유아시절에는 육체적인 생존본능의 지배를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에 대한 경험이 축적되고 의식의 영역이 커짐에 따라 점차

육체적 본능의 영향은 줄어들게 되고, 체험이 쌓이고 오라에 기억된

앎이 되살아남에 따라 의식수준은 점차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의식 성장이 덜 된 영혼의 경우 나이가 들어도 의식수준의

향상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데, 이는 전생까지의 체험을 통해 축적된

앎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전생까지의 체험을 기준으로 해서 볼 때, 깨달음도 둘로 나뉘어 질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이번 생에서 처음으로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미 전생에 깨달은 존재가 이번 생에서 다시금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것입니다. 외견상으로는 잘 구분이 되지

않지만,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상당히 다를 것입니다.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충분한 앎이 축적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수많은 체험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이번 생에 처음으로

깨달음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생까지의 의식진화가

깨달음에 가까운 경지에 이르렀어야 하고, 또 부족한 앎과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추가적인 체험이 이번 생에서 필요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번 생에서 처음 깨달음을 얻는 사람에게는 몸을 통한

강렬한 체험 혹은 수련이 꼭 필요할 것입니다.

반면 이미 전생에 깨친 존재는 깨달음에 필수적인 앎이 충분히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이 이번 생에서 다시 깨닫는데 필요한 것은 잠재된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적절한 자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현재 머무르고 있는 의식의 수준이 낮다고 해도 그리고 반드시

몸을 통한 강렬한 체험 혹은 수행이 없다고 해도 자신의 에너지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앎"을 기억해 낼 수 있는 충분한 자극이 주어진다면

깨어날 수 있습니다. 기수련을 포함한 몸수련은 이 경우에도 매우

효과적으로 잠재된 기억을 일깨워 줄 수 있고, 정신세계 서적이나

경전 등의 독서를 통해서도 깨달음에 이를 수 있을 것입니다.

전생에 깨달은 존재가 이번 생에 다시 깨어나게 되는 경우, 깨달음의

초기 경지 (호킨스박사의 의식수준 700)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고 그가

전생까지의 체험을 통하여 경험하였던 최고 의식의 경지 혹은 그

이상의 수준에서 머무르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타고난

의식수준이 750인 사람이 깨어나게 되면 그의 의식수준은 750 내외

혹은 그 이상에서 머무르고, 타고난 의식수준 850인 사람이 다시

깨달으면 그의 의식수준은 850 내외 혹은 그 이상에서 머무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생에 처음으로 깨달은 경우에도 그의 의식수준은

700을 훨씬 초월한 높은 경지에 머무를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불교도들은 석가모니의 깨달음을 대각(大覺)이라 하여 보통의 깨달음과

구분하고 있는데, 깨달음의 경지가 있고 또 대각이라고 불리는

특별한 깨달음의 경지가 따로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각이라고 불리는 현상이 깨달음과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약 2500년 전 고타마 싯다르타가 인도에 환생하여 다시

깨달음을 얻었을 때, 그의 의식은 본래 타고난 높은 의식수준으로

말미암아 다른 깨달은 존재들보다 휠씬 더 높은 경지로 뛰어 올랐고,

이를 인지한 사람들은 그의 깨달음을 보통의 깨달음과 다르다고 하여

대각이라 불러 왔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깨어나는 과정

예언된 도통군자들은 높은 의식수준을 타고나 지금 진행되고 있는 지구

대변혁의 과정에서 인류를 위해 봉사할 사명을 지닌 존재들입니다.

이들 중 다수는 전생에 이미 깨달은 존재들로서 이번 생에서 다시

깨어나는 과정을 겪을 것이고, 일부는 이번 생에서 처음 깨달음의

경지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의 삶과 깨어나는 과정을

의식수준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예상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사람은 갓 태어나면 누구나 육체의 생존본능이

그들의 의식을 지배하고 따라서 의식은 낮은 수준에 머무릅니다.

하지만 자라면서 세상에 대한 정보들이 입력되고 또 경험이 확대됨에

따라 의식은 조금씩 확장되는데, 이 때부터 각자의 타고난 의식수준은

의식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타고난 의식수준이 낮은

사람은 의식의 확장이 쉽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의식의 촛점이 자기

자신에게만 머무르거나 부모와 친지 등 가까운 주위 사람들에게만

제한적으로 확대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의 관심이 극히 제한적인

것에 대해서 별다른 갈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반면 타고난 의식수준이 높은 사람은 잠재된 기억으로 인하여 의식의

촛점은 쉽게 자기 자신 바깥으로 확장됩니다. 부모, 친지는 물론

이웃을 생각하게 되고 민족과 국가 그리고 인류를 생각하게 되며,

인간 이외의 다른 생명체에 대해서도 배려하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지구 바깥에도 진화된 생명체가 있다는 개념을 쉽게 받아들이며,

외계인과 UFO 등의 존재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집니다.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는 물질 이상의 그 어떤 세계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하고, 우주의

진짜 모습이 무엇일까 사색하기도 합니다. 우주의 진실을 알고자 하여

각종 종교단체 혹은 수련단체를 기웃거리기도 하고, 정신세계에 대한

서적들에 빠져들기도 하며, 분석적인 두뇌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지적인 탐구에 깊이 몰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사랑, 그리고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남다른 관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기적인 마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고, 때때로 감정의 심한 기복을 경험하며 다른

사람들과의 갈등도 자주 겪습니다. 인간성의 회복, 사회개혁을

주장하기도 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도통군자들의 깨어나기 전의 전형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으며, 의식수준의 수치상으로는 300대 혹은 400대입니다.

높은 의식을 타고난 사람들은 평소에도 보통사람들과 다른 점이 눈에

띄지만, 그 차이는 그들의 깨어나는 과정을 겪으며 더 분명해 집니다.

이들은 적절한 때에 일련의 계기를 통하여 깨어나게 되는데,

그 계기란 수행(수련) 중의 특별한 체험일 수 있고, 독서를 통한

큰 감동 혹은 어떤 사람(들)과의 만남일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음이 활짝 열리고 자신의 기억이 크게 되살아나게 되는데,

특히 가슴 차크라에서 나오는 사랑의 에너지가 강해지면서 이제껏

두뇌로 이해되어 왔던 다른 존재들과의 일체감, 사랑, 자비를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조건없는 사람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인생의 모든

것을 오직 사랑이라는 시각에서 해석하는 사랑의 예찬론자가 되기도

합니다. 의식수준 수치로 본다면 500 대에서 600 대 초반에 머무르는

상태입니다.

의식이 좀더 고양되면 세상의 모든 것이 편안하게 받아들여지기

시작하고 주위 사람들과 생명체들에게 강렬한 사랑의 에너지를

발산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크나큰 축복으로 여기게 되고, 자신의 관념에 의거하여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던 이제까지의 모습에서 탈피하기 시작합니다.

좋고 싫음의 인식이 흐려지기 시작하며, 두뇌를 통한 분석보다는

자신의 직관과 느낌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됩니다. 시간의 흐름에

둔감해져 그 흐름이 느리게 느껴지며, 이제까지 특별하게 축하해

온 날들을 그냥 덤덤한 상태로 지내게 됩니다.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면 이 세상 모든 것이 조화롭고 평화롭게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이런 에너지 속으로 푹 빠지게 되면 깨달음의

경지에 진입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때 체험하게 되는

구체적인 모습은 사람에 따라 사뭇 다르게 나타나는 듯 보입니다.

에너지에 의한 특별한 체험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고, 조용히

점차적으로 에너지 속으로 빠져들면서 지고(至高)의 편안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갑자기 유입되는 강력한 에너지에 의해 의식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깨달음의 상태

깨달음의 에너지 속에서는 우리 모두가 우주의 근원과 연결되어 있는

하나임을 느끼게 되고, 이 세상 어떤 것도 나를 근본적으로 해칠 수는

없으며 이 세상에 진정으로 나쁜 사람은 존재하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물질 세상의 어떤 것에도 집착하는 마음이 사라지며, 그동안 나를

붙잡아 왔던 수많은 욕구와 분별들도 급속히 줄어들게 됩니다.

남녀에 대한 분별도 줄어들고, 가족과 친구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

대한 인식도 바뀌기 시작합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은 여전하지만

이제까지 다른 사람들에 비하여 느껴왔던 그 특별함은 점점 희미해져

갑니다. 좋고 싫음에 대한 생각도 잦아들고, 희로애락의 감정 기복이

크게 줄어들며,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에 실려 있던 감정의 에너지가

사라져 버리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선과 악에 대한 구분도 더 이상

선명하게 느껴지지 않고, 이전에는 크게 감동을 받았을

권선징악(勸善懲惡)적인 영화를 보아도 별다른 감동을 느끼지 못합니다.

소위 인간적인 속성들은 급속히 약해지고 "인간적인 재미"라는 것도

급속히 잃어버리게 되면서 새로운 사람, 신인간 (New Human)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깨달음의 경지에 오른 초기에는 자신을 감싸고 있는 그 평화로움 속에

파묻혀 혼자 조용히 지내고 싶어지고, 현실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집니다. 무엇보다 사고방식과 가치관의 면에서 다른 사람들과

근본적으로 변해 있음을 발견하고 현실에 적응하기 어려운 자기

자신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장 가까운 가족, 친지들과의

갈등은 심화되는데, 이는 그들이 그에게 일어난 변화를 결코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 변화를 아주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갈등 속에서도 이미 깨달은 사람은 별다른 마음의

고통을 느끼지 않지만 가족과 친지들은 그의 변화를 안타까와 하여

설득과 회유를 펼치기도 하고 좌절과 분노를 표출하기도 합니다.

깨달음이란 근본적으로 새로운 인간으로의 탈바꿈 즉 해탈(解脫)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해탈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충분한 양의 에너지와 충분한 기간동안의 체험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제까지 젖어있던 이원론적, 상대적 관념과 잘못된

습관을 떨쳐버릴 수 있기 위해서는 충분한 기간동안 충분한 양의 특별한

에너지 즉 사랑, 평화, 그리고 조화의 에너지 속에 푹 빠져 지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림이라고 불리어 온 이 기간동안 충분한 숙성이

이루어지면 완전히 새로운 인간으로서 다시 태어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깨달음의 경지를 들락날락하게 되거나 다시 의식수준의 하락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깨달음을 잠시 경험하였지만

보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여 의식이 깨달음의 수준에 머무르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속세를 떠나 깨달음을 경험했던 과거와 달리, 현실을 살아가며

깨닫게 되는 대부분의 도통군자들에게 완전한 해탈은 결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가치관, 세계관 등은 모두 변했지만

현실적 호구지책을 계속해야 하는 어려움, 같은 속도로 의식의 변화를

경험하지 못하는 주위 사람들과의 갈등 등은 깨달음의 경지에 오른

사람에게 크나큰 시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그가

경험하고 있는 에너지의 수준을 저하시킬 수 있는 강한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언된 도통군자들의 경우, 먼저 깨어나 있는 사람들과 비슷한

시기에 깨어나는 도반들이 있기에 의식의 저하는 쉽게 방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과의 지속적인 에너지 교류를 통하여 자신의 에너지

저하를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점진적으로 더 상승시킬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식이 높은 사람들간의 에너지 교류는

깨달음으로 진입할 때 뿐만 아니라 그것을 유지시키는 데도 크게

중요할 것입니다.

깨달음의 상태가 지속되면서 대부분의 도통군자들은 자신에게 잠재된

능력을 찾아내어 개발시킬 수 있을 것이고,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양한 방법으로 깨닫게 될 것입니다.

명상 중 자신의 사명에 관한 특별한 메시지를 직접 받을 수도 있지만

대다수는 자신에게 저장되어 있는 기억을 되살려 서서히 알게 되거나

자연스럽게 그런 상태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깨어나는 도통군자들

지금 한반도 남쪽에는 인류 역사상 (어쩌면 우주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 우주에서 모여든 수많은 고귀한 영혼들이

인간의 몸으로 환생해 있다가 그들의 기억을 되살리며 집단적으로

깨어나고 있습니다. 인류의 의식을 도약시키고 새로운 문명을

일으키는 사명을 지닌 이들은 좁은 지역에 집단적으로 환생하여 비슷한

시기에 같이 깨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홀로 깨달아 활동했던 존재들과 달리, 이들에게는 같이

깨어나는 도반들이 있기에 깨달음에 실패하거나 의식수준이 다시

하락하거나 혹은 도를 벗어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각계 각층에 포진되어 있는 이들은 서로를 지켜보고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를 도우면서 자신들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수행할 것입니다.

이들은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서로 만나게 되고 또 모두 깨어날 것이며,

이들에 의하여 주도되는 새로운 정신 문명도 비교적 짧은 시일 내에

자리 잡을 것입니다.

(인용글)

**************************************************************

이제 여러분 들은 제가 왜 이곳 혜명선원을 인터넷 상의 선계라

했는지 이해가 가실 것 입니다...

사주 공부를 하다가 벽에 막힐 때 마다, 제게 자문을 주었던

S 사형에게 자미두수(동양 천문)를 배웠습니다.

사실 그분은 공학도로서 공장설비 쪽의 I.T 관련업체의 대표로서

늘 바쁜 와중에 선도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음은 물론 역학,점성술

우주의 대변혁과 챈널에도 깊은 이해가 있으며,

심지어 늦은 나이에도 한의학 공부를 하고 있기에...

제가 개인적으로 그분의 별명을 귀곡자라 부른 답니다...^^

사실 그분의 전전생이 그러했는지도 모르지요...^^

하여간 그분에게 배운 자미두수는 전생의 삶까지도 추적해 내는

신비한 학문으로써 이곳에 모인 분들은 거의 제가 사주를

감정하였는 바, 매우 특이한 점을 발견하고 놀랐답니다.

그것은 거의 대부분 영적으로 높은 단계를 보이고 있는...

위의 글에 나온 도통군자의 자질을 지니고 있었지요.

저는 S사형과 상의를 한바, 그분들을 방치상태로 놔둘수 없기에

이곳 혜명선원이 탄생이 된 것 입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많은 숨은 제자들의 영력으로 인하여

이곳은 명실상부한 선계가 된 것입니다.

원래 빈수레가 요란한 법이라고 제가 나서서 이끌어 가고는

있지만 이렇듯 귀한 인연을 맺은 우리 혜명선원의 가족 여러분...

이제 다가올 대우주의 변혁 시대를 맞이하여,한사람 한사람

모두 깨달음에 이르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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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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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교묘한 함정들 정교하게 바라보기, 데이빗호킨스 의식혁명의 의식수준들 [3] 한울빛 2002-07-28 2919
» 수련에 관한 혼란스런운 점들에 대해서 한울빛 2002-07-28 2326
574 채널링의 내용끼리 모순될 수 있는 이유와 변혁기 지구의 변화+ 법정인간기 [5] 한울빛 2002-07-28 2346
573 ... [3] 멀바 2002-07-27 2487
572 전생에 우리는 개였을 지도 모른다...ㅎㅎㅎ [4] 김요섭 2002-07-27 2692
571 사랑의 파장을 함께 느끼고 싶습니다. [2] 김 세 종 2002-07-27 2311
570 산초로부터 [5] 유영일 2002-07-27 2617
569 +++은하연합이 한반도에 찾아 오는 이유+++ [5] syoung 2002-07-27 2676
568 저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60 사단에 근무하는 군인입니다. 강무성 2002-07-26 2702
567 오늘 저녁... [1] 이용진 2002-07-26 2404
566 상승된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3] 얼라리여 2002-07-26 2180
565 니비루 행성(목성 근처 와 있다고함) 관측모임을 제안합니다. [5] [50] 니비루 2002-07-26 3545
564 아눈나키 종족들이 뉘우치고 다른 어둠의 존재들이 깨달음의 우주주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강무성 2002-07-26 2389
563 플레이아데스 인들도 그렇죠^^ 김윤석 2002-07-27 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