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천상에서 맺은 인연: 만고에 길이 푸르리 


작자: 소련(小蓮) 


[정견망] 전에 한 동안 한가지 일 때문에 그를 알게 됐다. 비록 우리는 만난 적이 없지만 인터넷에서 채팅을 몇 번 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는 나에게 착실하고 겸손한 느낌을 주었다. 사실대로 말하면 나는 고학력자도 윤회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지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니 사람들이 수천년 윤회 중에 알게 모르게 “나는 누구인가”라는 이 명제를 찾고 있었음을 볼 수 있다. 오늘날 나는 이 기회에 그의 연분을 예로 들어 “나는 누구인가”하는 문제에 해답하고자 한다. 


1. 천상의 성스러운 인연> 
우리의 천체를 멀고 멀리 초과하는 경지에 매우 특별한 천국이 있다. 이곳의 일체는 꽃과 나무, 산과 바다가 서로 어울려 눈부시게 빛나는 곳이다. 


이곳 나무는 매우 높은데 나뭇잎 하나가 우리 은하계의 무수한 배수만큼 크다. 한 송이 꽃은 우리 소우주를 받아들일 수 있을만큼 크다. 세계가 다채롭기에 이 세계도 예외가 아니다. 꽃과 나무 역시 무수한 종류가 있으며 많은 신, 부처가 중생과 더불어 꽃과 나무 사이에 살고 있다. 


바깥에서 본다면 여기는 꽃과 나무, 산과 물이 어우러진 곳이다. 꽃과 나무도 사실 왕이 있는데 만청지신(萬靑之神)은 바로 나무 체계의 법왕이다. 하지만 나는 바로 꽃의 경지에서의 법왕이었다. 


서로 어울려 휘황찬란하게 빛이 번쩍이므로 같이 지내는 것이 매우 재미있다. 천상의 중생이 생활하는 것은 매우 행복하기 때문에 우리 둘 사이는 늘 서로 간에 자기 경지의 정화를 드러내고 있었다. 그가 각종 나무의 자태를 나에게 보여준다. 그 각종 나무는 색채가 다양할 뿐 아니라 형태도 높은 것, 낮은 것, 굵은 것, 가는 것, 잎도 역시 다양한 표현이다. 


더욱 기이한 것은 천상의 나무는 자유로이 나타나는데 다시 말하면 천상의 나무는 일종의 신이며 신의 각종 상태를 드러낼 수 있다. 나는 그에게 각종 꽃의 아름다움과 예쁜 자태를 보여주며 한 꽃송이의 숨겨진 아름답고 묘한 모습을 나타내 준다. 이렇게 우리는 서로 매우 오래오래 어울려 지냈다. 


나중에 구(舊) 우주의 빛이 더 이상 휘황하지 않을 때 우리는 모두 이 문제를 발견했다. 마침 주불이 인간세상에 와서 우주대법을 전하려고 할 때 이곳을 지나다가 우리를 만나 함께 서약을 하고 내려왔다. 


2. 속세에서 윤회 

윤회 중에서 우리는 몇차례 함께 전전했는데 무수한 비바람을 겪고 인생의 휘황함도 함께 했으며 다할 수 없는 고난도 함께 했다. 


예를 하나 들자. 명나라 중엽 나는 과거에 참가했다. 문장력이 매우 좋았기에 다른 참가자에게 모함을 당했다. 내가 쓴 글 중에 조정을 비방하는 혐의가 있다고 해서 나중에 온 가족이 운남(雲南)으로 유배됐다. 그곳에서 나는 무수한 고생을 겪었다. 나중에 혐의를 벗어 돌아와 관리가 됐다. 그 이전에 다른 사람이 이 시험의 내막을 알게 되어 황상에게 직언했으나 결과 그 역시 운남으로 유배됐다. 


내가 그를 보았을 때 마음은 매우 미안했으나 그는 오히려 나를 위로했다. 

“사람이 정직해야지, 한때의 득실을 중하게 여겨서는 안 되오.” 


더 이후에 우리는 억울함을 벗어 함께 경성으로 돌아와 함께 나라와 백성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 


3. 금생의 법연(法緣) 

이번 생에 내가 다시 그를 만났을 때 정말 매우 절친함을 느껴 의기투합했다. 우리가 함께 공동 목표를 위해 노력할 때 나는 정말 그 과거 역사상 맺은 층층의 인연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 알 수 있었다. 


만남은 바로 인연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길고 긴 과거 세월에 바뀌지 않은 연분을 뚫고 우리가 손잡고 함께 나아가는 동력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야만 우리가 함께 걸어온 이 무수한 역사를 가장 소중히 하는 것이다. 

바로 이렇다: 


만고의 길고 긴 법연 
윤회전전하다 마난을 겪다 
오늘 동심(同心)으로 스승을 도와 행하니 
하늘에 대해 사사로움 없구나!
조회 수 :
1990
등록일 :
2011.12.09
01:15:45 (*.139.193.128)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195445/4ff/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19544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441698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442325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464700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448289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532215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535678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577151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609289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647346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761848
12396 스타시스도 불발이군요 [3] 조약돌 2011-12-17 2264
12395 내가 아는건~~ 도인 2011-12-16 2098
12394 꿈 이야기 [24] ssoi 2011-12-16 2179
12393 마야달력과 통일사건 유미 2011-12-15 1838
12392 이 세상 모든 글치들을 위한 책 <글쓰기 클리닉>을 출간했습니다. [4] 임승수 2011-12-15 2105
12391 근원자는 모든 차원에 걸쳐 이곳에도 존재한다( 네라님 어느글 ) [10] [20] 베릭 2011-12-14 2463
12390 실상의하늘...빛의일꾼들에 감사로 ssoi 2011-12-14 1856
12389 도를 아십니까? [5] 지금여기 2011-12-14 1877
12388 성스러운 호소, 지구의 독재자, 프리메이슨 [3] [74] 베릭 2011-12-13 3703
12387 수행자의 딜레마(2) - 고독의 미학 [1] 노을 2011-12-11 2468
12386 교육및체험기간을생략하고스타시스결정한급박한이유 [29] 조약돌 2011-12-11 2608
12385 [수련 법리] 의념, 공능 (초능력) 개발, 꿈, 영감, 잠재의식, 하의식 [26] file 대도천지행 2011-12-10 3236
12384 [수련 법리] 인간 사상의 내원 대도천지행 2011-12-10 2143
12383 글이란 해석하기 나름인가요? [5] 베릭 2011-12-10 2152
12382 영계도 정화되야만한다 조약돌 2011-12-10 2399
12381 범위가 넓고도 포괄적인 최근 메시지..... [4] [29] 베릭 2011-12-10 1968
12380 카르마 조약돌 2011-12-10 2010
12379 메세지가 점점끝을 말하는데 조약돌 2011-12-10 2307
12378 짧은 글 남깁니다 포르테 2011-12-09 2192
» [윤회이야기] 천상에서 맺은 인연: 만고에 길이 푸르리 [1] 대도천지행 2011-12-09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