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스트님~~~
주변상황이 정리가 되지 못해 "무작정여행"을 못가다 보니 아직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쏠리스트님은 이 세상의 선악이나 관념의 틀을 초월하신 분 같습니다..
글을 통해서 느낀 쏠리스트님은 마치 에크하르트 톨레 동영상에서 보았던 에크하르트 톨레처럼 뽕맞은 사람처럼 들뜬 것 같은데
순수하고 현묘하게 보였던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너무 기분 나빠하지는 마시길~~
그런데 저는 아직 모든 인과를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가 버겁기만 하네요...
두려움, 죄의식, 집착, 욕망, 자존감 이런 것들에서 자유롭지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리석고 무지몽매합니다.
어리석은 질문이라 생각치 마시고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번째,,이 세상에 여러 스승들 중에 저는 칭하이무상사님에 대해서 관심이 있습니다.
칭하이무상사님에 대해서는 여러 논쟁거리들이 많더군요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스승의 모습과는 매우 다른 파격적인 모습들인지라 그렇지 않나 싶기는 한데..
쏠리스트님이 느끼시는 칭하이무상사님의 에너지는 어떤지,,,
또한 그분이 전하는 관음법문이란 것이 과연 근원의식까지 상승시켜주는 수행법인지
쏠리스트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두번째,, 이세상에서의 인간과 동물의 역할에 대한 쏠리스트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불교에서는 윤회라 해서 사람이 동물로도 환생하고,, 동물이 사람으로도 환생한다고 하는데
또, 어떤 스승은 사람과 동물은 의식수준이 달라서 서로 환생하지 않는다는 말도 하고
그렇다면 불가의 여러 스승들은 거짓말쟁이인지...
육도윤회가 맞다면 수행과 육식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건지...
사랑이란게 사람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쏠리스트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세번째,,근원의식 아니면 창조주는 왜... 이 세상을 창조했습니까
왜 쓸데없이 이 세상을 창조해서 나를 이렇게 답답하게 하는지...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다 와닿지가 않네요..
결국 깨달아서 고차원의 경지가 되어서 누구말대로 천국에 간다면,, 그게 다인가요??
지금의 상황과 현실이 답답하니 그걸 알기 위해서 이쪽 세상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지만
그 끝이 무엇일지.. 만약 허망하다면 그놈의 창조주란 놈 가만 안둘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어리석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나름대로 저한테는 중요한 질문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