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의 근원이라는 이치는 근원이 아니다. 이치는 현상일 뿐이고, 근원은 수행자가 발견한 진리다.
진리를 이해하기는 쉽다. 그런데 진리는 현상이 아니라 알기가 어렵다.
무엇인가가 느껴지는가? 오감이 있는가? 고통이 있는가? 의식이 있는가?
그것이 있으면 비물질이 있다는 증명이다. 만약에 비물질이 없다고 주장하면 모순이 아니라 거짓말이나 개그가 된다.
의식과 기억은 전혀 물질이 아니라 비물질인데, 비물질이 없다면 물질뿐이기 때문에 의식이 없어야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육체가 영혼일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두 개의 영혼으로 이루어졌다.
물질 영혼(육체)과 비물질 영혼(영혼), 두 개의 영혼이 서로의 무언가를 느낀다.
그리고...중요한 것은, 전혀 서로 다른 영혼일 수가 있다.
예컨대, 본신에서 두 개가 분신되어 분신들이 그렇게 한다.
그런데, 물질 영혼은 의식이 있는가, 있다.
'의식'이 이치일까, 진리일까?
마법이 있는데 신의 권능과 비슷하다.
마법은 진리와 이치를 통제하거나 또는 신이 허락하면 진리와 이치를 창조할 수가 있다.
마법은, 물질뿐만 아니라 비물질도 바꾼다.
그러나 인류는 인형이고 다른 초월적 영혼이 만물을 지배한다.
계속하여 희망이 없다는 진실을 외면하는 습관은 지배에 의한 것이다.
당연히 해결법은 없다.
희망이 없다는 진실을 깨닫는 게 수행자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사태를 나아지게 하는 것이 최대의 수이다.
고통에 시달리느니 죽는다는 말은 어째서 있는가.
사라지고 싶다는 말은 어째서 있는가.
창조물이 없어지는 것은, 신이 창조했던 것을 되돌리는 행이다.
무(無)로……
채널링을 하면 정말 물질계에서 실현화가 가능합니까?