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발언이 오늘의 토론을 살렸다~~
무조건 통쾌하다~~십년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간다~~
왜 민통당에선 저런 날선 독설을 날리려 하지 않는가~~
모두 사실이 아닌가~~
왜 새누리당이 나라를 말아 먹는 세력이라는 것을 알리려 하지 않는가~~
지금껏 어느 누구도 박근혜 후보에게 그런 독한 말을 한 적이 없었다.
박근혜 후보 저격수 박지원 대표조차 그런 독설을 원색적으로 한 적이 없다~~
박근혜 후보는 이제 이정희 후보 노이로제가 걸렸을 것이다.
밤에 악몽으로도 나타날 것이다.
이정희 후보는 통진당 사태가 나기 전까지는 유력한 얼짱 정치인이었다.
그 사태로 같이 묻혀져 있다가 오늘의 토론에서 미친 존재감으로 불사신처럼 살아났다~~
마치, 선생님처럼 매서운 눈초리로 박근혜 후보의 잘못을 질타했고, 박근혜 후보는 쩔쩔 맸다~~
대학생과 초딩의 싸움이라고 할까나~~
아마도 박근혜 후보 인생에서 이런 대굴욕을 당한 적은 없었을 것이다.
허나, 이게 시작일 뿐이니~~ 남은 두번의 토론에서도 더욱 처참하게 당할 것이다.
즐겁게 봐 줘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러나 이정희 후보의 독설과 달변이 표심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
야권 지지자들은 그 정도의 내용은 모두 알고 있는 것이고, 여당 지지자들은 채널을 돌리고 어린 것이 나이 든 사람에게 싸가지 없게 얘기 한다는 것만 문제 삼을 것이다.
정권 교체가 중요한 상황에서 지지율 1%도 안되는 이정희 후보에게 표를 줄 수도 없는 것이고, 박근혜 후보 지지자들이 그녀의 독설에 설득을 당할리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저, 이정희 후보의 존재감만 불사신처럼 살아났고, 십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것 같이 후련하다는 정도 밖에는 영향이 없을 것 같다.
오히려, 수구세력이 김용민 막말 같은 분위기로 몰아가서 보수층을 더 결집시키려고 시도 할 수도 있다. 그러면 득보단 실이다.
ps, 논설 형식이라 존칭을 생략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도인
- 2012.12.06
- 02:16:08
- (*.173.176.86)
이정희의 독설은 그들 세력에게서 반세기 이상을 핍박 받아온 민초들의 억눌린 마음을 대변했던 거라고 봅니다.
친일독재의 수구 세력들이 반세기 이상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해왔습니다.
그들 1%도 안되는 세력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갈수록 배를 불리고 서민들은 갈수록 가난해지고 있습니다.
그 상황은 MB정권에서 극을 달렸는데 박근혜는 샴 쌍동이라 그 바통을 이을 것입니다.
박의 경제분야 측근들은 이미 재벌세력을 대변하는 인물들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박 캠프에서 경제민주화의 상징인 김종인은 이미 토사구팽 상태입니다.
그러니 서민 위하는 경제정책을 편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 수구세력은 홍익인간과는 반대의 길을 가는 세력들입니다. 박은 그들이 내세운 얼굴일 뿐이죠~~
마치 미국 대통령이 프리메이슨의 꼭둑각시라는 음모론과 매우 비슷합니다.
따라서 이정희의 독설은 박근혜 보다는 그 배후의 세력에게 직격탄을 날렸다고 보아야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 보다는 그 이면을 관심있게 보아야 합니다.
박근혜는 악어의 눈물을 흘리고 있을 뿐입니다.
박근혜를 지지하는 것은 그들 수구세력이 활개치는 세상을 또다시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현명한 판단을 바랍니다.
... 정말... 그 소름끼치는 비웃음과 그런 독기품은 여자는 태어나서 처음 봤습니다.
오바이트가 나올정도로 독의 향기가 진해서 지금도 구토가 쏠립니다.
질문에 답을 피하며 오로지 박근혜씨를 엿먹이려고 작정하고, 문재인씨를 위해 대통령후보로 출마한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게 미리 예정된 민주당그룹의 계획이라면, 정치는 정말 진절머리가 나는 쓰레기장이군요.. ㅠ.ㅠ
문재인씨는 그 상황을 즐기는것 처럼 웃고, 박근혜씨는 울화를 참느라 쩔쩔매고...
대한민국 정치인들 왜 다들 그모양 일까요? .....
통쾌하셨다고요? 전 그 이유나 좀 궁금하네요... 매우 슬프던데...
한나라의 정치 대표자란 인간들이 물고 찟고 다투는 이기적이고 역겨운 상황이 통쾌하셨다니? 영성인 맞습니까? 도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