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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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젠가는 ...
오늘은 기도하고 싶습니다.
하나 아니면 또 하나.
이것 아니면 저것.
선택이란 이름으로 반쪽만으로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우리들을 위해
이제는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허락해 주십시요.
숲과 나무의 이야기에서 나무도 소중하지만
숲의 시야에서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자각을 허락해 주십시요.
개인도 소중하지만 전체라는 의미를 놓치지 않는
그럼으로서 작은 자아속에 갇혔던 우리들이
자유로와 질 수 있는 공심을 허락해 주십시요.
같은 의미의 사랑을 언어의 이름으로 나뉘지 않게 하시고
같은 진리를 종교의 이름으로 분별치 않게 하시며
같은 하늘을 자신의 잣대로 자르지 않게 하시옵소서.
언젠가는 우리도 한 하늘에서 하나의 의미로 왔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이 세상 많은 사람과, 동물, 식물, 자연이
그 하나속에 있음을 깨닫고 하소서.
언젠가는 우리들 안에 타오르고 있는 이 의미있는 항변이
그대로 실현되는 세상이게 하소서..
그것이 내 안에 꿈틀대고 있음을 느끼게 하소서
아이의 태동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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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라치유명상센터 장미희원장님의 최근글
제목: 언젠가는 ...
오늘은 기도하고 싶습니다.
하나 아니면 또 하나.
이것 아니면 저것.
선택이란 이름으로 반쪽만으로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우리들을 위해
이제는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허락해 주십시요.
숲과 나무의 이야기에서 나무도 소중하지만
숲의 시야에서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자각을 허락해 주십시요.
개인도 소중하지만 전체라는 의미를 놓치지 않는
그럼으로서 작은 자아속에 갇혔던 우리들이
자유로와 질 수 있는 공심을 허락해 주십시요.
같은 의미의 사랑을 언어의 이름으로 나뉘지 않게 하시고
같은 진리를 종교의 이름으로 분별치 않게 하시며
같은 하늘을 자신의 잣대로 자르지 않게 하시옵소서.
언젠가는 우리도 한 하늘에서 하나의 의미로 왔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이 세상 많은 사람과, 동물, 식물, 자연이
그 하나속에 있음을 깨닫고 하소서.
언젠가는 우리들 안에 타오르고 있는 이 의미있는 항변이
그대로 실현되는 세상이게 하소서..
그것이 내 안에 꿈틀대고 있음을 느끼게 하소서
아이의 태동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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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라치유명상센터 장미희원장님의 최근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